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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열방울의 와인이야기~휴겔-리슬링

작성자카페여행|작성시간18.02.23|조회수108 목록 댓글 0

 

 

어제 가입한 따끈한 신입 회원입니다.

 

오늘은 프랑스 리슬링 와인 중 하나인 휴겔 리슬링을 소개하려 합니다.

레이블 오른쪽에 보면 1639 년도가 보일겁니다.(아래 크게 확대해서 올려 놓았습니다.)

일단 역사 이야기로 가서~~~

프랑스 알자스는 200년 간 독일의 17차례 침략을 당해 왔고 때문에 독일은 침략을 하면서

자신의 자문화를 알자스 지방 곳곳에 뿌리를 내렸죠~

왜 일까요? 그 중 하나의 이유는

독일하면 리슬링이 떠올리는 것이 기본.

하지만 왜 독일은 프랑스의 노틀담 성당이 보이는 알자스 지방에 리슬링 나무를 심었을까요?

그건 천혜의 기후를 가진 프랑스를 탐냈던 것이지요~ 그래서 이 휴겔 리슬링이 나온것이지요~

(이마트에 균일가로 2만9천원으로만 나오고 시중에서 구하기는 꽤 힘듭니다.)

독일의 침략이 우리 와인 마시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일이지만,

당시 프랑스 알자스 지방사람들에게는 곤욕스럽고 치욕스러운 역사의 시간이겠죠.

하지만 나폴레옹3세가 그랑크뤼 클레스를 지정하기 훨씬~~ 이전의 역사인 휴겔 와이너리는

사람들이 잘 모르는 것이 안타까울 따름이죠. 그리고 휴겔은 별로 광고도 안하고 하는 덕에

프랑스 현지 가격과 거의 비슷한 수준의 고퀄리티의 와인은 저렴한 가격에 구입을 할 수 있지요~

개인 와인샾을 가면 대략 4~5만원대에 구입을 할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사실 이마트에도 입점이 잘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인데요.

전국이마트 120개 매장정도 되는 곳중에 약 16개 매장밖에 없다는 것이 현실이죠 ㅋㅋ

저는 이것을 이마트 왕십리 점에서 구입을 했습니다.

 

실제로 알자스 지방을 가면 왜 독일이 그토록 프랑스의 알자스 지방을 탐냈는가를 가늠할 수 있도록하는

서늘한 기후와 따뜻한 햇살 자연바람이 거의 리슬링이 완벽하게 재배 될 수 있는 일치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답니다 ㅋㅋ

 

보통 화이트 와인을 마시면 향은 좋은데 맛이 좋지 못하거나 다섯방울도 못먹어 줄만큼 형편없는 와인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 와인은 예외로 하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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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와인리더소믈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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