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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음식들... 레스토랑편.

작성자fineclub|작성시간18.12.12|조회수124 목록 댓글 0



★배낭 길잡이★ 유럽 배낭여행(http://cafe.daum.net/bpguide)

유럽! 가슴 설레는 곳으로 함께 떠나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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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은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혼합된 사회다. 이렇게 다양한 인종이 서로 부대끼며 살다보니 어느 누구에게도 거부감 없는 보편적인 음식이 생겨, 유럽을 여행하며 먹는 문제로 고생했다는 여행자를 별로 보지 못했다.
그리고 우리의 입맛도 많이 서구화되어 몇몇 음식을 제외하고는 우리의 비위를 건드리는 음식도 없다.
또한 기본적인 식료품의 가격은 저렴하여 아무리 가난한 여행자라 하더라도 굶주리는 일은 결코 없다.
다만 비싼 걸 먹느냐, 싼 걸 먹느냐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슈퍼나 한국음식만 고집하기보다는 각국의 고유음식을 즐겨보자. ‘금강산도 식후경’이다. 다음은 유럽에서 만날 수 있는 식당의 유형이다.
 
레스토랑
정식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정장을 하고 예약을 해야만 되는 고급 레스토랑에서부터 패스트푸드보다 못한 곳까지
그 수준은 천차만별이다.
 
주문
레스토랑은 일반적으로 식당 입구에 메뉴와 가격을 적어 놓고 있으니 가격을 보고 예산에 맞는 곳을 선택할 수 있다.
레스토랑에 들어서면 웨이터의 안내를 받자. 웨이터가 안내해 준 자리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른 곳으로 자리를 옮겨 달라고 해도 된다.
제일 먼저 음료를 주문하게 되는데, 물론 원하지 않으면 시키지 않아도 되지만, 국물이 없는 서양식에서 마실 것 없이 식사 하기는 힘들다.
음료로는 물, 콜라, 와인, 맥주 등이 나오는데, 이들의 값 차이는 별로 없다.
그런데 물을 돈주고 사먹는다는 것이 왠지 억울해서 맥주나 와인을 시키는 경우가 많은데 본인의 경험으로는
물이 제일 낫다.
음료를 주문하고 나면 음식 주문까지는 손님이 생각할 시간을 충분히 주니 서둘러 주문할 필요는 없다.
음식은 주요리에 앞서 먹는 전채, 주요리, 후식의 순서로 나오며 주문도 이에 맞춰서 하게 된다.
하지만 무엇을 먹어야 할지, 요리명은 마음에 들지만 어떤 요리인지 잘 모른다면 웨이터에게 물어가면서 주문을 해도 되고 옆 사람이 먹는 것이 마음에 들면 같은 것을 주문해도 된다.
그리고 스프에서 디저트까지 일일이 시키는 것이 번거롭고 어려울 때는(그리고 모두 하나씩 시킬 경우엔 상당히 비싸다) 이 모두를 하나로 묶은 여행자 메뉴 tourist menu를 시키면 된다.
 
여행자 메뉴 tourist menu
여러가지 음식을 하나의 세트set로 묶어서 내놓는 것으로, 주로 점심 메뉴로 나오지만 저녁시간에 나오는 경우도 있다.
이와 비슷한 형태로 '오늘의 메뉴'라는 것이 있는데,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그날의 스페셜 요리를 대량으로 만들어 파는 박리다매형 음식이다. 제철에 많이 나는 재료를 한꺼번에 구매하여 많이 만들고 그날 모두 판매하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므로 재료들이 싱싱하여 맛있고, 저렴하다.
이런 '여행자 메뉴'나, '오늘의 메뉴'를 주로 다루는 레스토랑은 번화한 거리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쉽게 찾을
수 있으며, 가격대도 다양하여 음료를 제외한 정식이 15~20$ 정도하는 것이 보통이다.
그리고 제대로만 주문하면 건장한 남자가 먹어도 충분할 정도로 양이 푸짐하므로 후회하는 일은 별로 없다.
팁은 식대의 10%~15%이지만 봉사료가 포함된 가격이라면 주지 않아도 된다.
식당의 영업은 점심 시간(11:00~15:00)과 저녁시간에만(18:00~23:00) 하는 경우가 많으니 중간 시간대에 찾아가 헛걸음 하는 일이 없도록 하자.
 
