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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휴양지 남프랑스+이태리일주

작성자fineclub|작성시간19.04.25|조회수536 목록 댓글 1

 


1. 1일 01월 02일 수요일                                                       

인천/베니스/밀라노
'이태리 경제의 중심' 밀라노 시내관광


유리 지붕의 우아하고 멋진 아치형 회랑 빅토리오 엠마누엘 2세 회랑



개선문 모양을 한 거대한 쇼핑몰로 레스토랑 및 각종 유명 명품브랜드들이 입점되어 있다. 또한, 13년 동안이나 건축된 세계 최초의 아케이드 건물이라고 한다. 

스칼라 극장과 레오나르드다빈치 동상-원래 교회로 1778년에 지어진 것이었는데 1943년 제 2차 세계대전으로 파괴된 후 1946년에 2,800석 규모의 6층 건물로 내부는 로코코식으로 다시 재건하여 극장으로 개조하였다. 이 극장은 특이하게 매년 12월 7일에 밀라노의 성인 암브로쇼의 축일에 문을 열어 5월 말경까지 행사를 벌이며 여름이 되면 콘서트 및 발레 등을 공연하고 있다.   


이탈리아 최대의 고딕 양식의 건축물 두오모 성당(외관)


 

시내 한복판에 우뚝 솟아 있는 화려한 밀라노 대성당은 중, 고등학교 세계사 교과서에 단골로 등장하는 고딕 양식의 걸작이고 밀라노의 상징이다. 1386년에 당시 밀라노 공국을 지배한 Gian Galeazzo Visconti의 명으로 건축을 시작하였으나 이후 400 년이 지난 1809년 나폴레옹에 의해 길이 157m, 폭 92m, 높이 108.5m의 성당으로 완공되었다. 이것은 바티칸의 성베드로성당에 이어 세계 2번째의 규모를 자랑한다. 마치 숲을 연상시키는 전형적인 고딕 양식에 135개나 되는 탑 하나 하나 마다 성자 조각품을 올려놓아 그 수가 무려 2-3천 정도에 이른다.


성당 내부는 대단히 높아 썰렁하고 어둑어둑한 분위기를 내며 100m 높이의 유리 첨탑은 하늘로 치솟아 있다. 천장은 아름다운 스테인글라스가 인상적이고 오른쪽에 있는 엘리베이터나 계단을 옥상까지 올라갈 수 있는데 맑은 날은 알프스 산맥까지 볼 수 있다고 한다. 성당의 지하는 벽돌 쌓은 깊이가 4-8m의 공간으로 되어 있다.


2. 2일 01월 03일 목요일

밀라노/니스/모나코/제노바
프랑스의 고급 휴양지로, 특유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니스 관광

● 프랑스에서 가장 유명한 3.5km의 지중해 해변가 거리 프롬나드 데 장글레(Promenade des Anglais


니스해변 태양 아래 지중해 물결이 펼쳐지는 프랑스 최고의 휴양지 니스는 꼬드 다쥐르 지방의 주도다. 해가 지고 시원스런 저녁이면 구시가 레스토랑과 카페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니스의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서는 레몬마을 망통에서부터 모나코, 에즈, 앙티브, 생트로페까지 여행할 수 있다. 언덕을 오르면 생 폴 드방스, 그라스에서 프로방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니스에서 가장 번화한 장 메드셍 거리


프랑스 남동쪽, 지중해 연안의 세계에서 두 번째로 작은 아름다운 나라 '모나코'


모나코(Monaco)는 앙증맞다. 
바티칸시국(Vatican)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작은 나라다. 하지만 지중해를 낀 이 작은 나라는 매우 아름답고 화려하여 많은 유럽인들이 휴양지로 찾고 있다.

● 세계적인 여배우이자 모나코 왕비였던 그레이스 켈리가 결혼식을 올리고 잠들어 있는 성니콜라스 성당 (외관)


13세기에 축조된 성 니콜라 교회에 있던 자리에, 1975년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새로 지은 성당이다. 성당 내부에는 성 니콜라와 모나코 왕비의 무덤이 자리하며, 매주 일요일에는 아름다운 오르간 연주와 더불어 성당 합창단의 공연을 볼 수 있다.

