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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나라의 대표 음식을 알고 싶은데 어떤 음식이 있는지 알아보기...

작성자fineclub|작성시간18.12.12|조회수376 목록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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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가슴 설레는 곳으로 함께 떠나보아요~^^



건강선생    

   

건강상식과 일상생활

각 나라의 대표 음식을 알고 싶은데 어떤 음식이 있나요


요리정보~

 

 

이집트 ~ 속이 텅빈 공갈 빵 에이슈(Aishu)

이집트의 에이슈는 속이 텅 빈 중동지방의 빵이다. 5천년 전 뜨거운 돌위에서 구운 납작하고 딱딱한 빵에서 시작하여 지금과 같은 부푼 빵을 만들게 되었는데, 그것이 에이슈이다.

처음에는 무발효 빵으로 출발해서 야생효모를 이용했는데 지금은 이스트로 발효시킨다. 높은 온도에서 저배합의 생지를 넓고 둥글게 밀어서 구워내는데 껍질은 얇으면서 바삭바삭한 상태로 색깔을 진하지 않게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서민들이 먹는 대표적인 빵인 에이슈는 이집트 어디를 가도 찾을 수 있다. 거칠게 빻은 밀가루로 만든 빵이라 꺼칠꺼칠하고 맛도 별로 없지만 이집트 서민들은 이 빵 옆면을 잘라 다양한 내용물을 끼워서 주식으로 애용하기도 한다. 속이 큰구멍에는 여러 가지 야채나 고기를 넣고,에마린(식물성 치즈)을 충전물로 사용하여 여러 가지의 맛을 내는데 맛있게 먹는 방법 중에는 양고기를 구워 얇게 저며서 에이슈 안에 끼우고 야채를 넣은 후 소스를 뿌려 먹는 '케밥'이라든지 이집트식 야채 크로켓을 만들어 에이슈 안에 넣어 먹는 '타메이야' 등이 있다.       



*프랑스 ~ 바삭바삭하고 구수한 맛의 바케트

프랑스빵은 유럽식 하드빵(딱딱하게 구운빵)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빵이라 할수있다. 이 빵의 특징은 껍질이 바삭바삭한 상태로 밀(소맥)색으로 구워져 구수한 맛이 나는 것이다. 이 구수한 맛은 누릉지가 만들어지는 원리와 비슷하기 때문에 우리나라 성인 입맛에도 잘 맞다고한다. 또하나의 특징은 빵의 내부에 큰(벌집같은)기공이 많고 일정한 부피로 충분히 부풀어 올라있으며 색상은 윤택이 나는 크림색이다.이 때문에 적절한 밀가루의 선택,구입,제조공정 까지의 일체의 제조기술과 과학적 관리가 필요하다.

프랑스빵은 구어낸 다음 8시간 이내에 먹는것이 가장 맛있는 상태에서 먹을 수 있는 방법중 하나이다. 때문에 프랑스에서는 식사때마다 필요한 분량을 사가는게 보통이며 빵집에서도 거기에 맞춰 구워내는 시간을 조절한다고 한다. 프랑스빵은 그 크기나 모양에 따라 명칭이 정해지는데 우리나라에 가장 널리 알려진 '바게뜨'는 67~68cm의 길이에 280g의 무게를 가진 빵을 의미한다. 재미난 사실은 거의 대부분의 빵에 낳있는 칼질인데, 굽는과정에서의 불규칙한 트임을 막고 빵을 더욱 먹음직스럽게 하기기위한 공정이지만 지금에는 빵을 만든 사람의 싸인과도 같은 의미까지 지닌다고 한다.

프랑스빵을 맛있게 먹기 위해서는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되도록 신선한 빵을 구입하고 밀패된 포장지(비닐)는 쓰지않는다. 왜냐면 통풍이 않되면 껍질이 눅눅하게 되어 바삭바삭한 껍질의 맛을 즐길 수 없기 때문이다. 앞으로 제과점에서 프랑스빵을 구입하게 되면 절제된 제료를 사용해 만든 특유의 발효향과 누릉지와도 비슷한 맛의 바삭바삭한 껍질을 음미하며 드셔보시기를...

 


*네덜란드  ~ 더치브레드

네델란드의 빵은 영국이나 독일의 빵과 비슷하면서도 독특한 면을 가지고 있다. 네델란드에서 가장 널리 만들어지고 있는 빵은 윗면이 갈라진 소금끼가 있는 빵으로 쌀가루에 설탕과 소금 으로 맛을 낸 독특한 토핑을 바른 것이다. 또 우유나 버터를 조금 가한 반죽을 긴 타원형으로 성형하고 그 윗면에는 가위로 여러가지 형태의 자른 자국을 낸 덧취씨자 로프제품도 유명하다. 네델란드의 구로닝겔 지방에서 널리 만들고 있는 그렌텐브로드는 커런*트(알이작은 건포도의 일종)나 건포도를 넣은 과일빵으로서 밑바닥이 넓적한 긴 막대모양 또는 큰 원형으로 만들어 윤택이 나는 갈색의 표피를 하고있다. 네델란드에는 이 밖에도 겨자씨등을 표피에 묻힌 번즈(소형빵),머핀,또는 구헨등 전통적인 빵이 지금도 이어져 오고 있다.        



