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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문화여행24(14,1,5~1,21)로마(4)자유일정

작성자이열구|작성시간14.03.21|조회수2,614 목록 댓글 28

 즐거운 상상을 실현하는것이 여행입니다.

이제 여행기를 마무리하렵니다. 살아가면서 누구나 일상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여행을 꿈꾸고있지만,실천하는게 마음먹은대로 쉬운건 아니지요~~~~.저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우선 생업에 지장을 초래해서는 않될것이고,가정을 이루고 있는 저같은 가장이라면 살펴야할것도많고~~~. 그러다보니 여행한번 떠나려면 많은 생각을 하게되고, 이것저것 저울질을 해야합니다.


그러나 여행이라는것은 강한 중독성을 가지고 있읍니다.

그래서 여행을 마치고 일상에 복귀하는 순간부터 다음여행을 구상하게됩니다.


이번여행은 저로서는 유럽에는 처음가보는 기회였읍니다.일년전에 터어키를 여행해보았지만 거기는 유럽이라고 하기엔    어울리지 않는곳이고요. 미지의 세계에 발을들여놓는것은 설레임도 크지만 비례하여 막연한 두려움도 동반합니다. 

더구나 이팔청춘도 아니고 육학년쯤 되다보면 더욱더 두려움의 크기가 크겠지요~~~~!


이번여행을 총평하자면, 나름 비용대비 만족도가 높았읍니다. 일반여행사의 패케지 프로그램도 경험해보고 또아시아국가들에서는 준자유여행 프로그램도 참여해본터라,장단점을 어느정도는 꿰고있기에 얘기할수있읍니다.

그리고 여행루트도 많은 배려속에 결정된것 같더군요. 물론 여러명이 한꺼번에 움직이려면 그에따르는 제약이 없을수는 없겠지요. 빠듯한 일정속에 많은곳을 돌아보려면 조금 고달프기도 하였지만~~~.

런던과 파리,그리고 로마에서의 자유일정은 유럽여행에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씻어낼수있는 기회가되었읍니다.

아마도 다음 여행기를 제가 또올릴수있는 기회가 있다면 그 제목은 < 육학년이 자유롭게 돌아보는 여행>이 되지않을까합니다. 

여행떠나기전에 카페지기님께서 나누어주신 복대도 유용하였읍니다. 여권과 현금 그리고 중요한것들을 잘간직할수 있어서 소매치기를 당하지도않고 여행마칠때까지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았다는것도 배려해주신 덕분이라여깁니다.

서론이 너무길어졌읍니다.다음 여행도 좋은 프로그램이 있으면 같이할수있는 기회가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이제 배도고파오고 하여 시내중심가로 이동합니다.

사람많이 모이는곳에는 이색적인 구경거리가 있게 마련입니다.

여기에도 두분이 행인들에게, 눈요기하시고 적선하는 자비를 베풀어달라고 무언의 시위중입니다~~~ㅋㅋㅋ





이집트 파라오분장을 한분도 있고요~~~~~.





중심가로 향해서 점심먹을곳을 찾아보지만 마땅치가 않습니다.

제일 편한게 패스트푸드.  맥도널드에서 빅맥을 7.2유로에 구입하여 앉을좌석을 찾으니,사람이 너무많아서 자리에 앉기도

어렵습니다.겨우 비비고 앉아서 한끼해결. 이제 귀국해서 마눌님 비위를 맟추어 주려면 무어라도 사야할것 같아서

아들을 호출합니다. 아들과 둘이 머리 맞대고 적당한 선물이 어느게 좋을까하고 고민해봅니다.

결론이 나질않아서 아들에게 일임하고, 나홀로 로마시내를 주유해봅니다.  

마침 담배도 떨어져서 담배가게를 찾아보니 보이질않습니다.담배사러 1시간을 헤맸다는 얘기를 하면 믿으실런지~~~~.

담배사러 돌아다니다, 어느덧 스페인광장까지 왔읍니다.

간간히 내리는 빗속에서 모든사람의 시선이 하늘로~~~~~~!

쌍무지개가 떠있읍니다. 오랬만에 그것도 로마에서 쌍무지개를 보는 행운아닌 행운이~~~~~~!






지도한장 들고 숙소까지 걸어볼셈입니다.

거리 곳곳에는 표기되지 않은 유적들로 ~~~~~. 그야말로 도시 전체가 유적이라해도 과언이 아닐듯~~~~.





걷다보니 비가 심하게 내리고~~~~어둠도 짙게 깔리고~~~~~~.

공화국광장분수대에 도착합니다.





공화국 광장 주위를 돌아보면서 서양건축물의 아름다움을 세세히 관찰해봅니다.






걷다보니 테르미니역 입니다.

넓은 광장에는--모든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표현에 걸맞게 사람과 차량들로 가득합니다.







이태리 전국으로 향하는 철도차량들이 줄지어 대기중입니다.

가끔 철도를 이용하러 서울,부산 여기저기 가보았지만 역사의규모나 시설의 방대함은 이곳이 훨씬앞서는거갔네요.





테르미니역에서 두루구경을 마치고 숙소로 출발하려니 비가 너무 많이내립니다.

할수없이 지하철로 이동합니다.차량의 도색이 획일적이지않고  독특해서 한장담습니다.





지하철 모습도 기억해두려 다시한컷!





이제 숙소로 귀환하여 로마의 마지막밤을 몇몇이 맥주잔을 기울이며 마감합니다.

앉아서 담소나누다보니 한분두분 인원이 늘어납니다. 저마다의 여행담을 늘어놓아보면서 마지막 아쉬움을 해소합니다.

이제 로마를 떠납니다.레오나르도 다빈치 공항에서 ~~~~~~~.




우리를 싣고갈 카타르행비행기~~~~~~.





기내에서, 카타르 도하에 도착전, 비행경로를 알려주는 화면을 한컷담아보았읍니다.


여행마치고 일상에복귀한지 두달~~~.한가한 시간에 기억을 되돌리면서 서투른 여행기랍시고 

작성해보았읍니다만, 미숙한게 많을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덧글로 격려해주신 모든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저의 미숙한 여행기가 다음여행자분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들 행복하세요~~~~~*^^*

  





 

 

 

 

 

 

 

 

 

 

 

 

 

 

 

 

 

 

 

 


 




즐거운 유럽여행! 함께 나누는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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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길잡이★유럽 배낭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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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레고박사 | 작성시간 14.03.28 저도 머지않아 로마는 꼭갈것입니다
    로마 파리는 같이 합봉해서 가야 제맛이죠
  • 작성자스타급 센스 | 작성시간 14.04.04 잘봤습니다. 정말 아름답네요..^^
  • 작성자alexy | 작성시간 14.04.21 이번 여름 출발예정입니다. 님의 즐거운 여행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님은먼곳에 | 작성시간 14.05.11 여름 카페여행에 잘 참조하고 떠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호반사랑 | 작성시간 16.06.12 님의 후기에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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