● 세기의 결혼식이 열린 모나코 왕궁 (외관)



그리말디 왕조가 프랑스, 스페인 등 외세의 침입에 항거하기 위해 세운 요세를 17세기에 왕궁으로 개축한 건물이다. 지금도 왕이 살고 있으며, 왕실의 휴가철에만 일부 장소를 일반에 공개한다. 소박한 외관과 달리 왕궁 내부는 매우 화려하며, 궁전 앞 뜰에서 거행하는 근위대 교대식도 볼만하다.

●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매혹적인 '그랑카지노'


몬테카를로의 그랑 카지노는 1878년 모나코 공 샤를 3세가 지었다. 파리 오페라를 지은 건축가 샤를 가르니에가 설계한 이 건물은 화려한 벨 에포크 양식으로 사치스럽고 화려하게 장식되었는데, 정형적으로 설계된 정원에 서 있으며 자그마한 모나코 공국이 시원스럽게 내려다보인다. 새로운 카지노를 중심으로 성장한 도시는 샤를 3세를 기리는 뜻에서 몬테카를로라 이름 지어졌고, 카지노는 많은 이들이 즐겨 찾는 인기 있고 매혹적인 장소가 되었다. 



3. 3일 01월 04일 금요일

제노바/친퀘테레/피사/몬테카티니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다섯개의 해안마을 '친퀘테레' 관광



구불구불한 해안선과 깎아지르는 듯한 절벽으로 대변되는 이탈리아 북부리비에라 지대의 다섯 개의 마을 친퀘테레. 친퀘 Cinque는 이탈리아어로 다섯을 뜻하며 Terre는 땅을 뜻한다. 땅의 생김을 그대로 유지하며 형성된 마을의 모습은 개발논리가 앞서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절벽과 산기슭에 생겨난 길을 걷다 보면 자연에 순응하며 자연을 벗 삼아 살아가는 이들의 삶을 잠시라도 느낄 수 있다.
● 리오마지오레 / 마나롤라 / 코니글리아 / 베르나차 / 몬테로소 등 다섯 마을 중 1개의 마을 관광
 
이태리의 상징 '세계 7대 불가사의' 가 있는 그 곳! 피사의사탑


피사의 두오모 대성당(Duomo di Pisa, 외관), 세례당 외곽 등을 관광



피사의 두오모사탑의 서쪽에 있는 이탈리아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으로 1068년에 착공하여 50년에 걸쳐 완성된 피사 로마네스크 양식의 성당이다. 내부의 길이는 95m, 폭은 32m나 되는 대성당으로 화려한 외관에 열주와 조각으로 장식된 정면과 4층의 정면에는 기둥이 줄지어 서있고 입구의 '피사노의 문'은 이탈리아 로마네스크 조각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중앙 돔 아래에 있는 조반니 피사노의 설교단은 두오모에서 꼭 보아야 할 필수 항목들이다. 설교단 앞에는 갈릴레이가 진자의 원리를 발견한 계기가 된 "갈릴레이의 램프"가 있다. 두오모 앞의 광장은 '기적의 광장'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 세계7대 불가사의 '피사의 사탑 (외관) '등을 관광
피사의 사탑은 두오모의 종탑으로 하얀 대리석의 아름다운 건축물로 피사가 자랑하는 일련의 교회 건축 중 대성당과 세례당에 이은 마지막의 건축물이다. 성당의 종탑으로 지은 것인데 본래의 용도보다 기울어진 모양 때문에 사람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이곳 출신 건축가인 피사노의 작품인데, 탑의 높이는 북쪽이 55.22m, 남쪽이 54.52m로 기울어져 있으며 이 것은 총 8층의 대리석 종탑 설계도면을 가지고 3층까지 완성했을 때 사단이 발생했다. 설상가상으로, 높이를 맞추기 위해 4층부터 내려앉은 쪽을 조금씩 더 높게 만들었는데 오히려 하중만 증가시켜 탑이 더욱 기울어지는 결과를 초래했다.



