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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여행 동유럽문화탐방 ㅡ 비엔나

작성자나는여행매니아|작성시간14.08.17|조회수582 목록 댓글 7

이번 여행의 마지막 도착지 !!! 비엔나~~
부다페스트에서 3시간여를 달려 드디어 비엔나에 도착합니다.

모짜르트. 슈베르트. 요한 슈트라우스가 태어나고 활동한 나라.
또한 그러한 전통을 잘 보존하고 있는 나라.
사계절 내내 음악 소리가 끊이지 않는 나라.
클래식의 고향..... 오스트리아입니다.

오스트리아는 알프스에 면한 조그마한 나라이지만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자랑하고, 일년 내내 전세계의 여행객과 클래식
애호가들이 끊임없이 찾아드는 나라입니다.
언어는 독일어를 사용하고, 화폐는 유로화를 사용합니다.

면적은 작지만 지역에 따라 서로 다른 기후를 나타내며, 계절의 변화가 뚜렷하여 여행하기에는 4월 ~ 11월 사이가 가장 좋다고
합니다.      비엔나의 경우 낮에는 무척 덥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서늘하여 일교차가 큰 편입니다.

먼저 이동하느라 출출해진 배를 한식과 중국식이 섞인 메뉴로 점심을 해결하고,  베르사이유와 더불어 유럽에서 가장 화려한
궁전중의 하나인 쉔부룬 궁전으로 향합니다.


쉔부룬 궁전은 1569년 처음 건축되어 재건축 과정을 거친 후, 마리아 테레지아 여왕시절 여왕의 거주 궁으로 만들어졌다네요.
궁전 내부에는 1,441개의 방이 화려한 로코코 양식으로  장식되어 있고,  각  방에는 여왕이 수집한 각종 가구, 자기 제품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넓이만 1,2 km에 이르는  쉔부룬 궁전의 정원은  비엔나 시에서 특별 관리하고 있다고 합니다.



 

 

저 멀리 궁전 앞 언덕 위에 있는 글로리에테가  보입니다.
글로리에테는 18세기 프로이센과의 전쟁 승리를 기념하여 만든 것이라 합니다


 

 

 

정원이 화려하고 예쁘게 정성스럽게 가꾸어져 있습니다.

 


 

 

국립 오페라 극장의 모습입니다.
이 극장이 세계적인 명성을 얻는데는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역할이 컸다고 합니다.
카라얀도 1956년~1964년 까지 빈 필하모닉의 감독을 역임했었다네요

 


 


 


 


 

 

비엔나의 최대 번화가 중 하나인 케른트너 거리로 이동합니다.

콘서트 티켓을 판매하는 중세 차림의 호객꾼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보이는 건물 하나 하나가  하나의 예술 작품을 보는 듯 합니다.


 


 

 

패스트푸드인 버거킹의 천정 모습입니다.

오래된 건축물에 현대식 패스트푸드가 좀 낯설기도 합니다.


 


 

 

각양각색의 관광객이 뒤섞여 케른트너거리를 활보합니다.

 


 


 


 


 


 

 

오스트리아 최고의 고딕식 성당......

비엔나의 핵심인 슈테판 성당입니다.

처음 건축 당시  12세기에는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지어졌지만, 본당은 1359년 고딕양식으로 재건축되기 시작했고, 18세기에 이르러는 성당내부가  바로크 양식으로  꾸며졌다  합니다.


 


 


 


 


 

 

저녁은  오스트리아 현지식인 호이리게를 먹으러 그린징 마을로 이동합니다.

도착하니 벌써  많은 관광객들과 현지인들이 뒤섞여 즐겁게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간 집은 1137년부터 운영된 오래된 맛집으로 각계 각층 유명인사들이 많이 다녀갔다고 사진이 벽에 붙어 있더군요...


 


 

 

시내 교통수단의 하나인 트램의 모습입니다.

시내 교통수단은 U-bahn(지하철), S-bahn(국철), 트램, 버스가 있는데, 한 장의 티켓으로 시내 교통 수단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녁에는 호텔근처에  있는 지하철 4호선을 타고  2호선으로 환승하여 '필름 페스티발'이 상영되고 있는 시청사로  나가 젊은이들의 열기와 분위기를 느껴봅니다.

세계 각지의 음식과 음료를 판매하는 노천 카페에서 음식을 손에 싸들고 영상물에 취하는 젊은이들의 모습은  낯설기도 하고  

동화되기도  힘들어  곧 귀가하고 말았답니다. ㅎㅎㅎ ~~

 

 

비엔나에서의 마지막 공식 일정이 아쉽게도 모두 끝났습니다.

내일은 비엔나의 자유일정이 있는 날!!!

 

내일을 기약하며 쉔부른 궁전을 앞에 두고 있는 호텔에서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 HOTEL :COURTYARD BY  MARRIOTT WIEN SCHOENBRUN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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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눈치 코치 | 작성시간 14.08.18 제가 다녀갔는 기억이 나네요!!다시 언제 갈련지^-^
  • 작성자초지일관...!! | 작성시간 14.08.19 비엔나에서 마차는 보지못했는데,이런광경도있었네요~~
  • 답댓글 작성자나는여행매니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08.19 네 ~~유럽 대부분의 지역엔 마차관광이 꼭 있는듯해요
    슈테판성당근처에 마차 집합소가 있더라구요
  • 작성자골져스 | 작성시간 14.08.20 역시 유럽은 꽃집..
  • 작성자자작나무숲속 | 작성시간 14.09.29 '빈에서는 인생이 아름다워진다' 와 ' 그랜드 투어-동유럽편' 읽고 가니 아주 좋았답니다.
    그린징 마을에서는 무엇을 드셨나요? 개인적으로 술을 못 마셔서 구경만 하고 들어가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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