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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마원정대의 유럽탐방] 둘째날 - 옥토버페스트 그 현장에 가다

작성자비상구로비상하기|작성시간12.10.18|조회수625 목록 댓글 8

드디어 둘째날이 밝았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여행 시작이다.

 

오늘은 뮌헨 시내 구경하고

독일을 찾은 결정적 이유인

옥토버페스트로 고고씽할 예정이다~

 

민박집에서 나오니 예상대로 완전 깡촌이다. ㅎㅎ

 

 

지하철을 타고 뮌헨 시내로 나왔더니~

옥토버페스트 기념 퍼레이드 중이시다

각 양조장마다 퍼레이드를 준비해 놓았다.

독일의 유명한 BMW와 아우디 등도 퍼레이드를 한다 ㅎㅎ

 

 

온 거리가 전통 복장을 한 아해들이네~

자신들의 전통 복장을 하는 이들이 참 부럽다.

동양 여자가 독일 전통 복장을 하고 다니면 인기 폭발이라던데~

나도 함 입어봐?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비싸다 ㅠㅠ

 

 

 

 

 

 

 

 

퍼레이드를 지나 구시가 까지 걸어간다.

 

책에서 봤던 프라우엔 교회가 보인다.
이런 공사중이다…
유럽은 매번 이런식이다
오래되다 보니 여기 저기 공사중이다..
난 어쩌다 오는데..
공사중일 때마다 마음이 아프다.
그러나 어쩌랴.. 오래오래 보존하려면.. 보수가 꼭 필요한 것을….

 

 

 

프라우엔 교회를 지나 구시청사로 간다
11시에 시계탑에서 인형들이 나온단다
그거 구경하러 사람들이 몰려 있다
나도 그 무리에 끼어 본다
알록 달록 꽃 장식하며.. 딱 생각했던 그 독일의 모습이다.

 

 

 

구시청을 지나 이번엔 레치던츠로 간다
여기는 여전히 퍼레이드 중이다

 

 

 

레치던트 안 정원

정원에 꽃이 만발하여 예쁘다

 

 

 

 정원을 지나 안으로 들어서니 보물관도 장난이 아니고
요기 천정보시라..
눈이 휙휙 돌아간다 ㅋㅋ


 

 

 

 

 

 

 

레치던츠까지 구경을 끝내고 늦게 점심을 먹었다..
독일에 왔으니 당근 학센과 쏘세지를 먹어줘야 한다.
그래서 학센하고 소세지를 시켰다

그리고 학센과 어울리는 맥주~
역시 여행엔 낮술이다 ㅎㅎ

열심히 먹느라 그랬는지 사진이 없다..

아마도 막내총각이 찍은 거 같은데...

 

점심을 먹고 슬슬 강가로 걸어갔다
근데 별로 볼게 없다

그래서 지하철을 타고 공원으로 갔다
영국정원이라는데 뮌헨 사람들이 좋아하는 곳이란다..
참 한가롭고 여유롭다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아이들을 데리고 놀러나온 사람이 많다
연인들도 많고~

 

 

지나가다 보니 어떤 할아버지가 신기한 걸 가지고 노신다 ㅎㅎ
지나가는 우릴 보더니 어디서 왔냐고 하신다
코리아~ 라고 했더니 코를 가르키시면 "코"라고 하신다~
그러더니 갑자기 우리보고 해보라고 하시네~

오~ 이거 생각보다 재밌다~
잘 던지고 잘 받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다~
거의 20분동안 이거하면서 놀았다~~

막내총각이랑 한강에서 이거 파는거 동업하기로 했다~ㅋㅋ

 

 

 

한참을 공원에서 놀고 난 후 드디어 옥토버페스트로 고고씽~

입구부터 놀이기구가 장난이 아니다
여기저기 먹거리 좌판도 엄청나고
사람들도 엄청나다

 

 

 

 

 

 

 

사람들을 뚫고 가장 유명한 호프브로이로 갔다
이거 머 앉을 자리도 없고
다 테이블에 서 있고
음악은 시끌시끌하고~~

 

 

 

간신히 자리잡고 맥주를 시켰더니 1리터짜리 잔이다
잔 무게도 만만치 않다~

여기서는 누구 눈치볼 것도 없이 즐겁게 놀면 되는데...
그게 참 쉽지 않다~

누구나 다 알 수 있는 노래들이 흘러나오는데..
이건 머 YMCA 말고는 아는 노래가 없네 ㅎㅎ

 

 

호프 브로이에서 적당히 즐긴 후 이번엔 뢰벤브로이로~
여기도 만만치 않다~

입장하려면 머가 필요하단다..팔찌 같은데..
우리보고 돈주고 사라네~
먼가 좀 이상해서 기다려보니..
다른 아이들이 공짜라고 가져다 준다..
그리고 친절하게 팔목에 채워주고 안으로 안내해준다

여기도 호프브로이 만만치 않다 ㅋㅋ

 

 

 

 

 

나오면서 보니 우리나라 놀이공원에도 있는
남자들 힘자랑하는 기구(?) 같은 것도 있다.
망치로 3번쳐서 안에있는 공 같은 물체가 꼭대기에 3번 다 닿아야 하는데..
이거 생각보다 만만치 않은가 보다
다들 술도 한잔씩 했겠다
힘자랑들 엄청 하신다
세계 어디가나 남자는 다 똑같다 ㅋㅋ


 

 

 

그곳을 빠져나와 이제 민박집으로 돌아간다..

 

한번쯤은 즐기기 좋은 이 곳..
축제 기간이라 사람이 너무 넘쳐난다~
적당히 사람 많을 때 놀러오는게 더 좋을 것도 같고
그치만 그래도 세계에서 몇 손가락 안에 드는 유명한 축제 아닌가..
즐겨줘야지~
나 옥토버페스트 다녀온 여자야~ ㅎㅎ

 

뮌헨에 온 목적 달성~!

 

내일은 퓌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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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비상구로비상하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2.10.30 좀 더 즐기고 오지 못하여 매우 아쉬워 하는 중이랍니다 ㅎㅎ
  • 작성자himeji | 작성시간 12.11.05 전 겨울에 여행객이 씨가 말랐을때 가서 그랬는지, 제가 나타나기 만 하면 주위에서 애고 어른이고 뜷어져라 보는 통에 곤혹스러웠답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도 지치공, 적어도 썰렁--- 하공. 저기 천정에 있는 그림볼때 카메라 못가지고 들어가는데, 어떻게 찍으셨나요?? 제가 가장 맘에 들어하던 천정화였는데.
  • 작성자수퍼메일 | 작성시간 12.12.27 우와.... 페스티발은 언제 부터 언제 까지 이죠??
  • 작성자태리 | 작성시간 13.07.13 사진과 여행기 재밌네요
  • 작성자박해성 | 작성시간 13.09.24 전 9월30일에 옥토버페스티발에 갑니다.함께 하실분..손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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