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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의 이름모를 레스토랑 / 오스트리아의 해물볶음밥?

작성자소원풀었다~ㅋㅋ|작성시간07.11.01|조회수2,062 목록 댓글 3

 

-오스트리아에서 먹은 음식 -

오스트리아에서 종일 걸어다니다가 가격 여하를 막론하고 먹어보자고 덤빈 것이 바로 요~ 음식.

굉장히 맛있지는 않지만, 나름 먹어줄만 했던 기억...오히려 샐러드가 더 맛있었슴다.

왠지 싸 보일것 같아서 들어가서 주문했는데...금액은 4만원 조금 덜 되는 금액이었던 듯(가물가물??)

옆에 터키쪽 같아 보이는 사람들이 주문을 하는데, 비지니스로 온 듯한 3명의 남자들이 주문한 음식은

엄청난 양과(정말 정말 부러워 죽는 줄 알았습니다) 엄청난 금액, 카운터를 보니 120유로를 넘더군요. 헐--;; 아직도 샐러드 보면 군침 돕니다...소스가 굉장히 맛있었어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체코에서 먹다가 기절한 음식-

독일 댕기다  체코와서 함 먹어보자고 레스토랑 가서,,,무조건 고기 그것도 소고기라고 써 있길래 좋아라-하며 시켰습니다.  체코에서 그 맛있다는 맥주도(물어물어 일반적으로 먹는 맥주 달라함) 시켜보고,,,ㅎㅎ

극도의 기대 상태로 열심히 썰어  한 조각 입에 넣는 순간, "아-악" 소금 덩어리...를 씹는 느낌.

결국, 햄버거처럼 생긴 요놈을 분해해서 안에 짭짜름한 훈제돼지(?)는 빼구 바깥 쇠고기 부분만, 

그것마저도  왜그리 짠지..토마토 2개 먹고, 고기 한점 먹고, 그러기를 반복하다 야채 떨어져

아저씨 보고 야채 더 달라해서 겨우 다 먹고선...계산하려는데....이런이런..

토마토 추가한 것까지 계산되어 있어서 몹시도, 엄청, 열나게 꿀꿀했던 날입니다.

정말 다른 사람들은 잘만 선택해서 족발 비슷한거(이름도 몰라..) 그런것두 먹었다는데,,,난 왜....왜???

외침서 다시는 특별음식 절대로 네버네버...안 먹겠다 생각한날..

그 돈으로 한국가서 삼겹살이나 실컷 먹자고 굳게 다짐한 날.

모두들 외국 다니시면서 맛있는 거 잘 선택해서 드세요^^

(왠만하면 모르는 건 드시지 마세요....저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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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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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마리앙또넷 | 작성시간 07.11.01 ㄷㄷ;; 새로운 경험 ㅋ
  • 작성자qwert20 | 작성시간 07.12.08 첫번째는 노트르제의 볶음밥이군요
  • 작성자북경베이징 | 작성시간 08.05.02 사진 안떠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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