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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한바퀴-4탄

작성자삼순이|작성시간04.03.07|조회수382 목록 댓글 8

여행 가기 전에 내가 어이없는 실수를 한적이 있다.


바로 항공권 예약을 할 때 내 이름을 잘못 표기한거....


그 때 카페에 어이없어 하면서 내가 올렸던 글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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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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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에든버러에서 프랑스로 넘어가는 뱅기를 예약하다가 제 동행 한명이랑 제 이름을 쓰는데...


제가 왜 그랬는지 진짜 모르겠습니다.


예약을 하다보면 이름 쓰는 칸이 있잖아여...


FIRST NAME...LAST NAME....


제가 이 두칸에 모두 제 FIRST MANE을 썼답니다.


전 분명 제대로 쓴 것 같은데 맨 나중에 예약확인하는 메세지가 뜨잖아요.


거기엔 제 이름이 두번 써있더군여.


헉~


이게 머야~


어떻게 자기 이름은 틀리게 쓰고 남 이름은 제대로 쓰는지..원~


자기 이름도 모르나...?


넘 당황한 나머지 예약확인면을 출력을 하는 도중 화면 되돌리기를 했습니다.


되돌아가보니 역시..제가 잘못썼더라구요...


이런,,,ㅡㅜ**


그런데 이건 또 머야~


출력되고 있는 종인 백지로 나오는게 아닙니까.....


잉크가 없더군여.


이런...뎬장~


100파운드가 넘는 예약을 했는데...


이런 실수를 연속으로 하다니...


RYANAIR 홈피로 들어가 예약변경을 할려고 했는데 도무지 찾을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카페로 들어갔습니다.


딱 걸렸어~ㅋㅋㅋ


얼마전 돌아온 네비님이 있더군요.


네비님한테 공항가서 실수했다구 우기면 안되냐구 물었져...


대답은 단호하더군요.안된다구...ㅠㅠ


암튼...


전 우짜면 좋습니까? 네비님은 15파운드의 수수료를 내고 현지가서 변경하라고 하는데..


가기도 전에 생돈 날리고...


이제 무서워서 인터넷 예약 못하겠습니다.


15파운드면 얼마야~


우씨~ ㅡ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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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때 기분은 지금도 생생하다. 


더운 여름날 저녁 컴퓨터 앞에 앉아 당황스럽다 못해 황당해서 모니터를 붙들고 흔들었던 그 때....


대륙으로 넘어가는 유로라인 예매를 할 땐 자꾸 에러가 나서 못하고 현지와서 할려다가 매진으로 날짜도 못 맞추고...


내 행도 처음부터 그리 순탄하진 않았다.

 

이 얘기를 꺼낸 이유는 이 일을 해결하는데서 하루를 시작하기 때문이다.

 

장황하게 설명이 들어가서 지루하겠지만 이 일의 과정을 모르면 이해하기 힘들것 같아 올렸다. 

 

 

 

<2003년 8월 21일>

 

처음 비행기를 타고 런던으로 향하면서 먼저 해결해야 하는 일이 두가지가 있었다.

 

1.EDINBURGH로 가는 유로라인 예매

 

2. 대륙으로 넘어가는 RYANAIR 예약 변경

 

유로라인은 첫날 예매를 했으니 하나는 해결이 되었는데....

 

문제는 RYANAIR다.

 

얼굴보고 외국인과 얘기하는 것도 힘든데....전화로 할 수 있을까...?


아침부터 머리를 쥐어뜯으며 고민을 하다가 주인장에게 불쌍한 모드로 부탁을 했다.

 

어제의 그 벌레에 물린 사건도 있고...워낙 친절한 총각(?)이기에 흔쾌히 받아주었다.

 

그런데 짧은 영어이지만 내가 듣기에도 벌금 얘기를 하는 것이 들렸다.

 

뭐 60파운드 뭐라 뭐라 하는데 그게 뭐야?

 

15파운드가 아니고?

 

오마니~!!!

 

항공사에선 전혀 다른 사람으로 간주하고 비행기 값 60파운드를 내야 된다고 한단다.

 

이런 도둑넘들...

 

우째 이런 일이....

 

배보다 배꼽이 더 크네....

 

아침부터 우울하다. 밥도 안 넘어간다.

 

동행들이 같이 있지만 타지에 나만 홀로 뚝~ 떨어져 있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우선 예약은 하고 이름 변경도 했는데 60파운드란 돈을 더 줘야 한다는 게 너무 속이 상했다.

 

빵으로 끼니를 연명하며 다녔는데....한방에 60파운드를 날리다니...

