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여행 유럽문화탐방ㅡ스위스 투어 (2월 14일)

[유럽자유]

호텔식으로 식사를 하고 스위스로 이동하기 위해 떼제베를 타러 리옹역으로 갑니다.

리옹역에는 이른 아침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북적입니다.

떼제베 열차의 우리 좌석은 4개씩 서로 마주보며 가게 되어 있습니다.

8시02분에 출발한 기차는 로잔역에 3시간 30분 걸려 11시 37분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바깥으로 보이는 전경이 우리네 시골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드디어 로잔역에 도착합니다.

로잔역 지하도입니다.

살짝 지저분하다는 느낌~~이곳에서 우리네 도넛같이 생긴 빵을 파는데 맛은 기름에 찌든 맛? 별루입니다.

스위스 로잔역입니다.

로잔에는 올림픽IOC가 있어 역에도 올림픽 오륜마크가 붙어있네요.

우리를 로마까지 데리고 다닐 예쁜 우리 붕붕이가 보이네요.

다시 루체른을 향해 출발합니다.

로잔에서 루체른까지는 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점심예약에 문제가 생겨 갑자기 휴계소에 있는 마르쉐(우리나라에도 들어온)에서 점심식사를 하게 됩니다.

파스타,아시안 볶음밥,스테이크,샐러드 중 택 1 하라네요. 이게 웬 횡재!!!~~

전 대하가 듬뿍 들어간 크림 파스타,아들은 역시나 스테이크~~ 참  맛있었답니다.

이곳의 화장실 소개합니다.

코인(여긴 1스위스프랑이었던듯--환율1700원)을 넣으면 영수증이 나오고 우리 지하철 문처럼 밀고 들어가게 되어있습니다.

이 영수증은 버리지말고 잘 지니고 있다 슈퍼등에서 물건을 살때 내면 그 만큼 깎아줍니다.

화장실 관리 차원에서 효율적인 듯 싶으나 우리네 정서상 너무 야박하단 생각도 듭니다.

휴계소에서 바라본 알프스!!!

마음이 설레어옵니다.

루체른에 도착해 빈사의 사자상(화살맞은 사자의 아픔이 제게도 전해져오는 듯합니다.),

14세기경 만들어진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다리 카펠교도 끝까지 걸어가봅니다.

한가로이 호수위에 떠있는 오리와 백조들이 너무 평화로워보입니다.

다리

그리고 사람들

그리고 아름다운 호수~~

다시 알프스를 바라보며 굽이굽이 계곡과 이름모를 호수등을 지나 계속 인터라켄으로 이동합니다.(1시간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어느 풍경 좋은 곳에서 사진 한장 찍고 심호흡  한번 하고 갑니다.

호수 옆에 옹기종기 붙어 있는 집들이 동화 속 그림입니다.

드디어 인터라켄에 도착합니다.

호텔이 시내중심가에 있고 도착 시간도 빨라 이곳 저곳 둘러 볼 시간적 여유가 아주 많습니다.

저녁식사는 스위스풍 한식당에서 합니다.

너무 인테리어가 귀엽고 깜찍하고 깨끗해서 기분이 한층 업되고 식사도 더욱 맛나게 느껴집니다.

스위스에서 먹는 꼬리곰탕 !!!더욱 맛있습니다.~~

우리가 묵은 호텔이에요.

인터라켄 시내에 있고 레스토랑이 붙어있어요. 깨끗하고 정갈합니다.( City oberland Hotel)

내일은 융프라우 요흐에 가는 날입니다.

너무 기대가 되고 설레어옵니다.내일을 위해 일찍 잠자리에 듭니다.~~

즐거운 유럽여행! 함께 나누는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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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길잡이★유럽 배낭여행

(http://cafe.daum.net/bpguide)

[두개의 정]

정말 알찬여행입니다 ㅎ
사진과 설명을 자세하게 올려주셔서 그런지
저도 갔던곳인데 내가 그때 놓친게 저렇게 많나??라는 생각을 지금 하고있어요 하하
우째 이런일이 ㅎ

[두라고]

눈속에도 다 못담아 허둥댓었는데 여유롭고 알찬 여행을 하셨습니다

[초지일관...!!]

철새들도,루째른호수를찾았네요

[내일을향하여]

테제베를 타고 스위스에 도착하고 아름다운 루체른 시내를 거닐다보면 멋진 별세계를 보는 느낌일겁니다.. 잘봤습니다

[유럽자유]

네 별세계~~
정말 루쩨른에 어울리는 표현이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