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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그림 - 우아한 여성의 시대, 로코코미술

작성자gooday|작성시간19.09.03|조회수255 목록 댓글 1

와토(제르생의 간판)


'자동차 왕' 이라고 불렸던 미국 '포드 자동차'의 창설자인 헨리 포드에게는 꿈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모든 대중들이 차를 몰 수 있는 '마이카' 시대를 여는 것이었죠.

하지만, 당시로서는 말도 안 되는 소리였습니다.

자동차는 무척이나 비싸서 부유층 외에는 엄두도 내기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포드의 경쟁사들은 그의 공언을 듣고는 비웃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습니다.



[서정욱 미술토크] 우아한 여성의 시대, 로코코미술

이아생트 리고(루이14세의 초상)


헨리 포드가 정말로 그런 자동차를 만들었기 때문이죠. 포드사의 T형 자동차입니다.

포드는 남들이 꿈도 꾸지 못하던 혁신적 변화를 통해 결국 자동차의 문화를 바꾸어 놓았던 거죠.

하지만 그 다음에 포드가 한 생각이 문제였습니다.

 헨리 포드는 T형 자동차가 맘에 든 나머지 더 이상 자동차를 개발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을 하였던 것입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포드 T형의 매출은 서서히 떨어지기 시작하였습니다.

 대중들이 어느샌가 새로운 디자인의 다른 자동차들을 구입하고 있었기 때문이죠.

결국 새로운 변화를 통해 성공했던 헨리 포드는 그 다음 변화의 시기를 놓침으로서 실패를 맛보아야만 했습니다.

"역사는 흐른다" 라는 말이 있듯 미술사도 새로운 변화들을 거치며 현대미술까지 흘러 왔습니다.

 그리고 그 변화들은 관습에 대한 반발로 인해 시작되었죠.

어떤 사조가 나오면 곧이어 반대 의견이 생겨났고 그 반대의견은 새로운 사조를 만들어내었습니다.

태양왕이라고도 불리는 프랑스의 루이 14세는 이집트 파라오 이후 가장 강력한 왕권을 누렸던 왕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는 세상에서 가장 화려하다는 베르사유 궁전을 짓고는 그곳에서 권력과 사치의 극치를 보여주었습니다.

프라고나르(그네)


그러던 그가 죽자 숨죽이며 살 수밖에 없었던 귀족들은 하나둘 베르사유를 떠나게 되었고 이제 자신만의

 

                    멋진 저택과 그 집을 꾸밀 미술품들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시작된 미술이 있습니다.

                                            '로카이유' 란 조개 장식에서 유래된 이 미술이 바로 '로코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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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화가 진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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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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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영안이 | 작성시간 19.09.05 멋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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