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낭길잡이★ 유럽 배낭여행(http://cafe.daum.net/bpguide) 유럽! 가슴 설레는 곳으로 함께 떠나보아요~^^
프라하는 제 여정의 마지막 도시였어요.
체코는 프라하성과 야경으로 유명하죠 ^-^
앞서 말씀드렸듯이 사진찍는 솜씨가 너무 없는 저이기에 야경사진은 생략해요.
제 글 아래아래아래보시면 정말 체코 야경 멋지게 찍어 놓으셨더라구요~~
부럽습니다. +_+
프라하에 가서 한 일은 돈조바니를 보는거였어요.
오리지널을 찾기위해 여기저기 열심히 물어봤죠 ^^
가는길에 꽃이 너무 이쁘길래 꽃도 두어송이 사고..
정말 이쁘죠?? 향기가 더 끝내줬어요.
제가 어머님의 영향으로 화초에 저도 모르게 눈이 가거든요. ㅋ
네덜란드에서 꽃시장 갔을 때 사고싶은 충동 참느라고 혼났어요-ㅎㅎ
드디어 돈 조바니를 봅니다.
가운데 검은 옷이 바람둥이 주인공
주인공을 혼내주기 위해 무덤에서 되살아난 유령도 나오고
이 장면은 ㅋㅋ 방송사고가 아니고 극중 한 장면입니다. 다들 배꼽빠지게 웃었죠 ㅋㅋ
역시나 체코에서도 별 사진이 없네요.
프라하에는 일주일 정도 있었는데
큰 일정으로는 스카이 다이빙을 했어요.
DVD 촬영도 했는데 가끔 그걸 볼때마다 짜릿해요~
예전에 카페에 컴돌님이 편집해줘서 올렸었는데 3년전이라서..ㅎ 있을런지..
아래 사진은 프라하 성에 갔을 때 입니다.
저... 저런거 부끄러워 하는 사람이에요.
가이드 해준 일행의 강요에 못이겨 했을뿐인데 지금보면 참 재밌네요. ㅋㅋ
초저녁때쯤이라서 주위에 사람들이 한명도 없었어요.
나라망신 시키지 않았습니다....ㅎ
까를교에서 바라본 풍경들이에요.
가이드 해준 친구가 캐나다에서 어학연수하고 귀국하기 전에 유럽 여행중이었는데
프라하가 너무 좋아서 비행기표 포기하고 한달째 체류 중이었어요.
민박집에서 별로 하는 일 없이 가끔 손님들 픽업해주고 안내해주고 ㅋ
제가 묵었던 숙소가 외각이었지만 굉장히 좋았거든요.
주로 유스호스텔 이용하다가 귀국 앞두고 민박집에 있었는데
주인 언니오빠가 너무 독특하고 재밌고 눌러앉은 그 친구도 보통이 아니고 ㅋㅋ
일주일 있으면서 밖에서 보낸 시간보다 거실에서 게임하고 요리하고 영화보고 그랬어요.
보다 못한 친구가 프라하성은 봐야한다고 끌고나가서 다행스럽게도^^;;
프라하성도 보고 사진도 찍고 ....
그런데 이걸 가르쳐 주더라구요. 자기가 한달 있으면서 발견한거라며.
저 나무 모양이 하트래요.
사진보다 실제로 보면 정말 반짝반짝 하트모양이에요.
빛을 반사하면서 참 이뻤는데.. 제 사진 솜씨가 요정도 밖에..ㅋ
여긴 수도원 뒷 뜰에 있는 가로수 길이에요. 미로처럼 되어 있는데
한번 들어가면 향기도 너무 좋고 신선해요.
중간에 앉아서 생각도 하고 사진도 찍고...
요즘 문득 여행 생각도 많이 나고 등업된 기념에
3년 전에도 쓰지 않던 여행기를 써보려고 하는데....
정말 사진 참 없네요...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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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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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얼음공주』 작성시간 09.01.31 나무를 잘 보세요...그럼 하트 비스무리한게 보일꺼예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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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쩡월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9.01.31 주위보다 좀 연한 연두색으로 하트 비스무리하게 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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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비우기 작성시간 09.01.31 ㅋㅋ하트 찾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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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피오나 공주 작성시간 09.02.01 저랑 같은곳에서 돈지오바니 인형극을 보셨군요..^^저도 맨마지막에 어 아저씨 나왔을때..한참을 웃었던 기억이 납니다..근데..하트는 착한 사람들 눈에만 보이는 건가요? 찿긴 했는데..맞는건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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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알쏭달쏭 작성시간 10.05.05 전 돈 지오반니 봤을때 칼싸움 하는 장면에서 인형의 칼이 떨어져서 인형움직이는 쇠꼬챙이(?) 가지고 칼 대신 싸우는걸 봤네요...ㅡㅡ;; 어찌나 웃기던지...인형극 하던분들 웃음 소리도 들리고...훗~뭐든 정석대로가 아닐때 재밌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