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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영국땅 밟고 첫날

작성자네비게이터|작성시간04.09.11|조회수2,329 목록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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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일... 아침 7시 동경의 나리타에서 아침이 시작되었다.

부시시한 눈을 비비며 씻고... 아침을 먹으로 식당으로 내려갔다.

뷔페식인데 나름대로 깔끔하고 먹을 게 많았다. 앞으로 이정도로

풍족한 식사는 힘들겠지...많이 먹어야겠다 ㅋㅋ

식사후 나오다가 우연히 JAl기 보딩을 호텔서도 할 수 있다는 안내문을

읽고 빨리 짐을 챙겨나와서 호텔서 영국의 런던 히드로행 비행기의

보딩을 했다. 편하게 호텔서 보딩패스를 받고...셔틀버스로 나리타 공항으로

이동.... 공항서 2시간정도 시간을 죽이며 놀다가... 드뎌 영국으로 향하는 비행기에

탑승했다.



비디오비전을 보다가 오디오를 틀며 음악을 듣다가 12시간을 버티기 위해 안간힘...

이것도 힘들다... 집 나오면 고생이라고 그말이 떠오른다...(벌써부터 집생각이 ㅡㅡ;)

그렇게 힘겹게 시간을 보내다 보니 어느덧 영국땅이 가까이 다가와 있었다.

이제 20분뒤면 런던...꿈에 그리던 곳으로 간다. 지금 암스테르담 상공...

유럽의 하늘에 몸을 싫고 있었다. go~~LONDON

같이 가는 형 때문에 비행기서 일본인 노부부와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한국서 왔다고 말하며...이야기가 시작되었는데... 우리가 굉장히 잘사는 것처럼 보인단다.

절대아니라고 얘기하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며 친해졌다. ㅎㅎ

할머니가 외국인 학교교사라고 말을하며 한국에 대해 이런저런 것들 또 한국의 선교사님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런던을 향해 가고 있었다...

런던상공...정말 왔구나!! 멋지다...사진기를 들이대며...런던의 모습을 찍었다.

마지막으로 일본인 노부부에게 인사를 했다... 최대한 정중하게 "혼또니 아리가또"

그나마 아는 일본어로 인사를 하고 여행 잘하시라고 했다.



런던이다. 넘 멋지군!!! 정말 꿈만같다...

런던히드로 공항의 입국심사 간단하게 몇가지 묻는말에 대답...

가볍게 통과했다.

일단 튜브(지하철)를 타고 민박집으로 가야한다...

현지인에게 언더그라운드가 어디있냐고 물어봤다. 친절하게 알려주는군...

바로 직감적으로 민박집근처로 가는 피커델리라인이 온걸 보고 바로 탑승 무지 쉽군...ㅋㅋ

ㅎㅎ 민박집 그런대로 지낼 만한 곳인 것 같다.




너무 피곤하지만 시차적응해야기에 피커델리 서커스로 나갔다.

멋지다. 그동안 TV나 사진으로만 보던 피커델리 서커스가 눈앞에 펼쳐진다.

삼성간판 그리고 에로스 동상!!!







레스터 스퀘어로 천천히 걸어서 다녀봤다. 모든게 신기했다. 건물들 그리고 사람들....

오페라의 유령을 공연하는 Her Majesty's theatre를 찾기위해 물어봤지만 다들 모른단다..

내일모래 봐야되는데... 한참을 찾다가 못찾아서 포기...어떻게든 되겠지...

나중에 알았지만 레스터스퀘어서는 오페라의 유령을 공연하는 극장을 찾아가기 복잡하다고 한다.

피커델리 서커스에서 가깝다고 한다...




어느듯 밤 10시 이제서야 해가 지려고 한다. 유럽의 하루는 길구나!

사진을 찍고...민박집으로.... 정신없는 하루였다.~

 

BGM:Mike Oldfield-Moonlight Shad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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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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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종다리 | 작성시간 03.08.01 아니...네비님이 직접 들어간 사진이 하나도 안보이네...
  • 작성자그럴때마다 | 작성시간 03.08.01 사진보니 넘 반갑고 그리워요~~~
  • 작성자삼순이 | 작성시간 03.08.02 많은 경험 올려주세여~ 기대하고 있습니다~
  • 작성자백약 *^^* (준석) | 작성시간 03.08.03 ㅡㅡ;; 하루씩 이렇게 다 올리는거에요 ㅡㅡ? 그리고.. 어따가 올리는거에요? 나도 용량좀 줘요 사진쫌 올리게 ㅋㅋㅋ
  • 작성자푼수공주 | 작성시간 04.07.18 저두여저두여~~~9월에가는데 넘기대되여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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