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힘_이정록(1964 ~ )
눈물이 나면
왼손으로 슬픔을 덮었습니다
왼손으로 설움을 훔쳤습니다
웃음이 터지면
오른손으로 입을 막았습니다
오른손으로 웃음꽃을 가렸습니다
왼손이 덜 늙었습니다
[2022년 발표 시집 「그럴 때가 있다」에 수록]
《눈물》 김현승(1913-1975) 詩/ 윤대근 작곡
바리톤 송기창(1970 ~ ) 노래입니다.
https://youtu.be/eYWudQY00N4?si=1GOe8Jr-7W7Jpq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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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캬페지기 작성시간 25.10.16 시간은 멈추지 않지만 마음은 잠시 머문다
지나간 날을 붙잡지 않아도 그 자취는 남는다
젊음은 사라져도 온기는 깊어진다
오늘의 나를 어제와 비교하지 않는다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살아 있는 시간이다
흐름 속에서도 나만의 박자를 지킨다
그렇게 하루를 통째로 사랑한다 -
답댓글 작성자루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5.10.16 오른손잡이여서 오른손이 더 많이 늙었습니다.
평안한 하루 보내세요. ^^ -
작성자카페여행 작성시간 25.10.16 왼손과 오른손
역할이 다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