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여행 유럽문화탐방 - 피렌체투어 (2월 19일)

[유럽자유]

아침 일찍 8시. 피렌체투어를 위해 몬테카티니를  출발합니다

르네상스가 처음으로 꽃을 피운 도시인  피렌체의 모습을 미켈란 젤로 광장에서 감상합니다.

꽃처럼 붉게 물든 붉은색 지붕들은 촌스럽지 않고 과하지 않아  고고한 매력으로 다가옵니다.

13세기에 세워진 고딕양식의 산타크로체성당입니다. 성당 내부에는 미켈란젤로,로시니,갈릴레이등의 유명인사들 묘소가

있어서 더 유명한 곳이라네요.

피렌체 꽃의 성모마리아성당이에요.

냉정과 열정사이로 영화로 인해 한층 더 유명세를 치르는 곳으로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지하에는 기념품매장도 있지만 저는 대충보고 패스~~~

원본은 두오모박물관에 있다는 천국의 문은 청소를 한다고 펜스를 쳐놓아 가품이지만 제대로 볼 수도 없습니다.

두오모성당 옆에서 노점상을 하는 아저씨와 딸입니다.

해맑게 웃는 아이의 모습과 선한 아저씨의 미소가 세상의 행복을 다 가진듯한 모습으로 전해져 묘한 감동을 받았답니다.

 단테의 생가와 (현재는 기념관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기념관앞 바닥에 있는 밟고 지나가면 행운이 온다는 단테 흉상입니다.

 외국인 가이드가 설명을 하며 물을 부었는데 오히려 더 잘 안보이네요.

피렌체에서 중심이 되는 베키오궁전과 사회,정치의 중심무대였던 시뇨리아광장과 옥외 박물관입니다.

 

 

 

토스카나 해군의 승리기념 분수인 '폰타나 디 네투노'입니다.

다른 패키지투어에서는 피렌체관광이 한두시간정도인거로 알고 있는데 배길의 카페여행은 그래도 피렌체를 어느정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해 주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피렌체투어를 마치고 로마로 이동중 절벽위의 도시.슬로시티의 원조.오르비에또에 들르기로 합니다.

주차장에 버스를 세우고 이탈리아식 케이블카인 푸니쿨라를 타고 절벽위 마을로 이동합니다.

푸니쿨라에서 내린뒤 자연과 함께 하며 살아가는 조용한 마을 오르비에또를 천천히 올라갑니다.

천천히 마을을 거닐며 조용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두 눈,맘 속  가득 담아봅니다.

 

오르비에또 두오모성당입니다.

밀라노 두오모 다음으로 가장 크고 아름답다는 성당으로 화려하고 섬세한 조각과 솜씨가 감탄과 환성만이 나오게합니다.

대리석을 하나하나 사람의 손으로 조각했다는 게 도저히 믿겨지지가 않습니다.

 

예전에 오르비에또에 들어오는 문이랍니다.

오르비에또와의 이별을 아쉬워하며 로마로 이동합니다.

벌써 마지막 투어 장소인 로마로 이동하려니 여간 아쉬움이 남지 않습니다.

길기만 했던 16일의 여정이 거의 막바지에 다다른 듯 합니다.

로마 한식당에서 제육볶음으로 허기진 배를 달래고 호텔에서 하루를 마감합니다.

HOTEL : OSTIA ANTICA PARK

(호텔 로비에서 와이파이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 참 좋았어요.)

즐거운 유럽여행! 함께 나누는 추억!

───────────────────────────────────────────

 

★배낭길잡이★유럽 배낭여행

(http://cafe.daum.net/bpguide)

[신화팬]

저는 언제 이탈리아에 갈수있을까요? 르네상스시대때 건축되었던 찬란한 위대한 예술품들을 보고 싶네요 후기 너무 너무 잘 읽고 갑니다

[깜찍이맘]

오르비에또!!! 정말 가보고 싶은 곳인데~~
언제나 그곳을 갈 수 있을지 눈팅만 하고 갑니다.

[초지일관...!!]

겨울이라서그런지,거리가한산하네요.피렌체의다른모습잘구경했습니다

[햐얀민들레]

아빠와 아이의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네요

[프레즈]

섬세하고 화려한 조각들이 눈길을 머물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