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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이히~♬ 언니의 75일간의 유럽여행 - 70. 아테네의 고대유적 탐방 & 야간 페리타고 꿈의 섬 산토리니로 고고씽~

작성자이히~♬|작성시간07.03.18|조회수930 목록 댓글 10

2005년 6월 26일 (일)

 

 

오늘은 드뎌 산토리니로 넘어가는 날!! 산토리니로 가기 위해선 우선 배표를 먼저 끊어야 한다...

 

짐을 호스텔에 맡기고 먼저 향한 곳은 항구인 피레우스...지하철을 타면 젤 끝역이 바로 피레우스이므로 찾아가긴 어렵지 않았다.

 

피레우스역에서 내리니 저 멀리 배들이 보이는것이 항구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

 

항구 근처에 페리표 끊는 사무실이 많다고 하는데, 당췌 어딜 들어가야하지를 모르겠다.

 

우리가 갔던 날이 일욜이라 그런지 삐끼질도 없고~ 근처를 방황하다가 가장 깔끔해 보이는 곳으로 들어갔다. 그냥 갑판으로 끊을까 하다가 오늘 하루종일 돌아다니다가 밤 배로 가는것이기 때문에 제대로 샤워할 수 있을거라는 기대감과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에 객실로 끊었다. (이것은 잘못된 판단이었다!! ㅠ.ㅠ)

 

우야뜬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에 4인용 객실을 끊고, 다시 아테네 시내로 들어왔다. 오늘의 할일중에 가장 큰 일인 산토리니행 배표를 끊었으니 승선시간 까지는 그냥 맘 편히 관광다니면 되겠다.

 

오늘의 관광코스는 아테네의 유적지들!!

 

첫번째로 디오니소스 극장아크로폴리스를 갔다. 학생할인을 받고 아크로폴리스로 입장!! 우선 가장 가까운 디오니소스극장으로 갔는데, 한창 발굴중인건지 아니면 한창 보수중인건지...

 

 

 

 

 

 

 

 

 

 

▲ 디오니소스 극장의 발굴현장?? 복구현장??

 

 

디오니소스 극장을 뒤로한채 아크로폴리스를 향해서 열심히 올라가는데, 그리스의 날씨가 너무 살인적이다!!

 

다행인것은 날씨가 건조해서 그늘에 들어가면 시원하다는 것인데, 디오니소스극장에서 아크로폴리스로 올라가는 길에는 그늘이 거의 없다는 거...!! ㅠ.ㅠ

 

조금씩 나오는 그늘에 몸을 쉬며 드뎌 아크로폴리스에 올랐는데 여기저기 보수공사중이라 철재빔과 어울어진 신전들의 모습에 살짝 맘에 아팠다.

 

 

 

 

 

 

▲ 드뎌 보이기 시작하는 아크로폴리스!!

관문인 프로필라에아

 

 

 

 

 

 

▲ 파르테논!! 그리고 철골뼈대들...-_-

 

 

 

 

▲ 여신들이 지붕을 받치고 있는 에렉테이온...

진짜 기둥은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우선 파르테논에서 기념사진 한장 찍고 위쪽으로 올라가다가 한국인을 만났는데, 자기 지금 투어중이라면서 우리보고 옆에 따라다니면서 같이 듣자고 한다.

 

반가운 말이긴 한대 남들은 돈내고 듣는 투어 공짜로 듣기엔 미안하지 않은가!! 괜찮다고 말하고 우린 더위를 피해서 박물관으로 들어갔다. 여기저기서 발굴한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뭘 좀 알아야 감흥이 있지...^^;

 

우리 우리의 눈에는 한낱 조각된 돌덩이들일뿐!!

 

박물관에만 들어오면 괜히 피곤해지는지라 다시 밖으로 나가 구경 좀 하다가 그늘에서 잠시 쉬고 있으니 아까 그 사람이 말한 투어팀이 근처로 오더니 휴식시간을 갖는다. 투어 해주시는 가이드분을 만났는데 말씀 하시길, 어차피 한 단체에서 투어를 신청한거라서 같이 들어도 되었었다고 그러신다! 지금은 거의 끝났다고...=ㅁ=

 

 

 

 

▲ 그리스 국기가 휘날리는 저 곳이 바로 View Point!!

