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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문화여행2(14,1,5~1,21)런던

작성자이열구|작성시간14.02.16|조회수543 목록 댓글 7

지하철로 몇정거장을 달려 WATERLOO역에 하차합니다. 잠간이지만 런던의 살인적인 물가를 체험합니다.

지하철요금 4.5 파운드 (환율 계산하셔서 한국물가와 비교해보셔요) 어찌하리오~~~

깍을수도 없는 공공요금인데 이용하려면 지불할수밖에~~~~

 지도상에는 London Imax Cinema 라고 표기되어 있는데 삼성간판으로 덮여 있읍니다.

후우~~~저광고비로 얼마가 지출되었을까? 삼성그룹 회계담장자님께 여쭈어 볼수도없고~~~

여하간 런던의 첫날밤에 한국간판을 만나는게 썩 나쁘지는 않드군요~~~.

 

 

 

 

 오래전 흑백영화에서 등장하던 워터루 브릿지를 건네보려 했으나 감흥이 나지않습니다.

대신 강변을 걸어서 런던명물을 만나보려합니다.퀸에리자베스 홀 늦은시간이라서 사람들은 별로없고

한무리의 청소년들이 소란떨고 있네요.그리고 특이한 그림들- 스프레이로 뿌려서- 독특한경지에 오른 모습이

이방인의 눈을 즐겁게 합니다.

 

 

 

 이름도 생소한 Hungerford Bridge .

마음이 소홀하니 사진도 포커스가 어긋나있네요~~~.

 

 

 

 

 런던아이! 마침 고장수리중~아니면 정기점검! 여하간 이용불가~~~

저런 장난감을탈 나이가 지난줄 알지만 조금아쉽다가~~~경비절약되었구나 하는 쫌생이가

본인이라는걸 순간적으로 깨닫는 저는 누구일까요~~~???

물론 저도 모릅니다!

 

 

 

 

 1월의 밤거리치고는 다닐만합니다.우리나라보다 위도는 높지만 해양에 둘러싸인 기후 탓일까?

맘껏 강변을 휘졋고 걸어봅니다.사진은 빅벤이라는 시계탑이아닐까 추측중~~~!!

 

 

 

 

 퇴역한 군용선 인가본데 훌륭한 영업장입니다.요식업을 하겠지만, 집세를 안내고 장사하면 짭짤하지

않을까요~~물론 세무당국에서 상응하는 세금은 징수해가겠지만~~~.

 

 

 

숙소근처 삼성제품취급점. 영업종료후 매장에 불을 밝히고 셔터는 내부가 보이니 방범과 제품선전을 동시에 할수

있어서 일거양득이라는 생각이 문득듭니다.

 여행 첫날부터 무리하면 않되겟기에, 저녁식사할곳을 물색해보니 강변에는 마땅한곳이 없어서,

2층버스로 Tottenham역까지 와서 버거킹에서 햄버거세트로 한끼 해결합니다.

무려 13.68 파운드. 손쉬운 메뉴이니 불편함은 없지만 격은 떨어집니다.

 

어느 매장천정에 설치된 공기조화기,아시아나 유럽이나, 디자인과 기술력의

차이는 별로 눈에 뜨이지 않는군요~~~.거리를 운행하는 탈것들도 새롭고 참신한것은

발견할수가 없읍니다.

 

 

 

런던시내를 둘러보면서 보이는 굴뚝.화석연료를 1차원적으로 연소시키는것 같지는 않고~~

그렇다고 크리스마스전야에 산타영감님께서 자유롭게 드나들만큼 넓지도않고 의문이듭니다.

다음번에 영국에 가서 영국 설비공학회에서 확실한구조자문 받은후 다시알려드릴께요!!

 

 

 

 

이제 피로가 몰려옵니다.쉬어야 내일 무리가 없겠지요~~.

숙소를 소개합니다.

HOTER    St Giles London

ADD:Bedford Avenue,Camden,London,WC1B 3GH

 오래된 곳인가봅니다.어차피 전세나 월세내고 오래 머물지 않을터인데 교통편하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면에서는 후한 점수드리고 싶은곳입니다.

내복차림으로 디카촬영중

 

 

 

 

침대.3일 동안 쉬면서 조금 비좁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춥지는 않아서

흠을 잡고 싶지는 않습니다.

 

 

 

 

 

평면 티브이.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엇지만 사용할 기회는

별로~~~~없었음.

 

 

 

 

 

화장실겸 욕실,샤워는 가능하나 욕조는 없음(모든 유럽호텔의 공통점)

사진올리는 게 서툴다보니 몇장만 올리면 다음프로그램이 용량초과라고 거부하네요.

이럴때 슬기롭게 해결하는방법 아시는분은 쪽지주시면 감사하겠읍니다.



즐거운 유럽여행! 함께 나누는 추억!

──────────────────────────────────────────

 

 

★배낭길잡이★유럽 배낭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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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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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들찔레 | 작성시간 14.02.17 놓치기 쉬운 장면들을 세밀하게 잘 찍고 설명도 재미나네요. 다음 편도 기대할게요. 숙소 바로 옆에 카지노가 있어서 약간의 돈으로 3일간 잘 놀았습니다.ㅎㅎ
  • 답댓글 작성자이열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02.17 재미잇게 보셧다니~~~감사드려요~~~^^
  • 작성자두개의 정 | 작성시간 14.02.17 ㅎㅎㅎㅎ 제가 영국갈때 1파운드 1800원대였던걸로 기억 ..ㅋ
    그때 기념으로 화폐를 몇장 가지고 있는데..ㅋ
    격세지감을 느끼네요 ㅋ
    욕조있는 곳을 가시려면 외곽으로 빠지게 되죠
    아님 가격이 엄청 올라가죠 ㅎ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ㅎ
    설명이 상세하고 재미있습니다 ㅎ

  • 답댓글 작성자이열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02.17 댓글 주셔서 감사드려요~~~서툴지만 이쁘게 봐주셔요~~~^^
  • 작성자Jinny3134 | 작성시간 14.02.18 저도 첫 예정지가 런던인데 물가 얘기에 한숨이 나오는군요 ㅡ.ㅡ
    그래도 가야겠지요 ^^
    계속 즐독함당~~ 감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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