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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6일~21일까지 15박 16일 문화탐방 서유럽여행후기-이탈리아(피렌체-여행11일째)

작성자허브향기^^*|작성시간15.02.03|조회수2,076 목록 댓글 14

 

아침 조식을 하고 르네상스의 발상지인 꽃의 도시 피렌체로 이동..

그곳에서 로마에서 첫차를 타고 올라오신 현지가이드 남자분의 설명을 들으며 산타크로체 성당으로 먼저 이동하게 되었다.

현지가이드분은 피렌체를 시작으로 로마를 가이드하게 되었는데 지금까지 만난 가이드들분들중에 가장젋고 잘센긴 남자분이라서 그런지 아이들의 지나친 관심을 한몸에 받으셧다.ㅋ

이 성당은 피렌체 고딕양식의 걸장이라 손꼽히는 곳인데 이성담이 유명한 이유가 성당내에 있는 유명인들의 무덤 때문이다.

미켈란젤로,갈릴레오.마키아벨리,로시니등의 무덤이 있고 이도시의 출신인 단테만 이곳에 묻히지 못했고 가묘만 있다라는 얘기와 왜 단테가 이곳에 묻히지 못했는지대한 재미난 이야기도 들을수있었다.

 

성당을 둘러보고 단테기념관으로 이동.단테가 살던 집은 없어졌지만 피렌체시가 단테가 살아던위치의 건물을 사들려 현제 기념관으로 지은곳이라고 했고 바닥으로 단테의 흉상이 있다. 그곳에 가면 한번 찾아보는것도 재미있을꺼 같다.

그리고 우린 피렌체의 상징인 두오모로 이동. '꽃의성모 마리아'라는 뜻을 가진 산타 밀아 델 피오레 성당인데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배경이 된곳이라고 한다. 그성당의 매력은 하안색.핑크색.녹색의 대리석의 색깔이 너무나 아름다움을 뿜어져 내고 있어 정말 낭만적인 장소인거 같다. 그리고 두오모옆에 있는 지오토가 설계해서 붙여진 지오또의 종루를 볼수있는데 높이가 80m가 넘은 탑으로 섬세한 부조와 색체의 조화가 너무나 멋진 건축물이었다.

 

 

 

그리고 그주변에 단테가 세레를 받았던 세레당인 산조반니 세레당이 있는데 복원중이라 천막이 쳐저있었으나 3개의 청동문이 있는데 동쪽출입문엔 미켈란젤로가 '천국의 문'이라고 극찬했던 문을 볼수있는데 그문안에는 성경의 이야기중 아담과 하와이야기부터 가인과 아벨.솔로몬까지의 구약내용이 담겨있는데 정말 극찬을 받을수 밖에 없다는걸 눈으로 확인했었다.

여기서 잠깐의 자유시간이 주어졌는데 두오모주변에도 파리 몽마르뜨 언덕같이 화가들이 제법 많이 있었다. 두오모성당안을 보고 나오다 우리일행중 2명의 학생들은 화가들에게 캐리커쳐를 받앗는데 한친구는 너무 익살스럽게 과장된 캐리커쳐를 선물받았다는 추억이 있는 날이었다.ㅋ

 

 

그렇게 자유시간이 끝나고 시뇨리아 광장으로 이동. 관장중앙에는 넵튭의 분수가 았고 지금은 시청사로 쓰이고 잇는 베키오궁전과 궁전앞에 미켈란젤로의 <다비드상>복제품과 그에 관한 이야기들을 들으며 그옆애 있는 작은회랑 로지아 데이란치의 작품들에 대한 얘기들을 듣고 잠시 자유시간이 주어졌는데 우피미 미술관쪽으로 들어가면 피렌체에서 가장오래된 다리 '베키오다리'가 보이는데

필수 기념촬영해야되는 곳이라는 설명을 듣고 우린 열씨미 가서 멋진 사진들을 남기고 피렌체의 멋진 전경을 볼수있는' 미켈란젤로 광장'으로 고고~~

 

 

광장에 도착하니 하늘이 조금씩 흐려지고 있었다. 여기에도 미켈란젤로의 <다비스상>을 볼수있는데 물론 복제품이다.

광장에서 보는 피렌체의 시내의 모습을 너무나 아름다웠다. 멋진 시내의 모습을 보며 가이드분이 오늘우리가 돌아다녔던 장소들을 다시 한번 정리해주시며 그곳들의 느낌들을 정리하며 기념사진을 남겼다. 그렇게 멋진 사진을 남기며 버스로 돌아오는중에 한쪽에 검은색 의상입고 우산을 쓴 멋진2명의 젊은남자분들이 계셨는데 아이들중에 누가 "언제나 칸타빌레'에 나왔던 우리나라 연예인OO님이랑 완전 똑같다며 그OO님인거 같다'라는 말이 나왔고 나와 용기있게 물어볼수 있는 친구가 없어서 아이들중에 가위바위보를해서 진 친구가 가서 물어보기로 했고 한친구가 조심스럽게 가서 물어봤는데 아니라고 했다라는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었던 추억의 장소였다.