수직면에서 5.2m나 옆으로 누워있는데, 해마다 1mm씩 기울고 있다고 하는데 줄로 잡아매 균형을 이루고 있었다. 사람들이 그 앞에서 사탑을 다시 세우는 자세로 사진을 많이 찍는다. 사탑의 내부에는 294개의 계단이 있어 정상에 올라가 시가지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갈릴레이가 이 곳에서 새털과 쇠공을 떨어뜨려 낙하 실험을 한 것으로 유명하다.


4. 4일 01월 05일 토요일

몬테카티니/시에나/오르비에또/로마
'중세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적토빛의 매혹적인 도시' 시에나로 이동



토스카나의 자연속에서 말년을 보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제 1순위 희망주거도시 시에나. 
넓은 포도밭으로 둘러싸여 있는 아늑하고 조용한 휴식처의 이미지가 잘 어울리는 도시이다.



● 아름다운 내부로 더욱 유명한 로마네스크와 고딕양식의 두오모 성당(외관)



● 세계에서 가장 우아한 궁전인
시에나 심볼 푸블리코 궁과 시에나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만자 탑(외관)



시에나 '푸블리코 궁전' 안 '시립 박물관' 에 있는 늑대 젖을 먹고 있는 쌍둥이 조각상


로마의 신화

로마의 역사는 우리의 단군신화와 마찬가지로

 신화로 시작된다. 로마의 시조는 아이네이아스인데, 이 사람은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와 인간남자사이에서 태어나 트로이왕 프리아모스의 사위로 있다가   트로이가 멸망하자 일족을 이끌고 지중해 서쪽으로 서쪽으로 가다가 

로마근처 해안에서 정착하였다.

아이네이아스 사후

그의 아들

아스카나오스가 왕위를 물려받아 알바롱가라는 새도시를 건설하였다.

 이것이 로마의 모체이다.

 

수백년이 흐른뒤,

알바롱가의 왕이 죽자, 왕의 동생은 후계자인

왕녀를 처녀인채 무녀로 만들고 왕이 된다. 신을 섬기는 무녀였던

그녀가 잠든 사이에 軍神 마르스가 내려와 왕녀와 사랑을 나누고 그래서 태어난 아이들이 로물루스와 레무스라는 쌍둥이다.


숙부인 왕은 왕녀를 옥에 가두고,

쌍동이들은 바구니에 담은채 테베레강에 버렸으나

때마침 지나가던 늑대에 의해 구출받아 늑대의 젖을 먹고 살게 된다.

그 뒤 다행히 양치기에 의해 구조되어 양치기의 양아들이 되어 양치기의 우두머리로 성장하게 된다. 자신들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된 후

 부하들을 이끌고 알바롱가로 쳐들어가 왕을 죽였다.

어머니인 왕녀는 이미 옥중에서 죽은 뒤였다.

 

이렇게 알바롱가를 멸망시킨 형제는 그 땅이

비좁다고 느끼고 테베레강 하류에 도시를 세우기로 결정하였다.

형제는 테베레강 하류를 분할통치를 하기로 했고, 로물루스는 팔라티누 언덕에, 레무스는 아벤티누스 언덕에 각각 세력기반을 두기로 했다.

그러나 세력의 경계를 레무스가 넘게 되었고, 결국 레무스는

로무루스에 의해 죽임을 당하였다.


그 땅은 로물루스의 이름을 따서 <로마>가 되었다. 

이때가 기원전 753년 4월의 일이다.

 

● 각종 축제가 열리는 부채꼴 모양의 광장으로 세계인의 찬사를 받은 아름다운 캄포광장 등 시내투어



성벽 위에 지어진 중세도시 오르비에또 관광


슬로우 시티-이탈리아 중부지방 해발 315M 의 언덕 위에 위치한 세계 최초의 작고 예쁜 슬로우시티로 인구는 2만여명 정도이다. 오르비에또 두오모 성당이 유명하지만, 아기자기하고 고풍스러운 골목길이 아름다운 진정한 슬로우 시티 도시이다.


