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는 숙제가 없습니다.
남기지말고 떠나는 겁니다.
여행도 숙제처럼 떠나는
의무도 아니고
축제처럼 즐기는
아름다운 행복입니다.
이 세상에 온 것은 처음이지만
살아가는 것은 마지막이다.
인생을 살다보니 숙제를
하듯 사는시기가 있다
내식대로 표현하자면
내가 선택한 삶이 재미있고 신나지는 않지만
내가 결정한 삶에대해
책임을 다하는 순간들이다
그다음이
사는것과 죽는것 이것이
나의 소관이 아님을 알게
되더라
삶의질은 여러갈래가
있는데 내가 선택하는곳에 있다 그곳에서
나를 바로 세우는 일을
하는것이 행복한 일이다
복잡 미묘한 인생이나
선택의 결정은 생각보다
쉽다
문득 열심히 사는
기준이 어디일까?
생각해봅니다 .
건강 하지도 않는 몸으로
일을 다니는것도
제 기준에서는 무리일수도
있겠지만 저는 일을
함으로서 오히려
제 정신건강에 더
좋은 활력소가 됩니다.
일이 중심이 되어야
모든 리듬이 돌아가고
일없는 일상은
너무 우울할것 같아요.
결국 저를 위한 일이라
힘들다 생각하지
않습니다 일의 양과
시간도 적절하게 하고
있기에 하늘도 보고 짧은
여행도 하면서 살고 있지요.
애쓰는 삶에서 이젠 즐기는
삶을 살아가고 있으니
소피아님이 생각하시는것보다
훤씬 여유롭답니다.
아직도 제 주위에는
억척스럽게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있지만
저는 그렇게까지
하고 싶지도 않고
할수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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