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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러블리 리아 작성시간11.12.26 아씨시 여행기 기대되네요~~저도 아씨시 기억에 남아요 ㅋ원래 일정에 없다가 피렌체 일정이 일찍 끝난데다가 유레일패스도 마지막날이라 아까워서 그냥 기차타고 갔는데(아무 정보도 없이) 기차역에 내리니 여행객들이 아무도 없어서 조금 당황했답니다^^ 물어물어 갔는데 거기가니 다들 어디서 왔는지 사람들이 바글바글 거의 다 관광버스로 여행온 사람들이고 배낭여행객은 하나도 없더군요 그래도 안갔음 후회했을 거에요 여기도 기억에 많이 남네요 글구 라벨로는 다시 한번 가고 싶어요 (유럽에 다시 간다면)그런데 .....안가본 곳도 많은데 거길 또 가긴 힘들겠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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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프로방스(강화댁) 작성시간12.01.07 참으로 젊은이 답지않게 느긋하고 알찬 여행을 하고 왔군요. 이런 젊은이들의 여행이 늘어나야하는데....그래도 조금 아쉬운 점은 라벨로에 대한 정보와 아말피의 역사가 빠진 점이군요. 과거의 아말피는 해양 강국이어서 그렇게 큰 성당을 지을 수 있었고....라벨로는 음악회로 요즈음 각광을 받는 곳입니다. 부자 여행객들이 아름다운 발코니 같은 마을에서 바다를 내려다 보며 음악연주를 듣는 호사.....그밖에도 벼랑에서 농사 지으며 사는 그들의 악착같은 생존력...친퀘레테도 마찬가지지요. 남들은 잘 가지도 않고 간다고 해도 하루에 모두 찍고 도는 3 마을을 천천히 즐기면서 일기도 쓰고 가계부도 정리하는 모범적인 여행...짝짝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