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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wak in Europe】30. 멋진 이국도시 그라나다에서~

작성자Kmle|작성시간06.06.28|조회수1,155 목록 댓글 16

<들어가면서...>

이 글은 06년 4월 18일부터 6월 1일까지 제 일기장에 있던 글을 거의 그대로 베껴오다시피 한 글이라 거친(-_-;;)표현과 반말이 난무합니다

확 기분나빠지거나 재섭다고 생각되시는 분은 살포시 뒤로가기를 눌러주시고 난 그런거 상관없다 생각하시는 분은 재밌게 봐주시기 바랍니다 ^^

그리고... 포함되어 있는 사진에 관해서는 찍사의 기술부족으로 (이번 여행가며 디카란걸 첨 다뤄봤습니다 -_-;;) 최악의 퀄러티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구도가 어떻느니 ISO 광량 어쩌고 하시면 바로 ip추적 들어갑니다~

쫌 더 고용량의 사진과 나머지 사진은 제 다음 블로그에 있습니다 알아서 찾아오세요 ㅋ; 

그럼 들어갑니다 ^^*

 

 

06.05.17

 

아침에 눈을 떠 들어오는 창 밖 풍경은 아랍삘이 물씬 풍기는 약간은 황량한 곳...

 

아랍삘 물씬 풍기는 길을 따라~

 

아랍 세력이 마지막까지 끈질기게 저항한 곳.

도시 전체에 아직까지도 그 자취가 그대로 녹아있는 그라나다~

 

쪼아~~

 

미리 예약해 둔 오아시스 호스텔을 찾아 ㄱㄱ~

 

좀 헤메기는 했지만 도착한 오아시스는 활기차고 시설도 괜찮다.

 

내가 머물렀던 호스텔 중 젤 맘에 들었던 oasis~

 

무엇보다도... 방에는 이쁜 언니들이 속옷바람으로 활개치는 걸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이노무자식!! 이젠 호스텔 짬밥좀 됐다구 훌렁언니들과의 조우에도 당당히 먼저 Hi~를 날려준다 ㅋㅋ)

 

짐을 두고서 예약에 울고 웃는다는 알함브라 궁전으로 꼬우~~

 

언덕 꼭대기의 알함브라 궁전을 향해~

 

가파른 도로를 헥헥거리며 올라 적색 성벽을 따라 표를 끊은 시간은 11시...

 

다행히 표는 남아있다.

 

나자레궁 14:30분 입장... 뭐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며 다른 곳에 들어가려하자... 어라?

계속 No No 이람서 two two 이란다. 뭐 어쩌라고 -_-;;

 

오~ 쉣~!!!!! 표를 자세히 살펴보니 내껀 2시부터 6시까지 볼 수 있는 오후표.

 

징징대며 물한병과(기차에 수건과 물병을 두고 내렸다 ㅠ_ㅜ)계산해보면 정말 비싼 1.2유로짜리 폴라포하나를 빨며 그늘아래에서 느긋한 휴식~

 

맛도 모양도 울나라의 폴라포와 동일한 유럽의 칼리포 ㅋㅋ

 

오후가 되자 우어;; 이동네 정말 끝내주게 덥다 -_-;;

 

 

 

 

시내 전경이 보이는 알까사바에서는 1분이상 뙤약볕아래서 버틸 수가 없어 속성코스를 밟아주고 있는데...

 

알까사바에서 바라본 알바이신 지구. 쫓겨난 아랍인들의 거주지였댄다~

 

그라나다 시내 전경~ 대성당과 왕실예배당이 보인다~

 

뭐하던 곳일까? 라이오가이드가 절실히 느껴졌다 ㅠ_ㅜ

 

장난허냐? 난 쪄죽겠구만 저긴 눈이 허옇다 -_-^

 

누가 날 부른다.

 

오~ 바르셀로나 민박집서 하루먼저 가신분이다.

표가 없어 마드리드를 거점으로 이리저리 다니시는...

 

나중에 밥 같이 먹기로 하고 난 나자레궁으로~

 

화려하면서도 엄청 정교한 문양이 가득한 나자레궁... 정말 아름답다.

 

 

 

 

 

입을 헤벌레 벌리며 구경다니면서 사진을 남발하기 시작한다~

(첨엔 하루 10장이더니 요즘은 30~40장도 거뜬하다 -_-;;)

 

까를로스 5세 궁전을 들러 헤네랄리페(Generalife. 나처럼 제네럴라이프라 읽으면 걔들 안습이다 ㅋㅋ).