 

바보,멍충이,말미잘,멍게~

 

어쩌겠는가...이제 와서~

 

오늘의 일정을 정하고 밖으로 나왔지만 맘은 이미 이틀 뒤의 일을 고민하고 있었다.

 

땅이 꺼져라 한숨을 쉬니 눈물이 나올 것 만 같다.

 

싸다고 다 좋은 것만은 아니다. 이렇게 인정사정이 없다니...

 

에라~모르겠다.

 

그때 일은 그 때 생각 하련다~

 

억지로 우울한 기분을 털어버리고 'The British Museum'으로 향했다.

 

아침 10시간 지난 시간이라고는 하지만 너무 쌀쌀한 날씨에 어리둥절했다.

 

어제는 그렇게 더웠는데....오늘은 꼭 가을 날씨다.

 

'The British Museum'은 세계 최초로 지어진 국립박물관이라고 한다.

 

 

대영박물관....


너무나 우리 귀에 익숙한 박물관일 것이다.

 

왜 우리는 영국박물관이라 하지 않고, 대영박물관이라고 했을까???

 

영국 명칭은 'The British Museum'으로 그냥 영국박물관이라 하면 되는데....

 

이것은 일제시대에 일본인이 영국의 문화를 수용하는 과정에서 대영제국이란 말과 함께

 

대일본제국이란 말을 쓰면서 박물관도 대영박물관이라 부른 것이라고 한다.

 

우리라도 이제부터 영국박물관이라 부르면 어떨까...?

 

영국박물관은1759년에 골동품 연구가 취미인 의사 한스 슬론경의 유언으로

 

79575점의 수집품과 왕실 소장품을 전시하는데서 출발했다고 한다.

 

지하철역에서 주택가를 한참 걸어가 보니 대영박물관 뒷문이 나왔다.

 

뒷문으로 들어가서 바로 계단이 있었고 계단을 올라가니 중앙 홀이 나왔다.

 

 

거기서 뒤쪽으로 가니 커다란 원형천정의 홀이 나왔다.

 

양쪽으로는 스넥코너처럼 식탁이 놓여져 있었고 전면에는 천정과 같은 원형의 방도 있었다.

 

고대 건물의 이미지와 모던한 이미지가 접목되어 언발란스 하면서도 조화로움이 느껴지는 그런 공간이다.

 

방안으로 들어가 보니 우와~이게 뭐야~ 벽면이 쫙~ 책으로 가득하다.


바로 도서관이다.

 

영국에서 발행되는 모든 서적이나 일반 간행물까지 모두 의무적으로 이곳에 기증해야 하는 만큼

 

일반에게 공개되지 않은 보관자료까지 합하면 세계 최대라고 할 수 있다고 한다.

 

차마 들어가기가 겁이 날 정도로 대단한 규모의 도서관이었다.

 

그 곳을 나와 우측으로 돌아가니 서점이 나왔다.

 

거기에는 여러 나라 말로 정리된 가이드 책이 있었다.

 

거기서 우리는 다들 한 권씩 잡고 쓱~ 통독으로 책 한권을 보고 본격적인 대영박물관 관람을 시작했다.

 

이집트관부터.....

 

사실 이집트관은 이집트를 못 가본 사람이라도 전혀 생소하지 않을 정도로 익숙한 문화인 것 같다.

 

그저 눈으로 직접 보고 확인하는 정도였다.

 

하지만 조각품들의 비율이라든지 정교함은 정말 놀라웠다.

 

그 시대에 어떻게 저렇게까지 했을까.....

 

 

 

<람세스2세 석상>

람세스 2세는 출애굽기 시절의 파라오로 알려졌으며 기원전 1304-1237년 사이에 이집트를 통치했던 왕이다.

석상 오른쪽에 있는 구멍은 프랑스 군인들이 이 석상을 옮기려고 할 때 뚫은 것으로 이 시도는 실패로 돌아갔으나

 

1816년 벨조니가 석상을 옮기는데 성공하여 영국으로 옮겨졌다고 한다. (독한 것들....)

람세스 2세의 조각상에는 서로 다른 색의 화강암이 절묘하게 배합되어 있어 신비로움을 더하고 있다.

 

 

<로제타 스톤>

 

1799년 나폴레옹 원정대가 나일강 삼각주에서 발견한 것으로 내용은 기원전 196년경에 멤피스의 신관이

 

선포한 일상적인 법령이라고 한다.

