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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소 의미

4월 남프랑스 여행속으로

작성자카페지기|작성시간24.04.17|조회수52 목록 댓글 0

오래전 러시아 여행을 마음에 두고
그 신비한
바실리성당과 여인들의 모습
문학과 고요함을 꿈꾸는 시절이었다.

무슨 개론시간에
톨스토이 작품에 대해 교양이 이어졌고
수업이 끝나면 명륜동 거리의
우리들이 즐겨 찾는
막걸리 집에서 저녁시간이 이어졌다.

한 친구가 물었다.

여행이 무엇이냐고?

그는 낯선 것을 찾아 떠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날마다 맞이하는 하루하루가 낯설 때가 있다.

그리운 누가 불쑥 전화가 오거나 차 한잔을 나누게 된다.
여행같은 일상이다.

오랜시간 비행기를 타는 일을 피하고싶어졌다.

그래서 유럽여행을 끝으로 가까운 나라를 다니기로 했다. 그런데 생각대로 그렇게 금긋기가 잘 안된다.

삶이 정해진 노선 대로 살아지는 것이 아니다.
하루하루의 일상이 여행이다.
어제와 다른 오늘을 산다. 어제 생각했던 오늘이 아닐 수 있다.
그래서 삶은 축복이고 인생은 아름다워라 이다.

오늘 하루도 사랑을 배웁니다.
같이하는 시간들이 소중하고 아름다움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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