 

그런 재미난 에피소드를 안고 피렌체에서 생산되는 가죽으로 만든 제품들을 파는곳에 쇼핑을 하게 되었다.

난 그전 파리에서 산 화장품들때문에 캐리어가 더이상 줄지않아 이번 쇼핑때 선물들을 담아갈수있는 가방을 하나 사야되겠다라고 맘먹고 들어갔는데 캐리어24인치랑 같은 가격이지만 브랜드도 좀 있있는 캐리어에 끼워서 이동할수 있는 여행가방하나를 득탬하게 되었고 시간이 조금나마 핸드백종류를 보다 피렌체의 자체 브랜드상품으로 반원모양의 핸드백인데 앞부분이 따로 분리가 되어 그것으로만으로 핸드백이 되고 그 큰 핸드백은 앞부분을 앞뒤로 두개의 다른모양의 가죽을 연결하면 그것따로 사용할수 있는 1+1인 핸드백에 마음을 빼앗겨..결국 같이 구입하게 되었다.자기나라 자체브랜드여서 그런지 디자인도 독특했지만 우리나라에서 이런 비슷한걸구입해도 최소100만원이 넘는데 절반가격으로 구입할수 있어서 그리고 텍스프리적용으로 좀더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었다.

그렇게 또한번의 충동구매를 하고 보니 다른분들은 이미 식당으로 이동하고 인솔자님만 나를 기다리고 있었당..

택스트리적용하느라 조금지체되었는데 갑자기 비가 내려서 우산이 없었는데..인솔자님이 쇼핑백을 상점에서 2개 얻어서 그걸 쓰고 이동했는데 쇼핑백이 종이가 아니라 코팅되어있고 크고 튼튼해서 멋진 우산대용이 되었다. 인솔자님의 멋진 대응능력에 감탄이 나오왔다. 그렇게 쇼핑백우산을 쓰고 일행을 쫒아 식당에 도착.. 현지식으로 파스타가 나왔는데 식당의 규모가 정말 크고 넓은 멋진곳이었다. 여기저기 단체손님들로 만원을 이루었지만 미리 예약된 우리좌석으로 가서 서빙해주시는 맛있는 파스타를 먹고 로마로 이동..

로마로 가는곳에 올리브제품을 파는 곳에 방문하는데 사장님이 우리나라 사람이시고 직원들도 우리나라 유학생들이 일을 하고 있다라는 정보를 듣고 이동.

화장실이라는 선명하게 적힌 한국말을 보고 아이들이 너무나 반가워했고 그곳에서 좋은 올리브오일과 발사믹식초와 비누와 화장품들을 보고 필요에 의해 구입하셨고 나도 역쉬 몇개 선물용으로 구입했는데 발사믹식초는 지금도 아침에 목이 아프거나 하면 한수저씩 먹는데 좋은거 같다.

암튼 그렇게 마지막 쇼핑까지 하고 한식당에서 한식으로 배를 채우고 숙소로 이동...

 

숙소는 시내권에 위치되어있었는데 워낙 이탈리아는 골목들이 작아서 이 큰버스가 들어갈수 없어서 호텔뒷쪽 큰길도로에서 5일동안 많은 정이 들었던 발렌티노아저씨랑 작별을 나누고 버스에서 내렸다.

 어제까지 짐을 풀었다 쌌다했는데 이제부터 한국가는날까지는 이숙소에서 머문다는 생각에 다들 힘을내어 도착한 숙소는 영화에서만 봤던 중간에 철문으로 되어있는 안이 훤히 보이고 느린느린하게 가는 2인용 엘레베이터가 있는 호텔.

처음들어가는 출입구는 하나인데 바로옆에 다른이름을 가진호텔이 있고 한층을 올라가면또 다른 호텔이 있고 하는 구조를 가졌다.

그래서 우리숙소의 배정된 층의 출입문은 자동으로 잠겨있어서 들어갈려면 벨을 눌러 카운터에서 문을 열어주어야 들어갈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는 재미난 호텔이었다.

그렇게 피곤한 여정의 짐들을 풀고 우린 내일을 위해 잠을 청했다.

 

 

 

 

 

 


즐거운 유럽여행! 함께 나누는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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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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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동영 | 작성시간 15.02.22 외국에서 한국어를보는기분이정말색다를것같네요ㅋㅋ피렌체도 너무 멋있게보고갑니다~
  • 작성자현진 | 작성시간 15.02.22 예술의나라답게 어디를 가나 미술품이있네요 !
    건축물의색조화가너무아름다워요ㅠㅠ
  • 작성자예나1 | 작성시간 15.02.23 광장에서 보는 피렌체의 모습이 정말 아름다운거 같아요!! ㅠㅠ 후기를 보니 배경과 역사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싶어졌습니다 즐거운 후기 감사합니다!!!
  • 작성자권요한:) | 작성시간 15.02.23 우아 날씨가흐려도 정말 이쁘네요~
  • 작성자소영1 | 작성시간 15.02.25 냉정과열정사이 정말 좋아하는 영화인데.. 하아~~ 아침 출근길에 허브향기님 글 읽으며 가는데 오늘 당장이라도 유럽으로 떠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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