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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서유럽 3국 7일차

작성자울리불리|작성시간14.05.15|조회수488 목록 댓글 14

 

 

전날의 만족스런 자유일정을 잠들기전 친구들과 도란도란 이야기 꽃을 피우고 다음날은 로마의

하일라이트인 바티칸투어로 아침부터 바삐 움직여서 버스로 도착을 했는데, 이미 엄청난 관광객

줄로 바티칸성 담벼락을 끝도 보이지 않게 휘감고 있었다!!

 

 

 

 

 

 

 

"원유로"를 외치며 다니는 모자우산 가이!!

 

 

 

 

 

 

멋쟁이 엄마와 귀여운 세아이를 보자 찡그려졌던 제얼굴에 사르를 미소가 번집니다^^

 

 

 

 

 

 

어차피 오래기다려야 할것이라 느긋하게 주위를 구경하는데

이게 왠일! 설상가상, 엎친데 덮친격이라더니 갑자기 비가 ..흑흑

 

 

 

 

 

 

 

빗속에서 배고픔과 다리아픔을 찾다가 큰형님의 배려로 붐비지 않은 카페에 와서 잠시

민생고를 해결후 다른사람들한테 미안해서 얼른 제자리로 왔습니다.

 

 

 

 

 

 

 

길고긴 기다림이 끝이 나고 입장제한 30분 전에 무사히 성문을 통과했습니다

예전에 대만가서 어렵게 시험에 합격했을때보다 더 기뻤습니다.

 

 

 

 

 

 

 

 

검색대에서 보안 검색을 통과후 수신기를 하나씩 받고 로마 가이드 박의 안내에 따라

움직였습니다.

 

 

솔방울 정원에 입장

 

 

 

 

 

시스티나 성당안의 미켈란 젤로의 천지창조를 열심히 설명하고 있는 가이드박!

천지창조는 프레스코화로 1508년 시작하여

미켈라젤로가 혼자서만 천장에 매달려 4년 동안 그렸다합니다!!

 

 

 

 

 

 

 

 

 

 

 

 

 

 

 

 

가이드박의 노란 손가락을 보며 거의 떠밀리듯이 전진합니다.

 

 

 

 

 

 

 

 

 

사방 어디를 둘러봐도 완전 예술입니다. 어떤 작품인지 몰라도 저절로 탄성이~~ㅎ

 

 

 

 

 

 

 

 

 

 

 

 

복도에 기념품 가게도 있네요 구경을 하지못해 약간 서운했지만 ..

 

 

 

 

 

 

이탈리아의 지도라는데....

 

 

 

 

 

 

 

 

 

 

어디를 봐도 경비또한 삼엄합니다!!

 

 

 

 

 

 

 

 

 

 

 

드디어 시스티나 입장! 조용히 말하지말고 쉿~~~

 

 

 

 

 

 

 

내부는 사진촬영 금지!!ㅜㅜ

 

 

 

 

 

 

 

 

 

 

 

 

 

 

성베드로 성당으로 입장

 

 

 

 

 

 

황홀해서 모라 표현하기가 어려웠어요!!

 

 

 

 

 

 

 

 

 

 

 

 

자비를 베푸소서라는 뜻의 피에타

미켈란 젤로가 3년 공들여 만든 피에타상이다!

워낙 사람들이 앞에서 사진들을 찍어서 멀리 잡아 사진이 흐릿해요

 

 

 

 

 

 

 

 

 

 

 

 

 

드디어 꿈속에서 빠져나온 기분으로 탁 트인 광장을 봅니다.

 

 

 

 

 

 

 

 

 

 

 

 

 

 

 

 

 

 

 

다소 힘겨운 바티칸 투어를 마치고 로마시내 투어를 합니다.

 

 

 

 

 

 

 

로마인의 광장인 포로 로마노!! 잔해위에 상상의 나래를 펴서 그들이 화려하게 살았던 때를

생각해봅니다.

 

 

 

 

 

 

시내 여기저기를 다니며 중간중간

들리는 가의드박의 설명은 바리톤 음성으로 우리귀를

기분좋게 자극합니다.

 

 

 

 

 

 

 

 

 

 

밤에본 트래비 분수를 다시 봅니다 또봐도 마냥 좋아요^^

 

 

 

 

 

 

 

 

 

 

 

 

 

 

 

정해진 일정을 마치고 다시 호텔을 이동하기 위해 우리의 애마! 버스는 열심히 달려갑니다.





 

 

 

 

 

 

 

 

 

 

 

 

 

 

 

 

 

 

 

 


 




즐거운 유럽여행! 함께 나누는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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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길잡이★유럽 배낭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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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울리불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05.16 ㅎㅎ 그렇게 생각해주시니 감동이예요! 작품자체에 대한 감동보다도 홀로 고통을견디며 그렸을 미켈란젤로를 생각하니 넘 가슴아프고 그게바로 감동이었죠!
  • 작성자무명시대 | 작성시간 14.05.16 요즘이 피크시즌인가 봅니다. 관람객들이 예전보다 훨씬 많아 보이는군요.
    하기사 그곳에 관람객이 없기를 기대한다는 것은 사치겠지요? 고생한 만큼 감동이 있으니까요,,
    애썼습니다..^^*
  • 작성자카페지기 | 작성시간 14.05.17 제가 여행일하면서 여행환경이란것이 점점 어려워지네요..
    없는 세금과 규칙등이 점점 다양해지고 올라갑니다.. 방문객그만큼 늘었다는건데....
    처음에는 로마시내에 버스진입이 허용되었는데 몇년전부터 금지되었고...
    호텔에 관광세란게 생겨서 하루 3유로정도 부과되고..
    각도시 도심 첵크포인트라고 진입세가 생겼고... 프랑스도 여행비에대한 부가가치세가 부과되어 원가가 그만큼 상승되었습니다.. 또한 유로가 처음에는 달러베이스보다 저렴했는데 40%이상 올랐고...
    유가할증이란게 생겨서 항공료에 대하여 40%이상 올랐고.... 암튼 점점 비용이 100만원정도 올라가는 느낌입니다...
  • 작성자카페지기 | 작성시간 14.05.17 가장 큰 장애는 중국사람들이 엄청 늘었다는겁니다.. 그들이 돈뭉치 들고 호텔과 버스 쇼핑센타등을 다 쓸고다닙니다... 물량많지 돈많이 주지... 한국여행객과 여행사들은 일본 중국 업자들에 치여 어렵게 유지하는 현실입니다.. 웬만큼 원가를 올린다고 질적으로 현지투어를 향상시키기 어렵네요..
  • 작성자미디어플 | 작성시간 14.06.11 바티칸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니 구경하기도 힘들어지네요..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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