내용은 그다지 의미가 없으나 이집트 문자로 씌어졌는데 상단에는

 

이집트의상형문자, 중간에는 이집트 민간문자, 하단에는 그리스어로 새겨져 있어서

 

오랜 연구 끝에 고대 문명의 비밀을 알아내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였고 이집트 문자의 해독을 가능하게 했다고 한다.

 

그 유명한 로제타 스톤 앞은 관람객들로 사방 2m는 접근이 힘들었다.

 

아무리 기다리고 밀어 봐도 이놈의 사람들은 비켜주질 않았다.

 

하는 수 없이 카메라를 높이 들고 방향을 조준해서 찍어봤지만 영~꽝이었다. (하지만 성공한 소강의 사진)

 

그리스관에는 제대로 형태를 갖추고 있는 것보다 그렇지 못한 것이 더 많았다.

 

 

<네레이드 제전>


그리스 풍의 조형물로 기원전 4백년 경 페르시아 지배 시절 리시아에서 만들어진 신전 형식의 무덤이라고 한다.

 

우리 넷이 갖고 있는 가이드 책에 이 것의 설명이 다르게 나와 있아서 무덤이다 아니다 신전이다를 갖고 옥신각신 했었다.

  

기둥 사이의 여신들의 자태가 무척 황홀했던 기억이 난다.

 

 

 

 

머리는 기본이고 팔 다리...

 

몸통만 남은 조각들이 너무도 많았다.

 

왜 화가 나는 것일까...?

 

이 많은 유물들 중에 영국 것은 하나도 없다.

 

영국을 대표하는 박물관인데...

 

어떻게 이럴 수가 있지? 자기 조상들의 문화유산을 지켜서 대외적으로  전시할 때 자랑스럽지 않을까....

 

이건 뭐 죄다 훔쳐온 물건이잖아....

 

관연 그리스와 이집트에 가면 볼게 있을까?

 

누군가 얘기했듯이 영국인들은 가능했다면 피라미드라도 훔쳐왔을 사람들이다.

 

신사? 이건 순~ 도둑들이잖아.

 

이들이 문화재만 훔쳐왔을까?

 

아마도 우리가 일제시대 때 일본 사람들에게 받았던 수모와 약탈을 이들도 했을 것이다.

 

갑자기 너무 혐오스러워졌다.

 

그냥 단순하게 여러 나라의 문화재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 즐거워하고

 

전시품들을 보고 감상하고 감탄만 하기가 힘들었다.

 

전시품들의 양과 그 크기에 놀면서.... 놀라움이 더해갈수록 더더욱 화가 나는걸 어쩌란 말인가~

 

안 그래도 아침에 기분이 안 좋았는데...우띠~

 

2시간정도 지났을 때 벌써 지쳐가기도 했지만 더 이상 보기도 싫었다.

 

그냥 고대유물박물관이라고 하든지....영국박물관은 무스기~

 

다 다른 나라에서 훔쳐온 물간을 가지고...

 

과거 대영제국의 힘을 과시라도 하고 싶은 건가~?

 

진정하자~진정...

 

영국박물관을 나와서 Covent Garden으로 향했다.

 

처음 런던의 책자를 보면서 나는 이상하게도 Covent Garden이 너무 가고 싶었다.

 

오늘 밤 뮤지컬을 보기로 했었기 때문에 티켓 예매를 위해 Leicester Spuare로 가기로 했는데

 

그 전에 Covent Garden을 먼저 가기로 했다.

 

지도로 보니 걸을만 해 보였다. 뭐~이쯤이야...

 

시장이 있어서 그런지 여긴 지하철을 나와서부터 왁자지껄~

 

우리는 모르겠는데 연예인인지...어떤 흑인이 사람들로부터 둘러싸여 싸인을 받고 있었다.

 

아무리 봐도 모르는 사람....

 

이완 맥그리거나 휴 그랜트 같은 사람이 나타나면 당장 뛰어가서 나도 싸인을 받을 텐데....ㅋㅋㅋ~

 

거리에 퍼포먼스를 하는 사람들...그 사람들을 구경하고 사진 찍는 사람들...과일을 파는 사람들...


 

 

 

 

우왕~정말 생동감이 느껴지는 그런 곳이다.

 

길 가 리어커에서 과일 파는 사람을 보고 우린 사과를 4개 샀다.

 

영국의 사과 맛은 어떨까...?

 

조금 가니 Covent Garden 간판과 합께 아치형으로 생긴 시장 입구가 나왔다.

 

 

Tate Britan Gallery에서 터너의 작품 중에 Covent Garden을 그린 작품이 있었는데

 

지금은 그 흔적이 하나도 남아있지 않았다.

 

그걸 기대하는 것이 무리였나?