 ● 성체성사 기적의 성체포가 보관된 오르비에또 두오모 성당(외관)


고요한 도시 오르비에토의 가장 화려한 건물. 1290년부터 건축이 시작되어 300여년에 걸쳐 건축된 성당으로 오르비에토의 상징이다. 로마네스크 양식과 고딕양식이 혼합된 형태로 이루어져 있다. 정면 파사드의 금색 찬란한 모자이크화와 섬세한 조각들은 그저 놀라울 뿐이다. 내부로 들어가면 정문 위의 장미창의 화려함과 창을 통해 들어오는 햇살이 눈부시다.


● 중세시대의 건축물과 풍경을 자랑하는 구시가지 등 관광




5. 5일 01월 06일 일요일

로마/폼페이/소렌토/나폴리/로마
'베수비우스 화산폭발 도시' 폼페이로 이동



폼페이 유적지 관광



이탈리아 나폴리만 연안에 남서쪽으로 23Km 떨어진 베수비오 산 근처에 있으며, 사루누스(지금의 사르노) 강 어귀 북쪽으로 흘러든 선사시대의 용암에 의해 형성된 돌출부 위에 건설된 고대도시다.  지금은 내륙이 되었으나, 당시에는 베수비오 화산의 남동쪽, 사르누스강 하구를 잇는 항구도시였다. 비옥한 캄파니아 평야의 관문에 해당하여 농업, 상업 중심지로 번창하였으나, 제정 로마 초기에는 곳곳에 로마 귀족들의 별장들이 들어선 피서, 피한의 휴양지로서 성황을 이루있다. 오늘날의 폼페이 시는 고대 도시의 동쪽에 있으며, 순례요지인 산타마리아델로사리오 바실리카가 있다.



'푸른 바다가 아름다운 휴양지' 소렌토로 이동



소렌토마을 조망


이탈리아 캄파니아주 나폴리현에 있는 도시로 나폴리만을 사이에 두고 나폴리와 마주하고, 배후에 오렌지, 레몬 등의 과수원이 펼쳐진 산지를 등진 경승지로서, '돌아오라 소렌토' 등의 나폴리 민요로 알려진 곳이다. 시내에는 15세기에 재건된 성당이 있고, 박물관에는 고고학 관계 및 17, 18세기 나폴리파 미술 관계 소장품이 풍부하다. 거리 주변에는 로마 시대의 유적이 많다. 거리의 중심은 타소 광장이며, 이 고장 출신의 시인 T. 타소의 기념비가 있다. 시내에는 15세기에 재건된 성당이 있고, 박물관에는 고고학 관계 및 17, 18세기 나폴리파 미술 관계 소장품이 풍부하다. 나폴리와 소렌토의 사이에는 열차 및 연락선이 왕래하고, 나폴리만의 또 하나의 관광지인 카프리섬과도 연락선이 왕래된다. 거리 주변에는 로마 시대의 유적이 많다. 그 밖에 포도주, 올리브유 산지로도 알려져 있다.



선택관광 : 카프리섬 (패키지)고대 로마때부터 황제와 귀족들의 별장지로 유명한 에메랄드 빛깔의 바다, 코발트 블루의 새파란 하늘, 천혜의 자연 경관을 자랑한다. 
 



'세계 3대 미항' 중 하나인 나폴리로 이동 
 나폴리는 그리스어로 '신도시'라는 뜻이며 기원전 7세기경에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온화한 기후에 매료된 고대 그리스인들이 이주해 왔다. 고대 로마의 황제르 비롯한 수많은 예술가들의 정열과 감동이 서린 땅이다. 이탈리아 캄파니아주의 주도로서 로마, 밀라노 다음가는 이탈리아 제3의 도시이다. 나폴리만 안쪽에 위치하는 천연의 양항으로, 배후는 베수비오 화산의 서쪽 기슭까지 이르고 있다. 따라서 시가는 동쪽으로 차차 높아지는 경사지에 입지하고, 토양은 비옥한 화산재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아열대산인 오렌지의 가로수가 끝없이 연속되는 모래 해안은 배후의 베수비오 화산과 더불어 지중해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이루어, 예로부터 '나폴리를 보고 죽어라'라는 유명한 속담이 전해올 만큼 세계적인 관광도시 중 하나이다.

