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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 길잡이★ 유럽 배낭여행(http://cafe.daum.net/bpguide)
유럽!
가슴 설레는 곳으로 함께 떠나보아요~^^
유럽 음식이 짠 이유
현지 머물고있는 사람들의 모임에서...
프랑크푸르트 지점의 한 가족들이 지난 주말을 물랭호텔에서 지내고 돌아갔다.
주말이고, 다른 한국인 가족들과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는 등 재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파리에서의 마지막 밤인 일요일에는 포도주를 마시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기회가 있었다.
그중의 한토막.
"프랑스 음식이 짜지요?"
-그렇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건강을 위한다고 훨씬 싱겁게 먹는 편이지요.
독일사람도 짜게 먹습니까?
"굉장히 짜게 먹습니다.
그런데 그게 다 이야가 있다는군요."
-이유가 뭡니까?
내가 물었다.
언젠가 이에 대해서 들은 바가 있는 것 같기는 한데, 하도 오래 되어서 가물가물했기 때문이다.
"유럽은 우리나라와 달라서 기압이 아주 낮다고 합니다.
구름이 많이 끼는 날씨가 많은 탓이라고 하더군요."
-그것은 사실이지요.
"저기압에서 건강하게 살려면 짜게 먹는 것이 좋다는 겁니다,"
-호오?
"예를 들어서 한국에서 고협압인 사람이 유럽에 와서 살다 보면 좋아진다는 거에요."
-반대로 저혈압인 사람은?
"증세가 악화된다고 보아야겠지요."
-그래서 짜게 먹는다?
"고혈압인 사람은 짜게 먹는 것을 피해야한다는 것을 잘 아시지 않습니까."
-그렇습니다만...
"포도주를 많이 마시는 이유 또한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저기압에서 사는 사람에게 포도주가 좋다는 것이지요."
-하하, 간단하지만 오늘 아주 유익한 상식을 배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한잔!"
-부라보! (이상)
즐거운 유럽여행! 함께 나누는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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