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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의 발칸4국 이야기(1)

작성자인서|작성시간19.11.11|조회수468 목록 댓글 5

이 카페를 통해 내가 첫 유럽 땅을 밟은게 20154월이니 4년 전이네요.

그 여행이 계기가 되어 바르셀로나&시체스 혼자 여행을 갔었고,

또 이 여행이 계기가 되어 스페인어에 관심이 생겨 혼자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

공부는 그리 많이 해치우진 못했다. 혼자 슬슬 시간 날 때 하는 정도.

그러다 기왕 하는거 어학연수까지 꿈을 꾸게 됬고 내년 봄쯤에 세비야로 몇 달 다녀올 계획을 품게 되었다

바르셀로나 여행을 다녀온후 직장동료가 어느날 “ **,, 여행이 이렇게 사람을 바꿔 놓는게 참 신기하네요라는 말을 한적이 있다.

그렇다. 내게 배길의 서유럽 여행은 많은 것을 꿈꾸는 만든 경험이었다.

그 후 혼자 여행을 좀 길게 다녀오기도 했고,

이번엔 단체여행의 장점인 좀 많은 곳을 가 보는

(혼자 길게 가면 한참 여유를 부리다 보니 차일피일 미루다 가고자 했던 곳을 안가는?? 경우가 있음)  

것을 살려 배길 카페를 살펴 보며 발칸4국을 고민하던중

한번 경험이 있었던,, 그래서 좋은 추억이었던 배길여행을 신청했다

(카페지기님이 감사하게도 기억도 해 주시고 권유도 해 주셔서 갈까말까 고민은 싹 내려 놓게 되었죠)

첫 여행도 아닌데 왜이렇게 출발일이 기다려 지는지 며칠을 설례며 12.11일을 맞이했다

지기님 말씀처럼 나도 공항만 가도 좋은지라~

 

발칸4(마케도니아, 알바니아, 몬테네그로, 코소보)

큰나라 대도시 같은 분위기가 아니어서 또 다른 매력을 내뿜는 곳이라는 것을

이번 여행을 통해 알게 되었고

착한 물가와 순한 사람들,, 대도시의 번잡함과는 다른,

그런 여행을 꿈꾼다면 이 발칸4국 여행이 한다발 추억과 풍광들을 안겨 준 여행이었음을

결코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세심하게 인솔해 주신 세렝게티님

친절한 마음씨와 유쾌함이 넘쳤던 현지 가이드 에릭

베스트 드라이버 기사님

그리고 같은 추억을 공유하게 되는 여행자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이 여행(발칸4)을 다녀온 지가 벌써 한달이 지나서 순차적 기억은 섞이겠지만

감사하고 좋았던 기억들을 적어 봅니다.

여행은 떠나기 전도 설렘의 행복한 시간들이고

당일 접하는 시간들은 두말 할 것도 없죠

그리고

순식간에 맞닥뜨린 여행일에는 어설프게 지나가기도 하는데

그 기억들이 그당시 못지않게 값진 시간으로 새록새록 가슴에 출렁입니다.

둘째날 호텔 지배인? 님과



끝내주는 유기농 농장 레스토랑,, 이런 고급진 음악과 함께 대단히 훌륭한 식사였죠

가뜩이나 올릴 사진은 별로 없는데 파일명 때문에 읽히는 사진이 더 없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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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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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카페지기 작성시간 19.11.11 아 드디어 시작하셨군요.
    즐겁게 봅니다 ㅎ
  • 작성자판도남 작성시간 19.11.11 진솔한 이야기를 가득담은거 같아요.
    기대할게요
  • 작성자유 랑 작성시간 19.11.12 아름다운 글입니다
    멋진여행후
    다시 곱 씹어보는 후기와 사진 짱입니다.
    늘 즐거운 시간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지노벳 작성시간 19.11.12 감사합니다 천천히 감상하고 음미합니다
  • 작성자gloomy 작성시간 19.11.15 여행은 사람을 바꾼다..라는 말씀에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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