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여행 동유럽문화탐방 ㅡ 짤쯔캄머굿

[나는여행매니아]

푸른 초원을 바라보며 맛깔난 식사를 끝낸 후 오늘은 일찍(8시 30분 출발) 짤쯔캄머굿으로 이동을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평온한 마을을 찾는다면 오스트리아의 서쪽 짤쯔캄머굿이 단연 으뜸이라 합니다.

산과 호수로 이루어진 짤쯔캄머굿 지역엔 아테르호수,몬트호수,볼프강 호수,할슈타트 호수등이 있고, 이들 호수가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할슈타트를 비롯한 장크트 길겐,장크트 볼프강 등의 동화 같은 마을들이 평화롭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볼프강 마을에 도착해 먼저 아기자기 예쁜 마을을 돌아봅니다.

마을엔 예쁜 상점들과 호텔, 레스토랑등과 성당이 있고 성당 외관과 내부도 살펴보고, 그 주변도 산책합니다.

성당뒤편에서 바라다 보는 호수의 모습 또한 마음의 평화와 안정을 가져다줍니다.

마을에 있는 성당이 파란 하늘과 함께 무척 정겨워 보입니다.

자전거를 이용해 여행하는 사람들도 꽤나 많더군요.

드디어 유람선을 타고 볼프강 호숫가를 둘러봅니다.

너무나도 예쁘고 아기자기한 마을의 모습에 여기저기 탄성과 환호성이 나옵니다.

파란 하늘 , 하얀 구름, 동화  속 그림같은 집들............

한장의 엽서를 바라다 보는 것 같습니다.

유람선은 짤쯔캄머굿 초입에 있고 모짜르트의 외가가 있는  장크트 길겐으로 우리를 데려다 줍니다.

볼프강 호수와 꽃들로 장식된 집들이 어우러져 동화 같은 풍경을 선사해줍니다.

이번에는 케이블카를 타고 쯔벨프호른산으로 올라갑니다.

케이블 카에서 바라다본 마을의 풍경입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 저 멀리 푸른 숲까지 선명하게 보입니다.

드디어 쯔벨프 호른산에 올라 정상을 향해 뜨거운 햇살을 머리에 이고 올라갑니다.

공기가 깨끗해서일까요? 정말 햇살이 너무 뜨거웠답니다.

헉!!! 오른쪽은 선명하고 투명한 경치인데 왼쪽은 안개와 구름이 잔뜩 끼어 앞이 보이질 않네요.

우리나라 대관령 올라갔을 때의 느낌과 비슷합니다.

걷힐 듯 걷힐 듯 ...뜨거운 햇살아래 기다려도 좀처럼 안개가 걷히질 않아 포기하고 내려왔답니다.

정말 그림같은 풍광이 펼쳐져 있어 감탄만이 ...........

트래킹으로 산을 오르내리는 사람들도 많이 있더군요.

시간만 허락된다면 한번 시도해 보고픈 마음이 .......

주차장인근에 펄럭이는 태극기가 갑자기 두고 온 가족을 떠오르게 하고, 많은 한국 관광객의 위력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장크트 길겐에서 잘쯔캄머굿 지역 가장 안쪽에 있는 할슈타트로 왔습니다.

마을 성당에 있는 공동묘지입니다.

우리하고는 다른 장례문화가 낯설기만 하네요.

10대로 보이는 아이가 나무를 깎아 정성을 다해 장난감 소품을 만드는 모습이 아름다워 보입니다. 

하루 종일 동화같은 마을들을 돌아보며 마음의 힐링과 눈의 정화를 한듯합니다.

마음이 차분해집니다......

짤쯔부르그로 돌아와 내일 있을 투어를 위해 잠시 한시간 가량 맛보기로 짤쯔부루그 시내를 둘러보고 귀가합니다.

HOTEL : LEONHARDER HOF

[카페지기]

사진만봐도 즐겁고 경치를 즐깁니다
멋진여행하진듯하여 저도좋네요

[나는여행매니아]

눈 앞에 펼쳐지는 경치가 좋으니 모든게 즐겁고 행복하던데요~~

[*자작나무*]

많이 가보진 못했지만 제가 가본 곳 중에서는
짤쯔캄머굿이 가장 아름답고 한번 살아보고 싶은 곳이라는 생각입니다.
볼프강 호숫가에 제가 묵었던 호텔도 보이고, 둘러보지 못한 곳도 있고,
멋진 사진 잘보고 갑니다.

[나는여행매니아]

짤쯔캄머굿의 동화 같은 마을에서 산다???
정말 생각만 해도 행복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