 

 

 

 

 

 

▲ 그곳에서 바라 본 아테네의 도시전경!!

자세히 살펴보면 우리가 가야할 유적지도 보인다.

 

 

 

 

▲ 아크로폴리스에서 바라 본 디오니소스 극장.

그래도 원형극장의 형태는 남아있다.

 

 

몇가지 설명만 듣구선 가이드분과 헤어져 전망대쪽으로 보이는 곳으로 가서 시내 전망을 구경하였다. 햇빛이 내려쬐긴해도 바람이 무지 많이 불어서 엄청 시원하다!

 

가지고 있는 지도를 가지고 어디어디를 가야할지 눈으로 직접 확인을 한 후에 아크로폴리스를 내려와 고대 아테네의 시장이자 시민, 사회생활의 중심지였다고 하는 고대 아고라로 향했다.

 

 

 

 

▲ 다음 코스로 향하고 있는 쏭양과 임양!!

옆에 있는 기둥의 크기가 상당하다~

 

 

 

 

▲ 내려오는 길에도 유적지는 널려있고...

 

 

 

 

▲ 우리가 가야할 고대 아고라

 

 

 

 

▲ 또 다른 극장인 헤로데스 아티쿠스!!

디오니소스 극장과느 달리 지어진지 얼마 안된것 같이 깨끗한 모습이다.

 

 

내리막 길이라 그런지 아까보단 걸어가기 수월하다~ 게다가 고대아고라는 파르테논 신전에 오르기전에 사두었던 통합 입장권이 통용되므로 무료입장!! ㅋㅋ

 

 

 

 

▲ 내려가는 길에 올려다 본 아크로폴리스

 

 

 

 

▲ 교회?? 상당히 그리스적으로 생기셨다.

 

 

 

 

▲ 헤파이토스 신전

 

 

 

 

▲ 신과 동격??

너무 곤히 주무신다~

 

 

 

 

▲ 유적지와 어울어진 아크로 폴리스

 

 

고대아고라를 거쳐 늦은 점심식사겸 이른 저녁식사를 하기위해 모노스티라키광장으로 갔다.

 

백배 즐기기에 모노스티라키 광장의 음식골목 초입에 있는 ThanasisSigalas라는 마주보고 있는 두 식당이 수불라키로 유명하다고 하는데, 우리는 론리에 나와있는 Sigalas옆에 있는 Sabbas라는 식당으로 들어갔다.

 

우선 물 1.5L를 시켜놓고, 메뉴판을 찬찬히 살펴보았다. 그리스에 왔으니 한창 웰빙식으로 각광받고 있는 그리스 샐러드와 메인음식으로는 기로스모듬돼지고기 수불라키를 주문하였다.

 

엄청나게 목이 말랐던지라 음식이 나오기도 전에 1.5L짜리 물한병을 다 마시고 다시 주문했다. ㅋㅋ

 

특유의 치즈덩어리가 올라가있는 그리스 샐러드를 시작으로 해서 나머지 음식들이 나왔는데 , 고기종류가 좀 짜긴해도 시장이 반찬이라고 게눈 감추듯 접시를 비웠다. ㅋㅋ

 

 

 

 

▲ 특유의 치즈가 얹어진 그리스 샐러드...

특히 그리스에서 먹었던 토마토는 너무나 맛있었다.

 

 

 

 

▲ 여러가지 고기가 섞인 기로스 모듬...

 

 

 

 

▲ 돼지고기 수블라키

 

 

그 와중에도 새로나온 물을 반병이나 비우고...아마 음식배보다는 물배가 찬 듯...

 

남은 물이 아까워서 가지고 있던 병에다가 나눠담고 잠시 휴식을 취한 후에 음식점 밖으로 나왔다.

 

그리스 음식점의 좋은 점은 물값이 상당히 저렴하다는거!! 식당에서 시원한 물을 Take Away를 해주기도 하는데, 이 가격이 그냥 일반 식료품점에서 사는 가격과 똑같다. (병에 가격이 표시되어있는데 그 가격만 받음)

 

음식점에서 먹을때는 약 0.5유로정도만 붙여서 판매하니 아마 유럽에서 가장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금액이 아닐까 싶다!!

 

밖으로 나와 향한곳은 로마아고라!!