●산타루치아 항, 까스텔누오보 성을 조망 관광


6일 01월 07일 월요일 로마                                                       
'세계 최소의 독립국' 바티칸시국을 방문
● 로마 최대의 명소인 바티칸 박물관 관광

다산의 상징인 다이아나 여신. 즉 아르테미스를 묘사한 조각상.


이탈리아 각 지방 지도가 그려져 있고 화려한 천정화로 마감된 지도의 방도 매우 인상적이었다.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로서 몇 개의 박물관과 미술관으로 이루어져 l,400여개의 방들이 있으며 역대 교황들이 모은 수집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바티칸 박물관의 수집품들은 고대 시리아(Syrian), 그리스(Greek), 로마(Roman), 이집트(Egyptian)와 르네상스(Renaissance) 시대의 역사적인 유물과 조각, 그림, 태피스트리, 지도 등으로서 역사적, 예술적으로 대단한 가치가 있는 것들이다.


●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 로 유명한 시스티나 예배당
● 카톨릭교의 본산지 성 베드로 성당 관광

베르니니의 청동 기둥
대성당의 중앙 제단 앞에 위치한
바로크 양식의 커다란 청동기둥은 베르니니가
27세때 만든 것이다. 거대하고 우아한 이 나선형 기둥들을 만들 때
쓴 청동은 판테온의 입구에서 뜯어온 것이다. 당시 로마
인들은 야만인도 하지 않을 짓을 교황이
한다며 빈정거렸다고 한다.


성 베드로 대성당성 베드로 대성당
세계에서 가장 큰 성당으로 단순히 규모뿐만 아니라 그 아름다움에서도 세계최대라 할 수 있는 성당으로 유럽역사에 큰 영향을 미친곳이다. 거대한 반구형 돔이 인상적인 성 베드로성당은 로마 르네상스 건축의 정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15세기에 교황 니콜라우스 5세가 카톨릭 총 본산으로 대변할 만한 성당을 재건립할 계획을 세운 후 대대로 교황과 그 시대를 대표하는 예술가들이 총력을 기울여 건립한 르네상스의 기념비적인 건축물이다. 거대한 반구형 돔이 인상적인 건물로서 르네상스 시대의 기념비적인 건축물로서, 미켈란젤로의 설계와 구상부터 시작, 총 120년간 공사를 하여 그리스도교를 국교로 인정했던 콘스탄티누스 황제 때 완성되었다. 동문을 지나 안으로 들어가면 오른쪽에 미켈란젤로의 걸작 '피에타(자비를 베푸소서) 상'이 보이고, 또 안으로 들어가서 오른쪽, 돔의 바로 앞에 있는 것이 청동제의
성 베드로 상이 있다. 이 동상의 발을 만지거나 키스를 하면서 기도를 하면 축복을 받는다는 말 때문에 동상의 발 부분만 유난히 반짝거리고 발가락 부분이 닳아 있을 정도다. 
-13년도에 로마(서유럽6개국) 갔을 때는 사진처럼 만질 수 있었으나 지금은 철책으로 보호하고 있어 멀리서 보아야만 했다.-

왼쪽의 제2,제3 예배당쪽 벽에는 포라이워로가 만든 노이첸시오 8세의 기념비가 있다. 그리고 제1, 제2 예배당 사이에는 옥상인 대 쿠포라로 오르는 입구가 있는데, 엘리베이터도 있지만 테라스에서부터는 계단으로 올라가야 한다.

