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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리포떡 작성시간10.07.15 런던에서 삶의 터전을 잡고 살고 있는 사람으로서 님의 글이 재밌으면서도, 영국과 영국인을 비하하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그리 편하지만은 않습니다. 몇년을 거주 하는 사람과 몇일을 여행으로 재미삼아 다녀가는 사람은 다르겠지만, 특히 원숭이와 짜장면들이라는 표현은 적합하지 않다고 봅니다. 저도 제가 동양인이라는 이유로 누군가에서 와사비라고 놀림을 당한 적이 있습니다. 더군다나 와사비는 한국말도 아니고 일본말입니다. 그사람과 한바탕 논쟁을 벌였던 일이 생각 나는군요. 아무리 재미로 쓰신 글이라고 하나 약간 정도를 벗어난듯 합니다. 시궁창같은 지하철을 날마다 이용하는 사람입장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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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칼잡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0.08.28 제가 님의 글을 오늘에서야 봤네요...우선 기분나쁘셨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얘기를 조금 재밌게 풀어보고자 하는 생각에 제가 조금은 민감한 주제를 가지고 잘못된 방향으로 표현을 했었네요..그리고 언더그라운드 또한 마찬가지구요...시간이 조금 지난 지금 제 스스로가 다시 읽어보니 글로써 표현하기에는 부적절했던 부분도 많이 보이네요..아무래도 철없던 20대중반에 썼던거라 조금은 격한표현들이 많이 들어 갔던거 같습니다....
얘기를 재밌게 풀어보고자 하는 마음에 본심과는 다르게 사용했던 단어와 표현들이 조금 과했었는데 죄송하구요...나쁜의도가 아니었음을 이해해주셨음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