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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3년 만의 되새김질??>> episode 2-프랑스

작성자쩡월드|작성시간09.01.30|조회수667 목록 댓글 4

 

★배낭길잡이★ 유럽 배낭여행(http://cafe.daum.net/bpguide)

유럽! 가슴 설레는 곳으로 함께 떠나보아요~^^

 

 

벨기에에서 파리로 넘어왔을 때

 

소위 누구나 다 간다는 에펠탑부터 몽마르뜨까지..

 

물론 저도 갔죠. 그런데 사진이 한장도 없습니다....ㅡ_ㅡ;;

 

"여행은 마음에 담아오는거야. 사진찍는데 정신팔지 말고

온 정신을 집중해서 느끼자." 이런 궁색한 합리화를 하며 사진을 안찍었죠.

 

사실.. 안찍었다기보다는 정신없이 놀다가 못찍었어요... 하하하

 

파리에서의 1박 2일 일정을 마치고 월드컵을 보기위해 독일로 넘어갔습니다.

 

처음부터 루트따위 없었지만 이때부터 제 여행은 발길 닿는대로 였어요.

 

아래 사진은 토고전을 보고 다시 파리로 넘어와서 1박을 하고 니스로 넘어가서 1박을 하고..

 

그 여정의 사진들입니다.

 

토고전을 보고 다시 파리로 넘어왔을 때 루브르를 갈까 고민하다가

 

외각에 있는 아스트릭스 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우리나라 에버랜드하고 비슷하다고 보시면 되요.

 

세계 3대 롤러 코스터가 있다는 말에 한걸음에 달려갔다죠. ㅋ

 

멋쟁이 아저씨랑 사진 찍으려면 줄을 서야 합니다. 안에 사람 있어요~~~~

 

우리나라처럼 공연도 하고 ㅎㅎ

 

자유 이용권 끊어서 하루종일 모든 놀이기구를 섭렵했습니다.

 

이 곳에 관한 세부사항은 예전에 올린 글이 있어서 생략할게요^-^

 

그날 밤에는 유람선도 타고 맥주도 마시고 파리의 야경을 즐기다가

 

겨우 막차타고 숙소로 들어왔네요.

 

역시나 사진은 없어요......ㅡ_ㅡ;;

 

다음날 니스로 향했어요.

 

휴양지답게 호텔도 굉장히 많고 북적북적한 분위기.

 

마치 해운대에 온 것 같은 ^^

 

 

 

 

 숙소를 잡고 난 후에 식사를 하기 위해 바닷가 근처에 있는 골목으로 들어갔어요.

 

 

샐러드가 나오고...

 

 

매인요리도 나오고...

 

맥주는 이미 다 마셔서 없고...하하

 

저녁식사를 마치고 해변가에 갔더니 축제가 한창이더군요.

 

축제기간인 듯 했어요. 저 인파 보이시죠?

 

해변을 따라 밴드가 여러개. 노점상도 여러개....

 

맘에드는 밴드앞에 서서 음악도 즐기고 맘 내키면 춤도 추고ㅎㅎ

 

 

 

제가 맘에 들었던 이 밴드 앞에서 한참을 서 있다가

 

결국에는 흥에 못이겨 같이 춤도 추고 뛰어다니고 그랬어요 ^-^

 

 

 

굉장히 춤 잘추던 아가씨였는데 사진이 심하게 흔들렸어요.

 

눈치 채셨겠지만.. 전 정말 사진 못찍는답니다.....하...하...

 

 

 

전체적인 니스해변의 야경이에요.

 

 

크레페 만들어 주는 아저씨도 있었고..

 

그 다음날 해수욕을 즐기기 위해 제가 찾은 곳은

 

니스에서 기차로 15분 정도 떨어져 있는한적한 해변 에즈에요.

 

개인적으로 사람많고 북적북적한 니스보다 에즈가 좋았어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예전보다는 많이 알려져 있는것 같지만

 

제가 갔을때는 동양인은 구경도 못했답니다.

 

여유롭고 평화로운 분위기 줄기시는 분들 좋을듯 합니다.

 

예전에 네비님이 에즈를 추천하신 글이 있더라구요-

 

참고하시면 좋을듯해요.

 

 

에즈 전경이구요. 예전에 제가 썼던 글 중에서 퍼왔어요.

 

"제가 갔을때는 몇 안되는 현지인만 있었구요-

 

물에 들어간 사람은 현지인으로 보이는 여자2명과 저- 셋 뿐이었어요.

 

파도치면 같이 "꺄~"하고 소리지르고 쳐다보고 웃고..ㅋㅋ

 

생각보다 물이 너무 차가워서 일광욕만 열심히 하고 왔습니다.

 

사실.. 일광욕이라기 보다는 따땃한 자갈이 너무 좋아 깜박 잠이 들었는데

 

두어시간은 잔듯해요...ㅡ_ㅡ;; 덕분에 비키니 자국이 겨울까지 남아있었어요."

 

라고 글을 썼었군요.. ㅋㅋ

 

 

 

 저한테 프랑스는요....

 

월드컵 경기 중간중간에 하루씩 쉬러 다녀온 기억 뿐이에요. ^^;;

 

묵었던 숙소에 큰 체리나무가 있어서 하루 세끼 디저트로 원없이 체리 따먹은 기억하고

 

 에펠탑을 바라보며 잔디밭에 앉아서 들이켰던 맥주하구요

 

월드컵을 보러간다는 설레임에 잠못이루던 기억뿐이에요-

 

멋진 기억이라구요?? ㅎㅎ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다만... 사진이 없다는거.....ㅋ

 

 

 

 

 

 

 

 

 

 

 

 

 

 

 

 

 

 

 

 

 

 

 

즐거운 유럽여행! 함께 나누는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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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얼음공주』 | 작성시간 09.01.30 사진이 많이 없어서 아쉬워요..ㅠㅠ 하지만 님 맘속엔 고스란히 남아있겠죠? ^^
  • 답댓글 작성자쩡월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9.01.30 저도 여행기 쓰다가 제일 속상한게 올릴만한 사진이 없더라구요...ㅜ_ㅜ 3년쯤 지나니까 이제는 가물가물하고...흑
  • 작성자목표세계일주여행 | 작성시간 09.01.30 맨 밑에 사진 모나코에서 니스 사이에 역 아닌가ㅛㅇ??
  • 답댓글 작성자쩡월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9.01.30 맞아요ㅎㅎ 에즈요. 한적하니 좋았어요. 숙소는 니스에 잡고 노는건 에즈에서 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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