 

입구에 쭈그리고 앉아 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우리도 그 옆에 앉아 아까 산 사과를 먹기 시작했다.

 

아~달다.

 

그렇게 앉아서 두리번 거리며 사과를 먹고 있는데 어떤 흑인이 오더니 우리 앞에 카셋트를 놓았다.

 

음악을 켜더니 머리에 헬멧을 쓰고  왔다, 갔다....주위를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해골이 그려진 검정 옷을 입더니 춤을 추기 시작했다.

 

힙팝음악에 맞춰서...

 

 

갑자기 이게 뭐야? 헉~지금 공연하는 거야?

 

우린 후다닥 일어나서 젤루 가까운 바닥에 철퍼덕 하고 앉았다.

 

이 아저씬 머리를 바닥에 대고 몸을 돌리는 춤, 팔을 땅에 대고 몸을 돌리는 춤, 이상한 막춤...등

 

여러 춤을 추면서 관객들의 동참을 요구했다.

 

나는 먹던 사과를 대충 먹고 박수를 치고 입으로 환호성을 질러가며 호흥을 했다.

 

우리보고 어디서 왔냐는 갑작스런 질문에 우린 'korea!!!'하고 크게 외쳤다.

 

4명의 동양 여자들이 몰려 앉아서 고함을 질러대니 안보일래야 안보일수 없었겠지,,,,

 

암튼 지금은 잘 기억이 안 나는데 유머를 가미해가며 관중들을 웃기고, 관객 중 3명의 아이를 불러내서

 

자신의 춤을 따라하게하기도 하고 장난도 쳐서 관객들을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불과 2,3분 사이에 covent garden 앞 인도는 무대가 되어서 관객을 끌어 모았고 우리는 공연을 즐겼다.

 

너무 재미있는 공연에 시간 가는 줄도 몰랐고 자리를 털고 나오는게 아쉬울 정도였다.

 

약간의 공연 관람료를 내고 Covent Garden안으로 들어가니 그곳은 수공예로 만든 카드와 악세서리 등...

 

여러 가지 물건들이 가득했다.

 

 

너무 예뻐서 그냥 지나치기가 힘들었다.

 

그런데 가격이 만만치 않았다. 정말 예쁜 물건들이지만 엄두가 나질 않아 손도 대보지 못하고 나왔다.

 

시장 안에서도 공연하는 사람이 있었다.

 

이번에도 잔뜩 기대를 하고 열심히 뛰어가 자리를 잡고 공연을 봤다.

 

 

이번에 외자전거를 타고 볼링핀을 돌리는 사람...

 

너무 흥분했는지 난 이곳에서 필름 한통을 다 썼다.

 

얼굴에 홍조를 띠고 콧노래를 불러가며 길거리를 걸어다닐 정도로 기분이 좋았다.

 

 

 

너무 길었나?

 

약간은 지루했겠지만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여행기도 바로 오릴려고 하니 많은 기대 바랍니다.

 

그럼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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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8월캠핑카~ | 작성시간 04.03.07 음.. 맞아맞아.. 나도 동감!! 大자도 빼고~ 다 훔쳐온 물건들이니 앞으로는 영국장물박물관이라고 부를까?? ㅋㅋ~ 삼순여행기 넘 조와~
  • 작성자dikinson | 작성시간 04.03.07 안 지루해요... 영국박물관에서는 영국이 아닌.. 다른 문화만 가득.... 그래서 정신이 없었던... 코벤트 가든... 넘 좋아요~` 이번엔 곡 가야징... 벌금은 꼭 기억해야겠어요... 앞으로도 기대~~`
  • 작성자파랑이~♡ | 작성시간 04.03.07 ㅋㅋ음음.....훔쳐온 박물관..!! 어서 내노란 말이지! *^-^* Covent Garden..너무너무 좋네요!! 저도 하루쯤 하루종일 돌아다니고 싶을 것 같아요!! 동전 가득 주머니에 넣고 *^-^* 히히히~~너무너무 좋아요!
  • 작성자kelmi | 작성시간 04.03.10 코벤트 가든 악세사리샵에서 엄청나게 비싼 팔찌를 샀던 기억이 나네요.. 원가는 몇백원도 안될텐데 그날따라 어이없게 쀨받아서-_-;; 암튼 볼거리가 참 많은 곳인데 ㅋㅋ 구경하느라 정신없어서 사진도 몇 장 못찍구 온게 아쉬워요.. 님 사진들 보면서 3년전 일들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당~^^
  • 작성자4300 | 작성시간 04.03.13 감사 ~ 감사 ~ 많이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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