*덴마크   ~ 데니쉬 페스트리

데니쉬 페스트리는 사실 덴마크를 대표하는 빵은 아니다. 그러나 낙농업이  발달한 덴마크에서 풍부한 버터를 빵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다가 만들어진 형태가 데니쉬 페스트리라고 한다. 덴마크에서는 비엔나브로트(wiener Brot)라는 이름으로 불리는데 접어넣는 롤인버터가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에서 개발되어 빈의 제빵업자들에의해 덴마크를 주축으로 북유럽 전역에 퍼졌기 때문이다.현재는 많은 나라에서 즐겨먹는 조리빵의 한 형태가 되었다.
프랑스에서는 가또 다노와즈,독일에서는데니샤 프룬다라고 불리운다. 이같이 접어 포갠생지로 만드는 빵제법의 대표적인 것으로는 크라와쌍이있다.(크로싼 혹은 크라상 아니면 크로와쌍 등 여러발음이 있으나 과연 어느것이 정확한 발음인지는...)크로와쌍의 백미는 아무래도 다양한 성형방법과 장식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카스타드크림이나 단팥등의 충전물에 의한 변화, 반죽성형후의 과일이나 블루베리등의 토핑물에 의한 변화,구어낸 다음의 젤라틴이나 초코렛등의 코팅물에 의한 변화등 다양한 방법으로 만들어 들길 수 있는 변화무쌍한 빵이 데니쉬 페스트리이다.

 


*이탈리아  ~ 파네토네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빵으로는 짠맛의 주식용 빵으로 '비엔나 조제타'가 있으며 간식용으로는 '파네토네'가 있다. 파네토네의의 '파네'는 빵을 말하며 '토네'는 달다는 뜻으로 이것은 로마,밀라노,나폴리 등 대도시의 빵집 점두나 슈퍼마켓의 자동판매기에 진열되어 있다고 한다. 파네토네는 구워낸 그대로 팔리는 경우가 많으며 때로는 분당을 윗표면에 뿌려서 마무리 하는 것도있다. 파네토네반죽을 만들려면 원래는 사와종을 사용해왔는데 지금은 단시간의 예비발효를 거쳐 생지반죽을 하는 방법과 묵은 발효생지를 소량가하여 반죽하는 방법이 있다.    

 


*인도  ~ 고기나 야채를 싸서 먹는 빵 : 난(Nann)

인도의 난(Nann)은 인류와 함께 역사를 지켜온 살아있는 발자취 중의 하나이다. 지금으로부터 6천년 전 인류의 최초의 문명인 메소포타미아인들에 의해서 생겨난 이 빵은 밀을 반죽해서 넓다랗게 밀은 후 흙이나 돌로 만든 오븐의 내벽에다 붙여서 구워 전병과 같은 모양으로 만들어 먹던 빵이었다.

이것이 이집트로 넘어가면서 발효제를 넣은 빵으로 발전하였고, 우리들이 즐겨먹는 지금과 같은 빵으로 변화해 온 것이다.

이런 오랜 역사를 가진 빵이 지금까지 인도를 비롯해서 서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탄두드라고 불리우는 오븐의 벽에 붙여서 만드는 이 빵은 밀가루에 계란과 소금만을 넣어 만든다. 따라서 쫄깃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서 고기나 야채 등을 싸서 먹는데 향긋한 인도 특유의 향신료와 어울린 난의 쫄깃한 맛은 입맛을 유혹하기에 충분하다. 인류의 역사와 함께해온 난은 영원한 맛의 고향이라 할 수 있다.

 


*영국  ~ 버터와 잼을 발라먹는 잉글리쉬 머핀(English Muffin)

잉글리쉬 머핀은 중국의 호떡이 실크로드를 통하여 유럽으로 전해져서 먹게 된 빵이다. 약 250년 전 영국의 이민족이 살고 있는 동부 해안지방에서 많이 먹게 되면서 보편화 되었다. 종류는 크게 이스트를 사용하여 생물학적으로 팽창시킨 것과 베이킹 파우더를 사용하여 화학적으로 팽창시킨 것. 그리고 이들 두 가지를 병용하는 것 등 세 가지가 있다. 잉글리쉬 머핀을 맛있게 먹는 방법에는 포크를 이용하여 수평으로 잘라 토스트한 다음 햄이나 소시지 등의 조리재료와 야채를 올려 먹는 것이 있다. 그리고 버터나 잼. 마아말에이드 등을 발라 먹는 방법도 있다. 잉글리쉬 머핀은 처음에 영국 시골 빈민가에서 태어난 사람이 많이 먹었으나 지금은 빈부의 귀천을 가리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즐겨먹는 대중적인 빵으로서 요즘에는 미국에서 더욱 대중화된 제품이기도 하다.