성베드로 성당 바깥에서 본 모습

라틴십자가 형태의 성당 정면은

높이 27미터의 8개 기둥으로 되어 있고, 위에

13개의 동상이 있다. 동상 가운데 예수와 세례요한이 있고

둘레로 11명의 사도가 있으며 동상의 높이만도 5.7미터에 이른다.

로마에서 순교한 베드로와 바울의 동상은 중앙 계단

양옆에 있는데 왼쪽에 천국의  열쇠를

가진 동상이 베드로다.


'역사의 도시' 로마 시내 관광
● 고대 로마의 원형경기장인
콜로세움(외관)과 "콘스탄티누스 대제의 개선문"

콘스탄티누스가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온 것을 기념하여 만든 개선문.

파리에 있는 개선문은 이것을 본따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로마의 상징적인 명소인 콜로세움은 베네치아 광장에 있는 포리 임페리알리 거리에서 1Km정도 거리가 다하는 곳에 있다. 이것은 베스파시아누스 황제의 명령으로 72년에 시작해 80년에 완성된 원형 경기장이다. 정식 명칭은 플라비우스 원형극장이며 이 곳의 명칭은 두가지 설이 있는데 하나는 근처에 네로 황제가 세운 높이 30m의 거대한 금도금 상인 클로소(Colossus)가 있었기 때문이라는 설과 다른 하나는 거대한 건물(콜로사레)이라는 뜻이다. 고대 로마 시대 유적으로는 가장 규모가 크고 로마를 상징하는 원형극장으로 직경의 긴 쪽은 188m, 짧은 쪽은 156m, 둘레는 527m의 타원형이고, 외벽은 높이 48m로 4층이고 1층은 도리아식, 2층은 이오니아식, 3층은 코린트식의 기둥으로 장식되어 있다. 이 곳에는 5∼8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계단식 관람석이 방사상으로 설치되어 있다. 콜로세움은 지진으로 피해를 입기도 하고, 중세에는 교회나 큰 건물을 짓기 위한 채석장으로 변해 외벽의 절반 이상이 없어지는 등 몹시 훼손되었는데 18세기에 교황의 명으로 그리스도 교도의 수난의 현장으로 수복되어 현재의 모습으로 되었다.

● 현재도 발굴중인 로마제국의 중심지인 포로 로마노(외관)


●미켈란젤로가 설계한 깜삐똘리오 광장


로마 시장의 집무실과 시의회가 있다.


● 로마시대 전차경기장



● 로마에서 가장 아름다운 분수 중 하나인 트레비 분수 등 로마 유적지 및 시내관광


로마의 수 많은 분수 중에서 가장 잘 알려진 바로크 양식의 아름다운 분수로 '트레비'란 삼거리란 뜻으로 바로 앞에 3개의 길이 나누어져 있기 때문에 트레비 분수라고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이 분수는 1000년 동안 방치되었다가 1485년 교황 니콜라우스 5세에 위해 복원되었으며, 17세기에 재건되어 로마의 명물이 되었다. 트레비 분수의 물은 처녀의 샘이라고 한다. 전쟁에서 돌아온 지친 병사에게 물이 있는 샘물을 한 처녀가 알려 주었는데, 이 트레비 분수의 샘이 그 곳에서 끌어왔다고 하여 전해진 말이라고 한다. 이 분수에서 등을 돌리고 동전을 던져 넣으면 다시 로마에 올 수 있다는 전설로 유명하다. 트레비 분수에 동전을 던지는 방법은 동전을 오른손에 잡고 트레비 분수를 뒤로 하여 왼쪽 어깨 너머로 던지는 것이 옳은 방법이다. 한 개의 동전을 넣으면 로마에 다시 돌아오기 위하여, 두 개를 넣으면 사랑하는 사람과 사랑이 이루어지고, 세 개를 넣으면 이혼을 한다는 말이 있다. 그래서인지 분수 바닥은 세계 각국의 동전으로 가득 차 있다.


