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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치즈에 관한 수필

작성자카페여행|작성시간17.11.20|조회수76 목록 댓글 2

영광스럽게 첫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치즈, 치즈는 효소의 작용으로 우유에서 수분을 제거한 것을 말합니다. 우유속의 단백질과

 

지방 및 칼슘이 그대로 남아있어서 영양분이 아주 많은 식품으로 손꼽히지요.

 

치즈는 약 4000년 전에 아시아에서 발견되어 서양으로 전파된 식품입니다.

 

이 치즈는 서양의 김치라 불러도 과언이 아닌데요. 마치 우리나라 사람이 김치 없으면

 

안달하듯 서양인들에게는 대단히 중요한 식품입니다.

 

보통 치즈하면 햄버거나 샌드위치 또는 핫도그 등에 들어가는 노란 네모형 치즈를

 

상상하게 되지요. 이 치즈는 영국식 체스터 치즈이며 주황색을 띄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러나 치즈는 한 종류만 있는 것이 아니라 수백가지가 넘지요.

 

영국식이 아닌 대륙식 치즈로서 유명한 것을 몇 가지 들자면 연노란색을 띤 네덜란드의

 

"가우다" 카아스(카아스란 네덜란드 어로 "치즈"), 구멍이 뽕뽕 뚫린 스위스의 "에멘탈러"

 

케제(케제란 스위스어로 치즈)가 대표적이지요.

 

그러나 진정한 치즈의 왕국은 프랑스 입니다. 프랑스는 지역마다 독특한 프로마쥬(프랑스어

 

로 치즈)를 가지고 있지요. 프랑스 치즈는 400종류 이상의 치즈가 있는데 와인과 더불어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해진 "브리", "까망베르", "컹탈" 등도 모두 프랑스 치즈의 종류입니다.

 

프랑스 식사순서를 살펴보면 샐러드를 먹고나면 여러종류의  프로마쥬가 담긴 접시가 

 

들어옵니다.

 

모든 프랑스 인들은 식사후에 프로마쥬 한 조각을 입가심으로 먹는 것이 생활화 되어 있으

 

며, 싸구려 식당이라도 치즈는 반드시 나오게 되어있습니다.(치즈를 먹으면 식사가 완전히

 

끝나는것은 아니지만^^;;)

 

와인열풍을 타고 치즈를 즐겨드시는 분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치즈를 보면 지방함유량에

 

따라 고지방, 중지방, 저지방 치즈로 나뉘고, 단단한 정도에 따라 연성, 반경성, 경성으로 나

 

뉩니다. 그 외에 과일이나 마늘, 생크림등을 넣어 가공한 가공치즈도 있지요. 

 

치즈의 덕을 가장 많이 볼때는 술을 먹기 전과 연인과의 데이트를 할 때입니다..^^

 

술을 먹기전에 치즈를 먹으면 치즈의 유분이 알콜로부터 위벽의 손상을 방지해 줍니다.

 

그래서 와인과 치즈를 찰떡궁합이라 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연인과의 달콤한 데이트에 프랑스 치즈요리인 퐁듀와 함께하면 더욱 분위기 있는

 

데이트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치즈를 많이 드시면 치즈속의 지방으로 인하여 체중 및 체지방 증가의 원인이

 

되오니 과다섭취는 몸에 좋지 않습니다. 필자도 2년전에 고다힐 치즈 200g한덩이를 다 먹은

 

적이 있었는데 7kg의 체중증가를 겪었습니다. 체중을 줄인 뒤에는 치즈를 적당량만 먹고

 

있지요. 특히 체중이 많이 나가거나 고혈당 혹은 고지혈증이 있으신 분들은 치즈를 가급적

 

삼가야 합니다. 치즈는 고칼로리이고 지방함량도 많기 때문이지요.

 

 

P.S : 재미있게 읽으셨는지 모르겠네요.글이 길어져서 지루하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지식 공유차 올렸으니 어여삐 봐주세요^^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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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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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번역사 | 작성시간 17.11.20 잼나네요. 치즈..흥미로운데 잘 읽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카페여행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7.11.23 넵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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