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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2009년 남매의 옥신각신 여행기 #3

작성자알쏭달쏭|작성시간10.01.09|조회수723 목록 댓글 7

 

★배낭길잡이★ 유럽 배낭여행(http://cafe.daum.net/bpguide)

유럽! 가슴 설레는 곳으로 함께 떠나보아요~^^

 

 

  제가 본 멋진 곳들을 사진으로 나마 다른 사람들과 공유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또 컴 앞에 앉아 손가락을 굴려봅니당~

내용이 재밌거나 그러진 않을테니 '이 사람 어디다녀왔나~~'  사진이나 구경하자라는  생각으로 봐 주세용~ ^^

제가 다녀온곳 중 앞으로 가실분들도 궁금한거 있으심 쪽지 주세용~ 아는 만큼만 대답해 드릴께요~ 딱~!!! 아.는.만.큼.만...

 

이번엔 스위스 입니다~~~~ 꺄~~~~~~~~~~~~~~~~~~>.<

미치도록 멋지고 아무대나 셔터 눌러도 엽서가 된다는 그 스.위.스~!!!!!!!

정말 그렇더군요....눈물이 날만큼 멋진 곳이 스위스 였답니다...

앞서 얘기한 이탈리아가 조상에게 받은  선물이 많아 유물 유적의 천국이라 한다면 스위스는 청정 자연지역으로 많은 성당과 박물관 유물 유적으로 머리가 빙빙 돌지경인 저의 두뇌를 확~~~~~~~~~~정화 시켜준 멋진 곳이였죠~~ 베뤼 나이쑤~!!!!!!

 

밀라노에서 기차타고 슈피츠를 거쳐 인터라켄으로 고고씽~!!!

 

 

 

 

역시나...멋지죠? ^^

슈피츠 도착해서 유람선을 타고 인터라켄 들어갈까? 하고 선착장 까지 앞서 말한 제 손목 돌아가게 만드는 꼬물 캐리어를 끌고 내려 갔습니당...

한참을...내려갔더랬죠....구불구불...가파른 경사까지~~

그런데 이게 웬일?  끊겼습니당.....배 시간....

겨울로 접어들어 하루에 한번밖에 운행을 않하더군요...

아~~~~~~~~~~~~~~~~~~~~

기차역쪽을 바라보니 정말 한숨이 나오더이다...... ㅡ,.ㅡ

어쩌겠어요......질질 끌고 갔습니당.....천천히 아~~~~~~~~~~~~~주 천천히...질질질......

캐리어는 자꾸 뒤뚱뒤뚱.....제 손목 여러번 돌아갔습니당...이 길을 되 돌아가는 동안..

그래도 풍경은 너무 멋지더군요....

힘든 와중에도 사진을 찍었다는거~~~>.<

고장난 캐리어는 손목과 팔의 힘으로 끌고 엄청난 무게의 압박을 보여준 DSLR은 목에 걸고.....

살이 절로 쏙쏙 빠졌습니당...

이때쯤 사람들이 물어보겠죠.....

"동생분이 안 도와주셨어요??? "

가족끼리 여행다니신 분들 아실 겁니다...

티격태격 얼마나 싸우는지...ㅎㅎ

니껀 니꺼고 내껀 내꺼다 ~~~ 아하하하하~~~~

동생한테 참 많이 혼났습니다.....여자들 짐은 왜 그렇게 많냐고....궁시렁궁시렁~~

뭐 짐이 없는 편은 아니었습니다만.....그 소리 듣기 싫어서라도 그 무거운 짐...열심히 아무소리 못하고 끌고 다녔다능~

그렇다고 동생이 매번 모른채 하진 않았죠~ 기차에 오르내릴때....계단 나타날때 숙소들어갈때~ 등등 많은곳에서 활약했죠~^^

싸워도 금방 풀고 뒤끝 없는게 가족이니 이런점에선 참 좋았답니당~

암튼암튼~~~개인적인 얘기가 너무 많이 들어갔네용~ 오호호~~

세번째 사진은 숙소에서 바라본 융프라흐요흐~~ 입니당~

그 유명하고 칭찬이 자자했던 백팩커스~!!!

좋더군요....시설도 깨끗하고~ 한국사람 바글바글 하고~~

이탈리아에서 에서 만난 친구 여기서 또 만나고 좋아서 감동의 포옹과 함께 수다 한바탕~!!!!! ^^

 

다음은 융프라흐요흐 ~~

 

 

 

가는길 기차안에서 찍은거예요~~^^

유리창이 비교적 깨끗해서 사진이 잘 나왔답니당...ㅎㅎㅎㅎ

 

 

 

 

 

뭔가 조잡한....^^;;;;;

 

 

아래가 다 보였어요...은근 무서웠다능~

 

 

 

 

 

 

사진이 많고 멋지죠?

