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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고흐의 빗속의 다리

작성자캬페지기|작성시간24.07.26|조회수35 목록 댓글 0

반 고흐의 ‘빗속의 다리’

비 내리는 풍경은
화가들에게 예술적 영감의 원천이 되고는 하지만
빗줄기를 사실적으로 묘사한 그림은 흔하지 않다.
서양미술에서는 주로 먹구름이 드리운 하늘이나
비 온 뒤 피어오른 물안개 등을 통해
비의 정취를 암시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관례였다.

그런데 반 고흐는 1887년 10월께
빗줄기의 형태가 선명하게 드러난
매우 독특한 동양풍의 그림을 제작했다.
‘빗속의 다리’라는 제목을 지닌 이 작품은
고흐가 파리 몽마르트르에서 작업하던 시기에 그려졌다.
이 그림의 화풍은 자포니즘으로 분류될 수 있는데
이는 19세기 후반 서구 사회에서 유행했던
일본 미술에 대한 취향과 모방 양식
그리고 수집 문화를 포괄적으로 지칭하는 용어다.


https://m.sedaily.com/NewsView/2DBV5YRK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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