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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여행 동유럽카페여행 ㅡ 헝가리 부다페스트

작성자나는여행매니아|작성시간14.08.15|조회수970 목록 댓글 8

비엔나 외곽 호텔에서  3시간여를 달려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에 도착합니다.

 

헝가리는 우리나라보다 썸머타임 적용으로 7시간이 느리고, 화폐는 포린트화를 사용하고  면적은  우리 남한과 거의  비슷한  크기의

나라입니다.

국토의 대부분이 분지상의 평원으로 되어 있어 날씨는 전형적인 대륙성 기후로 연교차,일교차가 크고 사계절이 있으나 겨울이 좀더 길다고 합니다.

 

부다페스트는 ' 동유럽의 파리 '라고 불릴 만큼 매우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1849년 세체니 다리가 개통된 이후, 부다.오부다.페스트 3개의 도시가 통합되어 지금의 거대한 도시 부다페스트가 되었다합니다.

부다페스트는 여름날씨가 30도를 웃돌 정도로 매우 덥다 들었지만, 버스에서 내려 발을 내딛는 순간 ,,,,,,

다리가 지글지글 탈 것 같은 햇빛의 따가움이 엄청났습니다.

햇빛의 강렬함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는 날씨로 인해, 10분 이상 한곳에  도저히 서있을수 가 없었답니다.

 

먼저 가운데 36m높이의 건국천년 기념비가 높이 서 있는 영웅광장에 도착합니다.

기념비 뒤쪽에는 헝가리 역사 속의 영웅 14인의 상이 반원형으로 늘어서 있고,

기념비 앞으로는 무명용사의 무덤이 있고, 광장 양쪽으로는 그리스 신전모양의 근대 미술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루마니아의 드라큐라 전설이 깃든 성을 재현해 놓은 버이더후냐드성앞에 조성해 놓은 인공호수입니다. 

 


 


 

 

영웅광장 뒷쪽으로 가다보면 애국가를 작곡하신 ' 안익태 선생 ' 의 기념비가  서있습니다.

외국에서 만나게 된 기념비가 너무 소박하여 좀  마음이 짠해지는 듯 합니다.


 

 

부다페스트의 명동 '바찌 거리'입니다.

바찌거리는 보행자 전용 쇼핑가이며, 서유럽의 어느 도시 중심가 못지않는  활발한 쇼핑지역으로 물가 또한

서유럽에 비해 저렴합니다.


 


 


 

 

부다페스트 제1의 성당인  ' 성 이슈트반 성당' 입니다.

로마로부터 왕관을 받고 이 나라를 건국한 초대 왕 성 이슈트반 1세를 기려 1905년 네오 르네상스 양식으로 완성된 성당입니다.

성당 내부에는 성 이슈트반이 가로줄이 두개인 십자가를 들고 서 있는데, 이 십자가는 교황청으로부터 왕권과 신권을 동시에 부여받은 성 이슈트반의 십자가이며 헝가리만이 이 십자가를 사용하다고 합니다. 


 


 


 

 

어부의 요새와 마차시성당의 모습이 살짝 보이네요.

 


 

 

어부의 요새에 올라 왔습니다.

어부의 요새는 마차시성당을 보호하기 위해 19세기 후반에 축조된 성곽으로, 이 이름은  헝가리 국민들이 민병대를 조직해서 왕궁을 수호하고 있을 때 이 성채를 어부들이 지켰다고 하여 붙여지게 되었다네요.


 


마차시성당입니다.

1269년 초기 고딕 양식으로 지어졌다가 15세기 마차시 1세 왕에 의해 성당의 첨탑이 증축되면서 성당에 그의 이름이 붙여졌답니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역대 왕들의 대관식이 거행되었던 곳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성당입니다.

 


 

 

부다 왕궁에서 본 부다페스트의 전경입니다.

너무나도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어부의 요새와 함께 부다페스트의 대표적인 상징물인 세체니 다리입니다.

1849년에 개통된 다리로 도나우강을  가로질러 부다와 페스트를 연결하는 최초의 다리입니다.

부다와 페스트의 합병을 주도하고 헝가리인들에게 위인으로 추앙받는 세체니 백작을 기리기 위해 그의 이름이 붙여졌답니다.


 

 

부다 왕궁 안쪽의 모습입니다.


 

 

젊은 연인들의 모습이 예쁘죠.....

자연스러운 스킨쉽이 아름다워 살짝  찍어 봤답니다.ㅎㅎㅎ


 


 

 

돈을 넣어 기념 주화를 찍어내는 기계입니다.

돈 가지고 그런 장난? 을 하다니.....

제 정서에는 쫌~~~


 

 

정말 너무나도 아름다운 부다페스트의 야경입니다.

서서히 어둠이 깃들어가는 모습에 비춰지는 부다페스트의 야경은 황홀하기만 합니다.


 

 

부다 왕궁의 야경입니다.


 


 


 

 

멋지고 황홀한 부다페스트의 야경은 제 개인적인 소견으로 최고입니다. 

도나우 강에 비춰진 환상적인 야경은 파리의 야경보다 더 아기자기하고  은은한 분위기가 돋보인다 느껴집니다.

 

오늘은 뜨거운 날씨에 부다페스트 여러 곳을 다녔습니다.

 

내일은 자유일정이 있는 날!!!

 

시내 중심가에 있는 호텔에 투숙을 하고 내일을 위해 일찍 잠자리에 듭니다.

 

HOTEL : MERCURE BUDAPEST METROP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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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화이트보드 | 작성시간 14.08.16 멋집니다. 즐감했고요.
  • 작성자늘푸르른날 | 작성시간 14.08.16 저도 헝가리 여행 계획중이라 그곳 풍광이 좀더 가슴에 와닿네요. 즐건 여행하세요.~~
  • 답댓글 작성자나는여행매니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08.16 무언가 세련되지 않은 자연스러움이 묻어나는 도시~~~
    그곳이 부다페스트인 듯 합니다
  • 작성자자작나무숲속 | 작성시간 14.09.29 핸드폰 사진 촛점 맞추는 법 : 화면에 가장 중요한 파사체에 손가락을 살짝 갖다되면 녹색이 될거에요. 그 때 흔들리지 않게 잘 잡고 찍으세요. ~^^
  • 작성자노신사 | 작성시간 14.10.04 저도.올여름에다녀왔지요.또가고싶어요.사진잘찍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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