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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 친퀘테레,남프랑스, 스위스 후기...5(마지막)

작성자송빵|작성시간17.10.15|조회수362 목록 댓글 8

이제 후기도 끝이날 것 같습니다.
후기쓰는 내내 여행 중 감동이 되 살아나
행복한 시간 이였습니다.

"뮈렌마을과 쉴터호른 등정
보통 한국의관광 일정은 스위스 융프라우 등정 후
만원짜리 컵라면과 인증샷이 끝이라던데..
이번 여행은 역시 클래스가 다릅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기차를 타고 도착한 "뮈렌마을"
쉴터호른을 등정 하려면 이 마을을 거쳐가야 하는데
어쩜 그리 예쁜마을이 있는지 아직도 눈앞에 마을이
훤하게 펼쳐지는 것 같습니다.

땅 바닥에 앉아서 크로와상을 먹은 마을어린이들
너무 귀여워서 사진을 찍을려고 했더니
단호한 한마디 "노 픽쳐" 그리곤 고개를 돌려버린
귀요미들~
한국같았음 땅바닥에 앉아서 빵을 먹는다는 건
생각도 못 할 일인데

이제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쉴터호른 으로 올라갑니다.
구름이 날아다니던 "쉴터호른 "
매표소 직원분이 정상은 지금 구름바다라고 설명 하셨다는데
정상은 정말 장관 이더군요.

루체른 방문
정말 잠시의 시간만 허락 되었던 루체른
인상적인 슬픈사자 조각 과 나무다리

마지막날
밤이 되면 한국으로 가야 하지만
유럽의 최대폭포 "라인폭포"로 이동
일반여행사 같음 폭포가 보이는 일반적인 장소에서
사진이나 찍고 갈테지만..
대충은 없습니다.
고성으로 들어가야 폭포를 제대로 볼수 있다고 해서
고성으로 출발 그리고 손에 닿을듯 한 위치까지 접근
폭포구경 꼭꼭꼭 라인폭포는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고성을 통해 내려가는길은
내려만 갈수있는길 입니다 즉 그길로 다시 올라가면 밖으로
나갈수 없습니다.( 나가는문을 몰라 고생한1인^^;;)

취리히로 이동

현지 가이드로
나오신분의 친절하고 상세한 설명으로 빡센일정이 ㅠㅠ
도시 곳곳에 있는 하이퀄리티 식수대와 취리히시민 자존감
을 피부로 느끼며 투어종료



이제 후기는 끝입니다.
혼자 처음 떠나는 여행이여서 많은 걱정을 했는데
이번 여행을 통해 감사, 겸손을 배우고 온 소중한
시간이였습니다.

Thanks to.

싱글로 왔다고 여행내내 챙겨주시고 귀여워 해주신
선생님들 감사했습니다.
가슴이 따뜻하신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 했습니다.

그리고 강정모 투어리더님 항상 노력하고 이루어 내는
모습 엄지척 입니다.

일행 중 시인선생님 하신 말씀으로 끝을 맺겠습니다.

"이번 여행 내내
<어느 누구의 안부도 궁금하지 않던 시간들>은 모두 여러분 덕분이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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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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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송빵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7.10.16 고생많이 하셨어요!
    여행 추천 안 해 주셨음. 평생 후회할뻔 했네요.
    후기마다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하구요.
    언제나 건승 하시길~~^^ 홧팅! 강팀장!
  • 작성자카페지기 | 작성시간 17.10.16 모두들 소중한 여행
    꿈과행복을 가득안고 돌아오신듯합니다.
    후기를 보는동안 저역시 즐겁고 가벼운마음으로 동행합니다
    감사드립니다
  • 답댓글 작성자송빵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7.10.16 후기를 쓰면서 쫌 고민을 했습니다.
    후기를 너무 자세하게 쓰면 동종업계에 정보를
    주는게 아닌가 하는 a형다운 고민 ㅎㅎ
  • 답댓글 작성자카페지기 | 작성시간 17.10.16 송빵 별걱정 다하셨어요
    같은일정 호텔을 써도
    제프의 내적인면은 못쫓아오니 걱정 마세요 ㅎㅎ
  • 답댓글 작성자송빵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7.10.16 카페지기 치열한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별개 다 걱정이 됩니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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