 

 

이 산 꼭대기에 물 끌어와 저런 이쁜 정원과 분수를 만들다니...

아랍애들도 기술이 참 좋았던 거 같다 (옛날엔 유럽애들보다 훨~ 나았지 -_-;;)

 

 

 

유럽내에서도 다른 곳과는 또 전혀 다른 이국적인 모습의 그라나다 알함브라 궁전...

짠돌이의 유럽 걸뱅이 생활을 하는 나이지만 10유로따위는 전혀 아깝지 않은 정말 멋진 곳이었다 ^^*

 

멋진 알함브라 관람을 마치고 요기하려구 바에 들어가 정말 시원하고 맛있는 맥주와 맛있는 걸로 아주 잘~ 찍은 타파와 함께~~

 

정말일까? 오후 그라나다시내의 온도계... 후덜덜;;

 

다음으로 간 곳은 더위도 피하고 샤워도 좀 하려구 겸사겸사 호스텔로 들어갔으나... 떡본김에 제사지낸다고 들어온 김에 나도 스페인의 시에스타(낮잠)를 즐겨버렸다 ㅋ.,ㅋ

(여기 너무 더워 ㅠ_ㅜ)

 

눈을 뜬 시간은 8시.

 

슬슬 요 호스텔에서 파는 Cena(저녁)을 줄 시간이 다가온다. (하루 네끼를 먹는 스페인 사람들... 저녁시간도 9시쯤이라 얘들이 얼마나 밤에 잘 노는지 잘 알 수 있다 ㅋㅋ)

 

들어올 때 주는 무료음료 쿠폰으로 맥주 한 잔 먹으며 애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갔더니 아하~ 그렇군...

 

오늘이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다.

 

한 손에 접시, 다른쪽엔 숫가락을 쥐고 정말 무식하게 많이 퍼온 curry와 밥(눈 파란애던데 울나라에서 수련을 받았나? 밥을 엄청 잘 지었다. 근데... curry라고 되어있는데... 치즈맛나는 국물에 무쟈게 많은 피망이 들어가 있던데... 뭔지 아는사람???)을 정말 맛있게 먹으며 외국애들 틈에 끼어보는 축구경기도 꽤나 즐겁더구만 ㅎㅎ

 

전반 한명이 퇴장했음에도 우세하던 아스날이 결국은 바르셀로나에 승기를 내주며 역전패~

 

귀여운 딩요를 응원하던 나와 지역이 그래선지 거기 있던 바르셀로나를 응원하던 대부분의 애들은 승리를 축하하는 술판이 벌어졌다.

 

허나... 끼어는 있으나 대화가 안되는 이 슬픔 ㅠ_ㅜ

 

결국 두 잔 정도만 하고 올라와서 잤다.

 

방에 있는 건 일본여자애 하나.

얜 영어도 잘하는게 유학생 같던데 아직 문화적응을 못한건가?

 

12시가 넘었으나 스페인의 밤은 이제 시작인듯 왁자지껄하다.

 

그러나... 나에겐 이미 자장가소리~ ^^*

 

 

<오늘의 지출>

숙박                      15 유로

세비아 기차예약       4 유로

알함브라                10 유로

물+폴라포                2 유로

타파 바                   4 유로

저녁+술                   4 유로 (정말 싸지 않은가? 그렇게 배 찢어지게 밥과 술먹고 4유로라 ㅠ_ㅜ) 

버스                        1 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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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푸들 | 작성시간 06.07.04 정말 재미있어요 ^.^ 다음 편 기대합니다..
  • 작성자그댄너무모르죠 | 작성시간 06.07.04 우와 진짜 멋잇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부러버요 그라나다?이런나라도 잇엇군요 ㅋㅋ
  • 작성자조각하늘 | 작성시간 06.08.03 보이는 날씨는 너무 좋네요~ 반~짜~ㄱ 반짝!! 오호호 사진 퍼갑니당~ ^^*
  • 작성자#똥강아ⓖ# | 작성시간 06.08.14 지금까지 쓰신 여행기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다음 이야기가 너무 궁금하네요~! ^^
  • 작성자니나아나ㅡ_- | 작성시간 07.01.21 제 개인블로그에 소장할께요; ㅎㅎ;; 싫으시다면 지울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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