미켈란젤로가  '천사의 설계' 라고 극찬했을 만큼 완벽함을 자랑하는 로마 건축의 백미 빤떼온 ( 로마제국의 초호화 서낭당 )


B.C.27 [ 기원전27년 ] 로마제국의

아그립빠장군 (아우구스투스대제의 사위)의 공사지휘로

완성된  이 건축물은 16개의 코린트식 원통형 기둥과 그리스풍의 장각형의 정면 ,

그리고 가로. 세로의 높이와 넓이가  각각 43.40m의 크기인 반원형 건물이다.  이 건축물은 고대로마시대의 유적 가운데서 가장 완전하게 보존된 신전으로써  율리우스

가문을 지켜주는 7개의 행성을 섬기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었단다.

  빤떼온의 둥근 지붕에는 금박을 입혔다는데


[ 그 가운데에 9m의  큰 구멍이 뚫려있다 .]  

멀리 언덕 위에서 보면 온통 번쩍이는 모양이 마치 태양과

흡사하였다고 하며 , 내부에는 건물의 무게를 분산시키기 위한 수 많은

사각홈이 새겨져 있다 . 옛날에는 각 홈마다에 황금별 모양의 조각을 새겨놓아서 보는 사람들이 우주안에 들어온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했다고 한다.  르네상스기의 천재 예술가인

 미켈란젤로가 " 천사가 설계한 건물이다 " 라고 했다는데 .......

빤떼온은 7세기의 기독교인들에 의한 우상파괴


운동 때에 파괴될 위기에 처했으나 ,

당시의 동로마황제 포카가 교황 보니팟쵸4세 할배에게

기증하므로써 할배가 얼른 교회당으로 바꾸었고 그래서 지금까지 남아있게

되었단다. [ 현재의 이름은 순교자들의 산타마리아 성당 . ] 현재 이곳에는 이탈리아

 공화국의 초대국왕인 빗또리오 에마누엘레 2세와 그 아들인 움베르또1세,  

 천재화가 라파엘로와 그 제자들의 무덤, 까따꼼베에서

가져온 초대교회 순교자들의 유골이 묻혀 있다.


천정의 9m 구멍으로 햇빛 쏟아지는 속을 거닐다가,  

얼핏 천정을 보노라면 가히 환상적이라 아니할 수 없다.  가로 , 세로의 크기가

같은 43.40m의 황금비율,  그 완벽한 아름다움...^^


[  빤떼온 ...  고대 로마인들이 귀신들에게 제사 지내던 곳 ]


진실의 입

로마 시대의 하수구 뚜껑인데 입에 손을 넣고 거짓말을 하면 입을 다물어

손을 잘라버린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난파선의 분수>가 있는 스페인 광장

바로크 양식이 137개 계단 위로는 성심회 소속의 삼위일체 교회




7일 01월 08일 화요일

로마/피렌체/베니스
 '르네상스의 발원지이며 이태리에서 가장 분위기 있고 생동감 넘치는' 피렌체 관광


● 소설 '냉정과 열정 사이'의 배경이 되었던 두오모 성당 관광






세계에서 3번째로 큰 두오모는 꽃의 산타 마리아 대성당(Santa Maria del Fiore)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피렌체 공화국과 길드가 함께 지은 것으로 1292년에 착공, 1446년에 이르러 완공된 피렌체의 상징물이다. 106m의 높이인 대원개는 필리포 브루넬레스키에 의해 1437년에 완성되었는데 3만 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거대한 규모이며 성당 왼쪽 입구에서 463계단을 올라가 대원개의 옥상에서 피렌체 시내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단테가 세례 받은 곳으로 유명한 싼 죠반니 세례당의 천국의 문 

미켈란젤로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다.


● 중요한 역사적 사건들의 배경이 되었던 시뇨리아 광장




피렌체에서 보기 드문 넓은 공간으로 피렌체 공국 시절 시민들의 토론장이었고 피렌체를 무대로 활동하던 수도사 사보나롤라가 화형에 처해지기도 했던 곳이다. 베키오 궁 옆의 <넵튠의 분수>, 미켈란젤로의 <다비드> 등 여러 르네상스 시대 조각품들의 모조품들로 장식되어 있다.