패스트푸드점
유럽 어디를 가나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것이 맥도날드이다.
‘맥도날드 경제학’이라는 말이 생길 만큼 코카콜라와 함께 전세계에 가장 널리 퍼져있는 대표적인 패스트 푸드점이다.
이외에도 버거킹, KFC, 웬디스, 피자 헛 등 세계적인 체인점은 물론, 프랑스와 벨기에 등지에는 ‘퀵Quick’과 같은 체인점도 있다.
이런 체인점은 08시에서 23시까지 운영하고 있어, 밤 늦게까지 활동이 왕성한 젊은 여행자들뿐만 아니라 현지 젊은이들에게도 인기다.
뿐만 아니라 이들 패스트푸드점에서는 공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고(최근엔 화장실 사용료를 받는 곳이 늘고 있다),
몇몇 도시의 맥도날드에서는 관광지도까지 무료로 나눠주고 있어 배낭 여행자에게 여러모로 인기를 얻고 있다.
주문이 쉽고, 음식이 빨리 나오며 저렴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 하나 바쁠 때 들고 나가서 먹을 수 있어 시간을 아낄 수 있다.
 
학생식당 MENSA
대학교에서 운영하는 멘자MENSA라 불리는 학생식당은 쉽게 눈에 띄는 것은 아니지만, 저렴하다는 것과 대학 식당을 이용해본다는 것이 매력이다.
이 학생식당은 정부에서 보조금이 지급되고, 학생들의 입맛과 영양을 충분히 고려해서 메뉴가 정해지므로 가격이나 영양,
맛에서 만족할 만 하다.
일반적으로 학생식당에서 식사를 할 때는 우선 식권을 구입해야 하고, 구입한 식권을 들고 배식구로 가서 줄을 선 뒤 구입한 식권에 맞는 음식을 선택하면 된다.
간혹 식권을 구입할 때 학생증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으니 국제학생증을 준비하도록 하자.
만약 배식구의 위치나 어떤 음식이 나오는 지, 어떤 식권을 구입해야 할지 등 모르는 것이 있을 땐 학생들에게 물어 보면
친절하게 답해 줄 것이다.
대부분의 대학들은 관광지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고, 학생식당은 캠퍼스 안에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한끼
싸게 먹으려고 차비와 시간을 들여 일부러 찾아갈 필요는 없지만, 외국의 대학도 구경하고, 학생들도 만난다는 생각으로
찾아간다면 그리 나쁠 것도 없다. 그리고 대학이 시내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도시도 있고, 어떤 도시의 학생식당은 시내
한가운데에 있는 곳도 있으니 상황에 맞추어 적절히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간이식당(카페테리아, 케밥 등)
간이식당은 제대로 격식을 갖춘 레스토랑도 아니고, 패스트푸드점도 아닌 중간적 형태의 음식점을 통틀어 말하는 것이다.
이 간이식당은 역 안이나 관광지 등과 같이 사람들이 붐비는 곳에서 간편식을 주로 파는데, 저렴하고 간편하게 끼니를 해결할 수 있다. 간이식당의 종류로는 크게 카페테리아식과 케밥식으로 나눌 수 있다.
 
카페테리아식
카페테리아는 간단한 음료와 주류를 파는 곳으로 샌드위치와 같은 간단한 먹거리도 함께 팔고 있다.
특히 아침에는 커피와 크로와상류의 빵으로 식사를 대신하는 사람들로 붐빈다. 커피와 빵을 포함해서 2$정도로 아침식사로는 간편하고 저렴한 셈이다.
이와 유사한 것으로는 라틴계에서 많이 볼 수 있는 BAR, 영국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샌드위치 전문점 등이 있다.
이들은 모두 셀프서비스 형태로, 진열된 음식과 음료 중에서 자신이 마음에 드는 것을 고를 수 있어 편리하다.
게다가 값도 저렴하며, 소란스러움과 활기에 넘치는 서민적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에 많이 있다.
 
케밥식
케밥 KEBAB은 그 발음 때문에 배낭인들에게 개밥이라 불리는데, 유럽 배낭인이라면 한번쯤은 다 먹어 볼만큼 유명한
음식이다. 원래 터키 음식으로 불에 구운 양고기를 양념과 야채를 함께 얇게 구운 빵 속에 넣어 먹는 것으로 충분히 한끼 식사가 된다. 보통 3~4$이면 먹을 수 있는 이 음식은 값도 저렴하고 양과 영양면에서도 손색없어 여행자들과 유럽 현지인에게 인기가 있다. 전 유럽에 케밥이나 이와 유사한 그리스, 터키의 음식이 널리 퍼져 있다.
이와 비슷한 유형으로는 독일어권에서 널리 볼 수 있는 것으로 소시지 가게를 들 수 있다.
이 곳에서는 뜨거운 물에 데치거나 기름에 튀긴 여러 종류의 소시지를 빵과 머스터드 소스와 함께 내놓는다.
3$ 내외로 맥주나 커피 등의 음료와 함께 먹을 수 있다.
 