*러시아 ~ 흑빵과 피로시키(Piroschki)

러시아는 세계 최대의 밀 생산국으로 밀을 수확하는 곡창 지대는 러시아로부터 카자흐 공화국까지 넓게 펼쳐져 있다. 러시아하면 우선 연상되는 것은 밀로 만든 흑빵과 고기로 소를 만들어 넣는 피로시키이다. 호밀가루에 캐러멜을 첨가하여 구워낸 '흑빵'은 독일의 '푼파니케르'와 같이 묵직한 빵으로, 사와크림 등에 곁들이면 가벼운 산미가 맛을 더해준다. 흑빵하면 생물과 철갑상어알이 함께 떠오르는데, 생굴과 철갑상어알은 염기가 강해서 흑빵에 버터를 발라 바꿔가며 먹으면 맛이 훌륭해진다. 피로시키는 조리빵의 대표적인 제품으로 빵이나 파이 반죽에 각종 고기를 넣고 튀기는 것을 말한다. 러시아에서는 고기로 철갑상어의 안심, 소고기, 양고기, 닭고기 등을 사용한다. 현재 러시아에서 잘 팔리고 있는 피로시키는 안심, 당면, 감자, 양파, 양배추, 볶은밥 등을 사용하는데 호텔이나 음식점에서 가장 많이 나온다. 식사하기 직전에 튀겨 따끈한 콘소메 스프와 곁들려 먹는 것이 일반적이다. 한편, 러시아에서는 빵의 종류가 한정되어 있다. 모스크바 등의 대도시에서는 여러 종류의 빵을 파는 가게가 있지만 시골에서는 대개 각 가정에서 빵을 구워 먹는다. 유명한 피로시키는 가게에서 파는 상품보다 집에서 구운 것이 더 맛있다.     

 


*독일  ~ 스토렌과 브리첼(Stollen & Brezel)

독일의 대표적 과자빵인 스토렌은 건과일을 넣어 만든 후르츠빵의 한 종류다. 본고장인 독일에서 옛부터 축제나 회합용으로 만들었는데 현재는 여러 가지로 변형되었다. 원형은 가느다란 초생달 모양으로 승려들이 목덜미에서 어깨위에 걸친 반원형의 옷(Stollen=스토렌, 승려들이 어깨에 걸치는 옷)을 본땄다는 것과 예수가 갓난아이 때 사용했던 요람을 본땄다는 설이 있다. 이밖에 만든 빵과 윗면에 불쑥 오른 산모양이 일반적이며 롤케이크식이나 가닥따기식으로 만든 것도 있다. 스토렌은 종교와 연관되는 것이 많아서 크리스마스용 과자빵으로 빼놓을 수 없다. 그래서 크리스마스용의 스토렌을 크리스트스토렌(Christstollen)이라 부르기도 한다. 스토렌은 장기간 보관할 수 있는데, 가장 맛있는 기간은 만든 후 2주에서부터 1개월사이이다. '브라세루스'로부터 연유한 브리첼은 중세기 절에서 구운 축제용 특수빵으로 중세이후 서유럽에서 제과점의 심볼적 존재가 되었다. 고대 이집트에서 기원된 것으로 모양은 3개의 삼각형꼴이다. 피라미드(삼각형)를 최고의 모양으로 숭배하는 이집트 사람들이 신과 인간과 자연을 표현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아침에는 주식으로 먹고, 맥주를 좋아하는 독일인의 술안주용으로 판매하기도 하는 브리첼은 독일 제과점의 상징마크가 되어 독일을 대표하고 있다.        

 


*멕시코  ~ 토티야(Totiya)

멕시코의 대표적인 빵은 토티야이다. 만드는 방법은 무척간단한데, 우선 멕시코에서 재배되는 마사와 밀가루, 계란, 소금을 섞어 덩어리 반죽을 만든 후 프에스라는 도구로 납작하게 모양을 낸다. 그리고 나서 기름없이 후라이팬에서 구우면 토티야가 된다. 일상적으로 먹는 이 토티야는 크게 네 가지 방법으로 즐길 수 있다. 고기, 콩, 양상추, 토마토 등을 넣어 먹는 '타고', 토티야에 콩, 고기, 치즈, 야채를 버무려 넣은 '브리트', 닭고기와 치즈를 넣은 '엔칠라다', 그리고 밀가루 토티야에 살사소스나 구아카믈레를 곁들인 '치미창가' 등이 있다. 쉽게 이해하자면 부침개처럼 생긴 토티야에 각종 고기와 야채류를 손으로 돌돌 말아 싸 먹는 것이다. 멕시코 음식은 대개 색깔과 장식이 화려하고, 기본적으로 옥수수와 멕시코 고추가 상용된다. 그리고 모든 음식에 톡 쏘는 멕시코 향신료가 조금씩 사용된다 치미창가에 들어가고, 한국인들도 좋아하는 살사 소스는 할라피뇨와 고추, 토마토를 주 재료로 삼아 매콤한 맛을 낸다. 멕시칸 샐러드라고 알고 있는 샐러드는 사실 멕시코의 대표적 샐러드가 아니다. '타코 샐러드'가 멕시코 전통 샐러드인데, 바삭바삭한 빵 안에 각종 야채를 넣고 칠리 소스를 끼얹은 요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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