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계획된 일정은 예카테리나 여름궁전을 둘러보고 인근에 있는 파블로프스크 궁전까지 둘러보기로 했는데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25km 떨어진 푸쉬킨시로 이동하는 방법에 시행착오가 있었다. 또한 여름궁전 개인 입장이 14:00 부터라는 사실을 알았지만 설마하며
믿지 않고 먼저 여름궁전에 갔지만 사실이였고 엄청난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낭패를 당했다. 여름궁전을 자세히 구경하고 넓은 정원
은 주변만 둘러보고 시간이 없어 인근의 파블로프스크 궁전을 찾아 가는데, 어떻게 가는지 몰라 택시를 타기로 하고 택시를 기다리다
택시가 안보여 아프또부스(버스)를 타고가며 기사에게 파블로프스크 궁전 입구에 내려 줄것을 부탁하여 파블로프스크 궁전으로 간다
예카테리나 여름궁전 입장 시간은 반드시 알고 가자. 패키지팀 : 10:00~18:00, 개인 여행자 : 14:00~18:00
러시아 궁전 주변에는 화려한 전통 복장을 입은 사진 도우미들의 인기가 많은 편이다
현지 여행자들은 사진 도우미와 기념사진을 많이 찍는걸 볼수 있는데............
사진 도우미의 의상도 여러가지.................
예카테리나 여름궁전에서 파블로프스크 궁전까지 차로 20여분 걸린다. 나중에 알고보니 버스기사가 파블로프스크 궁전 산책로 공원
에 내려 주었다. 입구 매표소에 가서 물어봐도 언어가 통하지 않는다. 아무튼 거대한 숲길을 따라가면 궁전이 나온다는 손짓을 한다
파블로프스크 궁전은 예카테리나 2세가 장남인 파벨 1세에게 선물한 궁전으로 정원의 규모가 600 헥타르(180만평) 정도 된다고 한다
빽빽한 전나무 숲이 끝없이 이어지고 오솔길도 많이 있어 어디로 가야 하는지 난감하여 주민들에게 물어가며 1시간 가량 미로를 헤메
다가 파블로프스크 궁전을 찾아 간다. 올때 알았지만 푸쉬킨 역에서 궁전 정문으로 가는 버스가 있었다, 오늘은 시행착오의 연속이다
러시아 시민들은 크바스(전통음료)를 즐기는데 파블로프스크 궁전 공원 노점상에서 크바스를 한잔 마시며 쉬어 가기도 했다
궁전 공원 입구에서 전나무 숲 미로를 1시간 가량 헤멘후 파블로프스크 궁전이 보인다
세계적 대국답게 궁전의 정원도 엄청나게 크지만 관리도 잘되어 있다. 시간만 있으면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파블로프스크 궁전은 예카테리나 2세 여제가 장남인 "파벨 1세"에게 선물한 여름궁전으로 파블로프스크 궁전은 예카테리나 여름궁전
처럼 화려하지는 않지만 심플한 고전주의 양식으로 지어진 궁전이다. 내부에는 18세기 파벨 1세의 유물과 수집품등이 전시되고 있다
파블로프스크 궁전 뒷편 정원
파블로프스크 궁전 뒷쪽에 고급 레스토랑이 보이는데???? 국가 유적지에 레스토랑을 운영하나??
파블로프스크 궁전 주변을 둘러보니 멋진 조각상들이 많이 설치되어 있다
궁전 주변 정원 곳곳에 크고 작은 연못도 많이 보인다
파블로프스크 궁전도 정원 입장료를 별도로 지불해야 들어 갈수 있다
궁전 뒷편 정원 전경
궁전 뒷편 정원 중앙의 화려한 대리석 조각상이 볼만한데.............
궁전 후원의 거대한 대리석 조각상
러시아 초등학생들로 보이는 학생들의 현장학습 모습
러시아 특유의 복장이 구소련 연방 군인들의 분위기가 풍긴다
파블로프스크 궁전은 우리나라에 거의 알려지지 않은 곳이다. 사실 인터넷에서도 이곳 정보를 거의 찾아 볼수없다
파블로프스크 궁전은 반원형 형태의 궁전이며, 궁전 광장 중앙에 파벨 1세의 동상이 자리하고 있다
파블로프스크 궁전은 비운의 궁전이다. 예카테리나 2세 여제가 장남인 <파벨 1세>에게 선물한 궁전이다. 미치광이 황제라고 불렸던
파벨 1세는 예카테리나 2세 여제의 장남이였으나 아버지를 폐위하고 죽인 원한으로 엄청 사이가 좋지 않았고, 예카테리나 2세 여제가
손자인 알렉산드로 1세에게 왕위를 물려주려고 했으나 갑작스런 죽음으로 파벨 1세가 왕위에 등극하게 되자 예카테리나 2세 여제가
총애하던 신하와 측근들을 몰아내고 어머니가 추진하던 국내외 모든 정책을 거부했으며 여자가 황제 될수 없도록 제위계승법을 만들
었고 계몽사상과 자유주위 서적 반입을 금지시키자 귀족들과 민중들은 파벨 1세가 예카테리나 2세 정부의 아들이라는 전통성 논란과
폭정을 규탄하였고, 파벨 1세는 황제에 등극한지 5년만에 자신의 맏아들인 알렉산드르 1세의 세력에게 목이 졸려 피살되었다고 한다
궁전 주변이 너무 넓어 마차 투어도 괜찮을것 같다
비운의 황제 <파벨 1세> 동상
궁전 내부는 별도의 입장료를 구입해야 하는데 사진 촬영 제한이 있고 그렇게 특이하게 볼만한게 없다는 이야기로 입장 포기...
파블로브스크 궁전을 둘러보고 다시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이동하기 위해 궁전 앞에서 버스를 타고 푸쉬킨역으로 간다 (푸쉬킨 역)
푸쉬킨역 승차장 전경. 특이한건 러시아 시골역은 승차장이 완전히 개방되어 있다. 정해진 출입구도 없고 차표 검사하는곳도 없다
상트페테르부르크~푸쉬킨 사이는 도시통근열차가 운행되는데 오전에는 9시까지 운행되고 오후는 12시 이후 부터 운행된다고 한다
도시 통근열차는 가격이 저렴하여 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듯..... 속도는 엄청 느리고 모든 역마다 열차가 정차한다
열차 의자는 나무의자가 설치되어 그리 편하지는 않다. 열차는 40여분 걸려 상트페테르부르크 비쩹스키역에 도착한다
상트페테르부르크 비쩹스키 역 전경. 통근열차로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푸쉬킨시로 갈 경우 오전 8시 50분전 까지 탑승해야 한다
상트페테르부르크 비쩹스키역 주변 노점상 구경을 하다 친절한 아주머니와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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