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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7. 스플리트(흐바르, 토르기르, 시베니크)

작성자엉터리여행박사|작성시간14.10.24|조회수165 목록 댓글 4

7. 스플리트(흐바르, 토르기르, 시베니크)

지중해성기후와 눈이 부실만큼 초록바다가 펼쳐지는 아드리아 해가 품은 크로아티아 제일의 휴양도시인 만큼 거리의 카페에는 여행객들이 넘쳐 흥청거림을 느낄 수 있다. 바쁜 사람도 있고 유유히 바다만 쳐다보고 차를 마시며 여유를 부리는 사람, 은퇴 후 우리 같이 여유를 부리는 사람도 많은 것 같다.

미리예약을 한 숙소는 Marin sorbe Apart였는데 찾기가 좀 힘들어 택시를 타고 갔다. booking.com 에 있는 이름과 조금 달랐다. 크로아티아 말을 영어로 바꾸어 놓은 듯하다. 그러니 현지인들이 알기 쉽지 않은가 보다. 도심에서 1km정도로 거리는 있었지만 구조 및 청결 편리함 모두 마음에 들었다. 특히 가격도 70유로에 주방이 있고 방이 두 칸이 있는 곳이다. 바다가 보이는 고층 아파트인데, 우리나라의 6층이 유럽은 5층이다. 두 가족(부부)이 있기에는 최적이다. 적극 추천한다. 스플리트에서 머물면서 왕궁 등 구시가를 둘러보고 다음날은 흐바르를 다녀오리로 했다.

흐바르(1일)

이튼 날은 배를타고 아름다운 흐바르 섬을 다녀왔다. 흐바르는 베네치아 공국의 지배를 받은 섬이며, 라벤다의 최대생산지라고 하며 일조량이 많아 크로아티아의 와인생산지로도 유명하다. 라벤다와 와인을 팔고 있었다. 와인을 한 병사서 점심에 한잔하니 취기가 도는 것이 좋았다. 베네치아 요새에 올라 내려다보니 바다와 아우러진 흐바르섬이 한눈에 보일 듯 하다.

토르기르-시베니크(1일)

토르기르와 시베니크는 버스로 하루에 다녀 올 수 있는 거리다. 먼저 본토와 돌다리 하나로 연결된 토르기르를 구경하고 나서 다시 시베니크까지 가서 구경하고 돌아오면 된다. 시베니크는 다른 해안도시는 알리티아인이나 로마인인 건설한 반면, 크로아티아인이 건설한 유일한 도시다. 토르기르, 시베니크 모두 아름다운 도시다.

 

 

스플리트는 바다쪽을 제외하고는 험준한 산으로 둘러 싸여있다.

 

민박집의 깔끔한 주방

 

스플리트 대학생들의 아이들을 위한 활동모습

 

나로드니광장 인산인해

 

저배가 타이타닉? 크루즈배

 

 

스플리트 성

 

 

아름다운 배(방이 몇천개)

 

올드카 수십대를 전시

 

토르기르 베네치아 요새

 

성당

 

흐바르요새

요새에서본 섬

 

 

요새를 내려오면서

 

스테판광장

 

 

 

 

토르기르 성가대

 

 

토르기르 성당

 

 

민박집 아저씨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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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배낭여행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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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내일을향하여 | 작성시간 14.10.24 그림같은 풍경이 마음을 설레이게 하는군요
    이 가을에 떠나야 할 이유가 생기게 하는데요?
  • 작성자엉터리여행박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10.24 댓글 감사학요
    행복해지고싶으면 행복해지면 된대요.
    떠나고 싶으시면 떠나보세요
  • 작성자파라디들 | 작성시간 14.10.26 눈이 시리도록 푸른 하늘과 바다 그리고 고성!!
    마치 제가 거기에 있는 듯 가슴두근거리고 마냥
    좋네요^^
  • 작성자엉터리여행박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10.26 바다가 맑기도 하지만 하늘이 푸르고 석회암 지대라서 더 아름다운 쪽빛 초록바다가 아닐까요.
    가슴이 뛸때(젊은시절)에 여행을 하셨군요. 나이먹어 여행하면 그런 낭만적인 생각보단 쓸데없는 원인을 생각하려 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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