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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문화여행8(14,1,5~1,21)파리 자유일정

작성자이열구|작성시간14.02.23|조회수3,010 목록 댓글 13

파리 호텔에 들기전에 와인 한병과 위스키 한병을 준비하였읍니다.

연식이 있는 남성분들과 한잔하면서 여행기간동안 좀더친밀해지고 싶어서인데,

가족모두를모시고 오신분들,부녀간에 오신분,혼자오신분 모두 사양들을 하십니다.

어쩌겠읍니까~~마시려고 준비한건데, 혼자마시기는 좀 거시기하고~~~

골드미스선생님들과 염치불구하고 동석하여 한잔~~~,그런데 과음해버렸읍니다.

다음날이 자유일정이라서 긴장을 풀어버렸나봅니다.

1월10일 느지막히 눈을뜨니 아들은 또래들과 함께 사라져 버린모양입니다.

다행히 배정된 방에 욕조가 있더군요.탕속에서 며칠간의 피로를 씻어버리고 오롯이 혼자만하루를 즐겨보려합니다. 

 

 숙소에서나와 지하철 을 타려했으나 마땅치 않아서 153번 버스에 올랐읍니다.요금은 2유로.

엉~~~.가다보니 반대방향으로 가는 겁니다. 종점까지 갔다가 다시오면 되겠지~~~~.

느긋하게 주위풍경과 승객들을 관찰해봅니다.유모차를 끌고 버스에 오르는 여성들이 무척많습니다.

유심히보니 요금도 안내고 무임승차를 합니다.지하철은 빠르긴하지만 눈이즐거우려면 버스가

훨신 좋습니다.시장통을 거치기도하고 운동장도거치고 학교도거치고~~~ 

종점에 도착하니 무조건전원하차! 이용하려면 다시요금내고 타야합니다.

덕분에 외곽 주택가의 한적한 풍경들을 구경합니다.

 

 

 

다시버스를 타고 숙소로 귀환하여 커피한잔마시고,지도몇가지를 챙겨서 반대편에서 153버스를 타고

LA CHAPELLE 에내립니다.배가 고픈데 눈에띄는 식당은 햄버거가게뿐~~~.

치킨버거( 7.3유로)로  한끼를 해결합니다.식당안에는 껄렁껄렁해보이는 흑인 청년들의

소굴입니다.지들끼리 손님이나 종업원 눈치보지도않고 개기고 있네요~~고얀놈들!! 

 

 

 

 

 

 

식사 마치고 65번 버스로 바꿔타고 시내로 들어갑니다.시내에 구경거리가 풍성합니다.

POINT DE BERCY 근처에서 하차,세느강을 거슬러 파리시내를 관통해보려고합니다.

 

 

 

 

 

이사진은 어제 퓨조자동차매장에서 보았던 이쁜자동차입니다.

사진올리는게 서툴다보니 끼어들어가있네요~~~ㅠㅠ

 

 

 

다리에 무수히 걸어놓은 자물쇠들 ~~~~~.사랑의 맹세를 하고 그사랑이 영원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걸어놓았겟지만 ~~~~그런다고 변하지않을까요~~~~?

 

 

 

 

 

 

노틀담 성당근처~~~에스메랄다라는 상점이보입니다.

노틀담의꼽추라는 작품에등장하는 주인공 이름이지요~~?

 

 

 

 

노틀담 성당 앞의 성탄트리가 불을 밝히고 있읍니다.

 

 

강변을 따라서 사다리타듯이 지그재그로 볼만한것만 골라보며걷습니다.

아마도 19번째 다리일겁니다.조명을 받고있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20번째 다리옆에 에펠탑이보입니다.

구스타프 에펠의 흉상이보입니다.에펠탑을 오르는 비용이 9유로.

시간이 늦었는데도  관광객들로 미어집니다.우리나라분들도 여러명 보이네요~~~.

전망탑에 오르니 파리시내 모두를 조망할수있읍니다.유유자적 풍경를 즐깁니다.

시간은 밤11시가 넘어갑니다.오늘 10시간정도 걸었나봅니다.다리도 아파오고

내일을 위해서 빨리 숙소로 가야겠기에 택시에 오릅니다.

숙소까지 22유로.내일은 스위스로 갈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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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유럽여행! 함께 나누는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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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골져스 | 작성시간 14.02.25 ㅎ ㅎ 변하지 않은 사랑?에 회의를 품으신 듯 술은 같이 마셔야 하는데ㅎ ㅎ 잘 보았어요 사진 자 ㄹ찍으셨네욤
  • 답댓글 작성자이열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02.25 ㅎㅎㅎ 감사합니다.
  • 작성자포폴리 | 작성시간 15.03.28 파리여행준비중인데..첫 유럽여행이라.. 혹 늦은 밤 시간대가 위험하진 않나요?
  • 작성자호반사랑 | 작성시간 16.06.12 저도 파리을 계획중인데, 님의 여행기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필리보 | 작성시간 17.06.19 ~즐감감사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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