● 단테 생가 (외관)



지하에는 미켈란젤로, 갈릴레이, 마키아벨리, 로시니의 무덤이 있고

단테의 동상이 교회 옆에 서있는 싼타 크로체교회



● 아르노 강의 다리 중 가장 오래된 베키오다리 (조망)


● 피렌체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미켈란젤로 언덕


미켈란젤로 광장에서는 두오모와 지오토 종탑,베키오 다리 등 피렌체 시가지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광장 중앙에는 다비드상 복제품이 서 있다.



8일 01월 09일 수요일
베니스/항공
 '아름다운 물의 도시' 베니스 관광


● 나폴레옹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응접실'이라고 격찬한 곳인

산마르코 광장



산마르코 광장베니스 관광의 중심이 되는 이 광장은 베네치아 공화국 시절 수세기에 걸쳐 지어졌다. 나폴레옹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응접실' 이라고 극찬했을 정도로 아름다운 광장이다. 길이 175m, 폭 80m인 거대한 '살롱'이라고 할 수 있으며 광장 주위에는 하얀 대리석의 열주가 늘어서 있다. 12세기에는 산 마르코 대성당에 접한 광장으로 나중에는 종교, 정치 집회의 장으로 사용되었다. 언제나 수많은 관광객과 비둘기로 복잡하다.


● 베니스의 상징인 산마르코 성당 관광


산마르코 성당산마르코 성당
산 마르코 성당(Basillica San Marco)은 베네치아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원으로 829-832년 이집트에서 모셔온 성 마르코의 유해를 안치하기 위해 납골당이 세워졌다. 건축 양식은 비잔틴과 서양식을 합해 놓은 것과 같은 구조를 하고 있고 1063년부터 1073년에 걸쳐서 만들어진 건축물이다. 17세기경 건축물을 개조하면서 다양한 모습이 나타났는데 그 양식이 조화롭게 이루어져 있다.

두칼레 궁전(외관)



두칼레 궁전(Palazzo Ducale)은 9세기 베네치아 공국 총독의 사저였으며 산 마르코 광장이 베네치아의 종교적인 상징이라면, 두칼레 궁은 바다 위의 공화국이었던 베네치아의 정치, 군사, 예술, 경제 전분야를 상징하는 위대한 건축물이다. AD825년으로 추정되는 건물 자리에 재건된 것을 바탕으로 14-16세기에 걸쳐 완전 개조된 것으로 고딕 양식의 대표적 건물이다. 궁전의 외관이 흰색과 분홍빛의 대리석 문양으로 되어 있어 궁을 더욱 아름답게 하고 아래층의 회랑 기둥 받침은 36개로 되었다. 또 안뜰은 르네상스 식의 멋진 구성과 조각으로 아름답게 장식되어 있으며, 실내는 황금 계단, 안티콜레지오, 접견실, 투표실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궁의 현관은 '게시의 문' 이라고 불리는데, 옛날 이 문에 포고문을 게시하였기 때문이다.

● 카사노바가 감금되었던 감옥을 연결하는 다리로 죄수들의 한탄에서 그 이름이 비롯된 탄식의 다리


선택관광 : 곤돌라 이탈리아어로 '흔들리다'는 뜻을 가진 곤돌라는 길이 10m 이내 너비1.2m~1.6m의 폭이 좁은 배다. 뱃머리와 선미가 휘어져 약간 삐딱한 모습이며 한쪽으로만 노를 젓기 때문에 금방이라도 넘어질 듯하다. 운하의 도시 베니스를 더욱 낭만스럽게 한는 것이 바로 곤돌라다. 미로처럼 얽혀 있는 운하를 빠져나가는 곤돌라는 대중교통수단이기보다는 관광선이기 때문에 비싸다. 곤돌리오네가 노래를 들려주기도 한다. 


여행을 떠날 각오가 되어 있는 사람만이 자기를 묶고 있는 속박에서 벗어날 수 있다.

- 헤르만 헤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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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김준황 | 작성시간 19.06.29 잘감상 했습니다~~~멋진데 다녀오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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