 

모노스티라키 광장에서 로마아고라로 이어지는 골목에는 관광객들을 위한 기념품점이 있는데, 그중에서 해변용으로 보이는 1인용 돗자리가 우리의 눈길을 잡는다.

 

아마도 섬에 들어가면 비쌀거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이곳에서 1유로씩 주로 돗자리를 하나씩 구입하였다.

 

로마아고라 역시 통합권만 있으면 입장 가능!! ㅋㅋ

 

 

 

 

 

 

 

 

 

 

 

 

 

 

▲ 로마아고라의 유적들...

 

 

 

 

▲ 로마아고라 내에 있는 바람의 탑

 

 

 

 

▲ 더울때는 잠시 돗자리로 햇빛도 가려주고...^^;

 

 

쉬엄쉬엄 구경 좀 하다가 신타그마 광장으로 가기 위해서 밖으로 나왔는데 골목 분위기가 너무 좋다.

 

해가져서 어둑어둑해지는 가운데, 카페에서 마련한 야외좌석에는 사람들이 들어차서 다른곳에선 보기 힘든 아이스커피를 한잔하고 있는 모습이라뉘!!

 

피를 그닥 좋아하진 않지만 왠지 아테네에선 카페에서 아이스커피를 한잔 마셔야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시간이 없으므로 아이스커피대신 아이스크림 한개씩 물고선 숙소에 가서 짐을 가지고 페리를 타기위해서 피레우스로 갔다.

 

우리가 타야할 배는 22:00시 정각에 떠나는 Hellenic Seawyas...

 

어차피 객실을 끊어놔서 일찍 서두를 필요를 없지만 그래도 얼렁 짐을 풀고 샤워를 하고 싶은마음에 바로 배로가서 체크인을 했다.

 

직원들이 짐을 객실까지 들어다 주는데, 팁을 줘야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상당히 갈등하다가 그냥 안 준것 같다...ㅡㅡa

 

싼 객실이라 지하 몇층에 있는지도 모르는 객실이지만, 그래도 방내에는 세면대와 뽀송뽀송한 이불이 놓여져있는 2층 침대가 2개밖에 없는 4인실이다! ㅋㅋ

 

샤워를 하기 위해서 방 밖으로 나갔는데..헉!! 화장실은 있을지언정 샤워실은 보이질 않는다. 샤워할라구 비싼 돈 치루면서 객실로 끊은건데...ㅠ.ㅠ

 

걍 방으로 들어와서 세면대에서 간단히 씻은후에 잠자리에 들었다.

 

배가 파도에 부딪혀서 꿀렁꿀렁하는 느낌이 고대로 몸에 느껴지긴 하지만 오늘 하루종인 너무 열심히 돌아다닌 관계로 바로 잠들어 버렸다. ㅋㅋ

 

내일 산토리니에 도착하기전에 무사히 깨야하는데~

 

 

■ 지출내역

1. 야간페티(피레우스→산토리니) : 34.6

2. 숙소비 : 16.32 (2박요금)

3. 유적지 통합입장권 : 6.0

4. 점심 겸 저녁 : 8.5

5. 돗자리 : 1.0

6. 아이스크림 : 0.5

7. 간식 : 2.13

   ∴ 69.05 (약 91,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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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이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7.03.20 ㅎㅎ..날씨가 좀 받쳐줬죠~ 하지만 이후론 사진이 많이 없다는거...ㅠ.ㅠ
  • 작성자모에투 | 작성시간 07.03.21 안되겠어요.. 언젠가 그리스를 꼭!!! 가야겠네요 ㅋㅋㅋ 긴 여행동안 너무나도 멋진 모습들.... 부럽기만 합니다. ^^
  • 답댓글 작성자이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7.03.22 그리스 지르세요!! 정말 정겹고 좋은 곳이었답니다. (영어도 의뢰로 잘 통한다죠~ ^^;)
  • 작성자김 산 | 작성시간 07.06.19 그리스 갔을 때..산토리니는 덥지만 아름다웠는데. 아테네는 그닥. 입장료 13유로인가?내고 아크로폴리스 들어가서 파르테논 신전 봤을 때의 그 허무함 ㅠ
  • 답댓글 작성자이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7.09.11 그래도 무언가 신비롭던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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