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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소가 1유로인 파리의 카페들... 그 맛과 향을 따라...

작성자얄리2|작성시간18.02.21|조회수115 목록 댓글 1



★배낭 길잡이★ 유럽 배낭여행(http://cafe.daum.net/bpguide)

유럽! 가슴 설레는 곳으로 함께 떠나보아요~^^




파리에서의 카페...

그곳에서 마시는 에스프레의 향과 맛...


유럽여행의 필수속에 에스프레소의 맛과 향 그리고 카페분위기가 상당부분

차지할것이다..

1유로로 에스프레소를 즐기기는 요즘 흔치않다.


스타벅스가 들어가고..

아직도 아메리카노를 유럽에서는 모르는곳이 많다..


유럽 여행을 가게되면 에스프레소를 즐겨보자.

느끼한 음식을 이미 많이 먹은 상태여서 쓴맛만 느끼는게 아니라

그 고소함과 향기를 같이 즐길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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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약속에 마땅한 장소가 없을 때,

시간이 남아 특별히 가 있을 곳이 없을 때, 혹은 잠깐이나마 혼자만의 휴식 시간이 필요할 때,

가까운 카페에 들러 에스프레소 한잔기울일 수 있는 여유로움이 파리 사는 작은 행복이 아닐까.  



커피는 이제 단순 음료가 아니다.

오늘날 커피란 사회생활 영위를 위한 도구이기도 하며,

휴식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기도 할 뿐만 아니라

 예상치 못한 불가피한 상황들로부터 탈출 시켜주는 매개체이다. 


이탈리아는 커피를 서서 마시는 문화이다. 길에 걸어 다니다가도 잠시 까페에 들려 바에 서서 커피를 원샷하고 다시 가던 길을 가고는 한다. 강하고 향긋한 풍미와 쓰디쓴 맛 그리고 피로를 덜어주는 효과 때문일까? 동반해줄 이가 없이 혼자서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것 또한 커피다.

이렇듯 동전 한 닢으로 삶의 풍요로움을 더할 수 있다면 커피 한 잔의 여유가 아닐까? 


프랑스 에스프레소는 이탈리아만큼이나 진한 경우는 드물지만 적지도 많지도 않은 양과 적절한 농도에 못지않은 중독성을 지니고 있다. 

요즘 길을 걷다 보면 심심치 않게 눈에 띄는 간판들이 있으니, 바로 1유로에 에스프레소를 제공하는 까페들이다.

파리시의 통계에 따르면 시내 150군데 이상의 까페가 1유로 혹은 그보다 적은 가격으로 에스프레소를 제공한다.


파리 전역에 분포 되어 있기에 어떤 동네를 가도, 어느 지역에 살지라도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오랜 시간 기다리지 않고 갓 뽑아낸 에스프레소를 만나게 될 것이다.


 단, 한 가지 유의 할 점이 있다면 다수의 경우에 바가 위치한 comptoir에서 마실 경우 적용되는 가격이라는 점이다. 실내 바가 아닌 테이블에 앉을 경우 커피의 값은 평균 1.45이며 테라스는 평균 1,95 라는  가격에 다다른다.


간혹 어떤 자리에서 마셔도 1유로의 에스프레소를 제공하는 관대함 또한 만나게 되는 경우가 있다. 대표적으로 11구의 café de l’Orillon은 원하는 어느 시간, 어느 자리든 같은 가격에 커피를 제공한다.


 15구의 됴퐁카페는 심지어 1썽띰까지 거슬러 주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Bnf 근처의 Caminito cabaret 13구와 18구의 au bon coin에서는 테라스에서도 동일한 가격으로 커피를 마실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떤 경로를 통해 숨은 보석들을 찾아 낼 수 있을까? 가장 대표적으로는 파리시가 만든 커피 지도를 인터넷 상으로 만나 볼 수 있다. 

Paris.fr 사이트에 접속하여 파리 시내에 분포된 까페를 지도상에서 볼 수 있다.

아래링크 참조


http://www.paris.fr/accueil/paris-mag/ou-boire-un-cafe-pour-1-a-paris/rub_9683_actu_116311_port_23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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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과 트위터 상으로 파리 주민들의 제보와 추천을 받아 190군데가 넘는 곳을 알아냈다.


중복되는 주소를 추려내기도 하고 직접 한군데 한군데 전화 하여 가격을 확인하여 최종적으로 150개의 까페가

선정 된 것이다.


물론 모든 1유로 까페가 전부 올라가 있는 것은 아니므로 이 또한 유의해야 할 점이다.

물가는 오르지 내리진 않으니 유의 하시길..

주소는 물론 어떤 장소에서 마셔야 가격이 적용되는지에 대해서도 클릭 한 번에 알아낼 수 있다. 


이보다 더욱 간편한 방법이 있으니 바로 스마트폰 어플이다. 파리 시청이 직접 제작한  Café à 1euro 라는 어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으면 내가 위치한 장소에서 가장 가까운 일유로 까페들을 지도상으로 소개 해 주며,

까페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동반된다. 뿐만 아니라 1에서 20구까지 일유로로 커피 마실 수 있는 장소들을 목록으로 나열하여 편의를 돕기도 하며 평점을 남길 수도 있다.


이외에도 어플리케이션 스토어에서는 일유로 까페(café à 1euro) 로 검색하면 개인이 만든 다른 두 어플리케이션이 있으며 전부 무료이다. 


7월 말 그리고 8월 한달간 휴가 떠난 파리 시민들로 파리의 바캉스 기간은 고요하기만 할 것이다. 이전과는 다른 마음으로 여기저기 거닐다 낯선 까페에 들어가 향긋한 커피 한 잔을 1유로로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http://www.paris.fr/accueil/paris-mag/ou-boire-un-cafe-pour-1-a-paris/

어플리케이션: café à 1eu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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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위클리 / 계예훈 artechrist@gmail.com】





즐거운 유럽여행! 함께 나누는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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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나윰라 | 작성시간 18.02.21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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