슈퍼마켓
배낭여행자들이 슈퍼에서 빵과 잼, 치즈, 햄, 우유 등을 구입해서 저렴하게 식사를 하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얘기이다.
유럽 대부분의 대형 슈퍼는 주로 이들이 찾는 곳으로, 생필품을 싸게 팔고 있어 서민들이 최소한의 것에서는 부족함이 없이 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 나라마다 국민적인 슈퍼가 몇 개씩 있는데, 독일의 ALDI, 오스트리아의 Hofer, BILLA, M-Preis, 프랑스의 Monoprix, ED, 스위스의 Migros Markt, Co-op, 영국 Sainsbury, 헝가리 ABC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슈퍼는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서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그냥 둘러보는 것만 해도 커다란 즐거움이 되기도 한다.
슈퍼에서 파는 물이나 콜라 값은 관광지에서 파는 것보다 최소한 2~3배는 싸다. 뿐만 아니라 대형 백화점 안에도 슈퍼가
있어 필요한 것을 구입할 수 있으며, 특히 식품부에서 통닭이나 샐러드 등과 같은 간단히 조리된 음식도 팔고 있으므로
이용해 볼만하다.
유럽에서는 최종 판매자가 물건에 값을 매기기 때문에 상점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여행을 하다 알게 된 비교적 싼 슈퍼는 하나의 정보가 되어 전해지고 있는 것이다.
슈퍼에서 특산 햄이나 소시지, 치즈, 샐러드, 와인 등을 여러 명이 함께 구입해 먹는다면 돈도 적게 들뿐만 아니라 즐거운
여행추억이 될 것이다.
하지만 혼자서 잼이랑 빵, 햄 등을 구입해 먹는다면 돈은 적게 들지는 몰라도 그리 현명한 방법이 못 될 수도 있다.
슈퍼에서 1~2끼분만은 사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식량을 따로 봉지나 가방에 넣어 다녀야 하기 때문에 불편하고 무겁다. 게다가 병에 든 잼은 깨질지 몰라 조심스럽고 여름엔 빵이나 햄이 상할까 걱정 스럽고,
그러다보니 먹는 게 즐거움이 아니라 고역으로 변하게 되는 수가 있으니 현명하게 생각 해야 한다.
‘돈이냐! 여행의 즐거움이냐?’ 인생은 선택이다.
 
한국식당
이젠 유럽 각국에 한국식당도 많아졌다.특히 런던, 파리, 로마 등의 대도시에는 한 도시에 한국 식당의 수가 10여개는 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음식 없인 못사는 사람도 유럽을 여행하는데 별 지장 없다. 다만 가격이 비쌀 뿐이다.
육개장이나 된장찌개가 최저 1만원은 넘는다. 뿐만 아니라 물값, 반찬값을 다 따로 받는다. 하지만 한국인 관광객에게는 물이나 밑반찬을 그냥 주기도 한다.
그러나 이것은 유럽의 외식습관을 모르는 한국관광객이 김치 값이나 물 값을 따로 받으면 야박하다고 섭섭해하기 때문에
하는 수 없이 ‘서비스’하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현지 음식은 현지의 기후와 풍토에 맞는 음식이므로 가능한 현지 음식을 먹는 것이 바람직하며, 다양한 현지 음식을 먹어
보는 것 또한 여행의 즐거움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천리타향에서 참고 참다가 먹는 매운 한국음식 또한 잊지 못할 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이다. 현지식과 한식을 적절히 조절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중국식당
유럽 어느 도시를 가더라도 중국식당이 있어 중국인들이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퍼져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다.
중국식당은 외식비에 부담을 느끼는 현지인들에게도 저렴하고 풍부한 양 때문에 인기가 있다는데, 여행자에게는 비싼 한국식당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밥’을 먹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에 더더욱 인기가 높다.
중국식당의 특징이라면 어디에나 ‘set menu’나 여행자 메뉴가 있다, 여럿이 함께 먹으면 양과 요리의 가지수가 많아진다,
어느 도시에나 있다, 게다가 요구하면 흰밥이나 볶음밥을 도시락에 싸주기도 하니 장거리 기차를 이용할 때 매우
유용하다는 점 등이다.
특히 몇몇 도시에서는 한국인 관광객이 늘어나자 김치를 준비해 놓은 곳도 있으며, 조만간 자장면도 선 보일 거라고 한다.
 
역 구내

역 구내엔 패스트푸드를 비롯해서 간이식당, 정식 레스토랑 등 다양한 식당이 있다.
맛이 뛰어나다고 할 수는 없지만 가격 면에서 적당하므로 바쁜 사람은 이용해 볼 만하다.
특히 취리히나 프랑크푸르트의 역 지하에는 유동인구가 많아 싸고 맛있는 식당街가 형성되어 있으니 활용하기 바란다.

출처:http://www.tfriend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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