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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소 의미

여행준비하면서 읽었던 책들...

작성자dikinson|작성시간03.09.25|조회수595 목록 댓글 2
지난 여름 영국으로의 여행을 준비하면서 읽었던 책들입니다. 크게 가이드북과 영국 문학 관련 서적, 그리고 영국 문화 관련서적으로 나뉠 수 있을 것 같아요...

1. 가이드 북


-디키북: 그레이트 브리튼 :아시죠? 세계로 시리즈.. 제가 제일 처음에 구입했던 책인데요. 올컬러 양장판에 그림두 많구.. 이건 장점이구, 단점은 자동차 운전자에 걸맞게 나왔던 거예요. 지하철 역이나, 도보로 움직이는 사람들에게 허무했던.... 그래두 멋찐 사진이 많아서 여러모로 도움이 되었지요.

-론리플래닛 브리튼(영문판 6판) :한글로는 유럽만 나와있기에, 이왕 욕심을 부려서 구매했죠.. 그다지 어렵지 않은 구문에, 자세한 지도.. 그리고 정말 요긴했던 숙박시설 안내..... 물론 가뭄에 콩나듯 있는 그림과 작은 글씨는 형광펜이 없으면 힘들 정도였구요.. 조금 무겁다는 점..(베게로 대체 가능하더군요.. ㅋㅋ)

-론리플래닛 런던 (한글판, 컨덴스드) : 런던 자체만으로도 볼것이 많다고 생각되어 하나 구입했죠. 본판이랑 달리 요약본이라 그림도 많고.. 정말 관광객위주로 잘 되어있더군요. 책 앞날개와 뒷날개에 지도가 있는데... 여러모로 편리 그 자체였어요.. 팝업지도를 안사도 될 만큼요..


2. 영국 문학관련..

- 김인성의 영국문학기행 1, 2( 시인의 자리가 있는 곳, 세익스피어를 만나러 가는 길) : 김인성씨라는 영문학을 전공하신 분께서 영국 곳곳을 돌아다니시면서 영국 작가들의 흔적을 그의 필치에 맞게 서술하신 글이예요. 시인의 자리란 웨스터 민스터 사워내의 "시인의 코너"를 뜻하는 것이구요. 영국 작가에 관심이 있거나 영문학에 관심 있는 분들에겐 아주 좋은 글 같아요..작가의 성장배경, 작가의 작품들을 통해 본 그들의 삶의 터전 등...

- 제프리 초서의 캔터베리 이야기 완역본, 샬롯 브론테의 제인에어, 에밀리 브론테의 폭풍의 언덕, 워즈워드 서정 시집, 찰스 디킨슨의 올리버 트위스트, 세익스피어 작품들 : 학교 다니면서 읽었던 책인데.. 여행을 준비하면서 다시 읽어봤어요. 고딩때 읽은 거라 대딩 때 읽은 거랑두 느낌이 달랐었던 것 같은데... 직딩이 돼서 읽으니 역시나 느낌이 새롭더군요.

영국사: 옥스포드에서 나온 두꺼운 건 지쳐서 못읽겠고... 그냥 학부 때 읽은 책 다시 읽고... 엘리자베스나 헨리 8세 쪽은 아주 재밌으니까요..

-유럽 테마여행 1 : 1, 2편으로 나눠져 있는데, 영국은 1편에 수록되어 있어서.. 의외로 영국 문학의 주요 성지에 대해서 가는 방법까지 잘 다뤄두었더군요... 사진도 꽤 많구요.. 제가 하워스에 꼭 가야겠다고 결심하게한 책이기도 하구요... 유럽 문학과 문화사적들에 대해 전반적으로 잘 다루었으니 추천할께요..


3. 영국 문화 및 기타
- 영국, 바꾸지 않아도 행복한 나라 : 그냥 읽기에, 그러면서 부담없이 영국을 이해하기에 딱 좋았던 책이었어요. 주제 자체가 영국의 일상이었으므로 부담없었고.... 더불어 내용도 실속있었구요... 추천!!

-그대가 꿈꾸는 영국, 우리가 사는 영국 : 이 책 역시 우리가 바라보는 관점과 실제 영국의 차이를 일상 속에서 드러낸 글인데요.. 부담 없이 읽기 좋아요. 김인성씨가 쓴 글.

-여왕의 핸드백엔 무엇이 들었을까? : 이 책은 지방자치를 연구하러간 공무원이 쓴 책이라 그런지 다른 책에 비해 그 쪽으로 치우친 감이있지만, 그래도 읽기엔 별 무리없지요..

-웬디 수녀의 나를 사로잡은 그림들 : 이 책은 많은 웬디 수녀의 책 중에서 영국의 미술관만을 탐험한 그녀의 그림 설명책이예요. 근데, 영국박물관이나, 내셔널 갤러리는 없답니다. 런던은 다른 책에 많이 소개되어있기에, 리버풀, 캠브리지, 옥스퍼드, 버밍험, 에딘버러등의 미술관에 대한 보고랍니다. 전 제가 가는 곳중 세곳이 포함되어있었기에 읽었는데.. 안 읽었다면 리버풀의 워커아트 갤러리를 놓칠 뻔 했어요..

-50일간의 유럽미술관체험 1-원래 갖고 있었는데, 여행을 준비하며 다시 한 번 읽었었죠.. 갤러리에서 제가 아는 그림들 을 봤을때.. 기분 묘하더군요,..

-먼나하 이웃나라 영국편 : 기본인거 아시죠?

-그리스, 로마 신화 : 이것 역시, 영국박물관에 갈 경우 기본으로 읽고 가는 편이라서...

참, 최영미 시인의 시대의 우울이란 책도 읽었는데... 개인적으로 최영미 시인을 좋아해서 예전에 읽은 책인데, 다시 읽고 갔죠..
이 책은 본인 스스로가 밝혔듯이. 그녀 스스로가 미술 사학자라 그림위주로 치우친 면이 있고, 그녀 자신의 상념이 글에 많이 투영되어 있지만, 하지만, 그런 점이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는 책입니다. 각각의 그림과 조각에 대한 또 다른 시선과 상념을 느낄 수있는 책이거든요..


이상입니다, 다들 각자 준비하고 떠나시죠? 저두 지난 여행이 처음이라 준비를 많이 하고 갔었는데... 갈 때는 철저히~~~ 가서는 그 모든 것을 잊고 가슴으로 받아들었더니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답니다... 참, 제가 가기전에 가장 열씸히 읽은 것 중 하나는 이곳 '배낭길잡이'의 여러 게시판의 글들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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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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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카페지기 | 작성시간 03.09.14 후후~~~ 님의글이 더욱 좋군요. 몇일후 에스프레소 방으로 옮기겟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네비게이터 | 작성시간 03.09.14 디키의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자세한 그림과 지역정보죠^^ 많이 준비하고 다녀오셨네요!! 영국만 반달...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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