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와인, 다진 양파, 파슬리 등을 넣어 홍합을 쪄낸 ‘브뤼셀식 홍합요리'는 다 아시죠?
이게 첨 먹을 땐 오지다~~!! 하는데...나중엔 뭐 사서 집에서 해먹게 된답니다.
약간의 창의력을 발휘하면 더 맛난 요리가 나온답니다(레시피는 제공해드릴 수 있어요!!).
여긴 벨기에 Waterloo라는 곳에서 유명한 홍합요리 전문점인데요.
사실, 많은 분들은 그냥 뭐 이게 요리야 하기도 하지만, 국물맛이 진하니 시원하게 느껴질때도
있긴 해요..쩝쩝~~
암튼 맛나게 먹구 난후, 다시 브뤼셀로 돌아와서
그랑 플라스를 지나 오줌싸개 동상에서 오른쪽으로 터언~하여
쭉 올라가면, 사블롱~이라는 곳이 나오는데요. 그쪽에도 레스토랑과 bar들이 많긴해욤.
그중 하나를 꼭 찍어서 들어가서 커피도 마시구...마침..토요일이어서 그랬는지 바이올린
연주하시는 분도 계셔서 분위기 짱 좋았어요.
아래는 거기 있는 젊은 총각~ 지금도 있나 몰겠네.
이런 한국 커뮤니티 게시판에 자기 사진이 올라와있는걸 알기나 할까요??ㅎㅎ 죄송.
그러나 요즘은 현지에 있게 된 이상 외식 자제중입니다. 둘이서 좀 먹었다 하면...
헉 일주일 장보는 값이 되니깐...절약해서 살아야죠 뭐~
암튼 브뤼셀에 오시면, 한번 드셔보세요. plat de jour(오늘의 요리)나 점심 메뉴로
저렴하게 나오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저녁이라면,한국분들도 많이 찾으시는 레옹에서
홍합 600g + 감자튀김+ 맥주해서 13.5유로하던가 그래요.
다른곳도 아마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기도 한데..
그리고 아쉬운거요~ 빠에야(Paella)는 스페인 가서 맛보세욤...여기서도 많이들 드시긴 하는데..^^
본토의 맛관 아주.........차이가 있어요.
먹고 싶네요~
그리고 여기도 함 찾아주세요~ http://cafe.daum.net/brussels (혼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