위로 올라갈수록 기온이 떨어지고 숨이 약간 차면서 심장이 미친듯이 쿵쾅~ 거렸어요~ 신기신기~!!!

이때는 동생과 둘이가 아니라 일행이 한명 더 늘었어요~

까페에서 알게된 친구를 인터라켄 동역에서 만나기로 하고 함께 했지요~

여행 준비하면서 일정이 비슷해 서로 쪽지 주고 받다가 인터라켄 도착한날 만났답니당~

동생보다 한살 어린 친구!!!!

영국에서 1년동안 지내다가 한국들어가기 전에 혼자 여행다닌 다는 그 친구와 함께 융프~에 올랐어요~

남매사이에 남이 껴있다보니 확실히 덜 싸우게 되더군요...ㅇㅎㅎㅎ~

전 좋았답니다~ ^^

셋이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올라가서 서로 사진도 막 찍어주고~~

라면도 함께 먹고~~ 참참~~ 전망대에서 먹는 신라면의 맛은 정~~~~~~~~~말정말 쵝오~!!!!! >.<

그렇게 맛있게 먹은 라면은 첨이었네요....추워서 더 그랬을지도......

구름 한점 없이 맑은 산과~ 풍경들~~

스위스 국기도 멋지게 휘날려 주시고~~~~

전망대에서 먹이를 찾는 까마귀(?) 친구들도 보고~

내려올떈 기차로 끝까지 안내려오고 중간에 내려서 트래킹을 했어요~

정말 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든게 산 하나하나 스위스 사람들은 어찌사는지 사는 모습 등 많은 걸 느끼고 보면서 내려왔거든요...

처음 30분은 정말 좋았답니다....길도 험하지 않고..

생각보다 짧은 코스에 다음역까지 콜??  물론 모두 콜~!!!!!!!!!!!!!!!!!!

그.러.나.....

그동안 걸어온 30분 코스와는 완전 다른 급 내리막 코스~!!!!!

골반이 튀틀릴것 같은 고통을 느끼며 찬찬히 내려왔답니다........ 그 고통은 약 3일 가더이다... 후후훗   ㅡㅡ;;;

그래도 정말 기억에 남는 트래킹~!!!! 앞으로 가실분들 꼭~~~기차로 올라갔다가 그냥 내려오지 마시구 꼭 트래킹 하세용~~~

 

 

요건 험한 트래킹 이후 동역 앞에있는 쿱에서 장봐서 숙소 돌아가는 길에 본 노을입니당~~>.<

붉게 타오르는 노을~~~피렌체에서 못본 그 멋진것을 여기에서 봤어요~~

노을을 바라보며 소들이 내는 워낭소리 들으며 이미 내 다리가 아닌듯한 다리에 힘을 주어 숙소로 고고~!!!!!

토마토 소스 스파게티에 목살 구운것을 곁들여 맛난 저녁을 해먹고 스위스에서 2일째 밤을 보냈어요~~~

 

 

4번째 이야기에는 스위스 나머지 이야기들 올릴까 하네요~

사진이 너무나 많지만 다 올릴 수 없다는게 아쉽네요~

의미있게 찍었던 사진 위주라는거~~물론 기준은 저의 기준~!!!!!!!!!

 

마지막으로 또 저의 사진~!!!

트래킹 도중에 찍은거네용~~~ >.< 악플은 싫습니당~ 예쁘게 보기예요~~

 

    Bon Voyage ~!!!!!!!!!     

 

 

 

 

 

 

 

 

 

 

 

 

즐거운 유럽여행! 함께 나누는 추억!

 

 

 

★배낭길잡이★유럽 배낭여행

(http://cafe.daum.net/bpgu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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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yun8123 | 작성시간 10.01.10 1편부터 봣는데 사진 되게 멋지네요 ^^ 전 아직 못가봣는데 가게 되면 카메라때문에 고민중인데 ㅋㅋㅋㅋ 마침 카메라를 잃어버려서 편한 디카가 나을까 무거워도 DSLR 이 나을까 나름 고민하고 있었는데 사진보니깐 맘이 자꾸 DSLR 쪽으로 가네용 ㅋㅋㅋㅋㅋ 여행기 잘 보고 있습니다 !! 스위스 정말 멋잇네용
  • 답댓글 작성자알쏭달쏭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0.01.10 감사합니다~~^^ DSLR 무겁죠...하지만~~후회는 안한다는거~~~^^ 저는 동생이랑 둘이가서 선택의 여지없이 둘다 들고갔네요~ 상황에 따라 아주 적절하게 사용했어요
  • 답댓글 작성자멀리가는향기 | 작성시간 10.01.14 2개 다 가져가세요.. 저는 2개 다 가져갔는데.. 유용해요.. 그리고 산에 가거나 여행일정의 뒤로 가면 갈수록 카메라 무게가 견디기 힘들어집니다.. 그리고 요즘은 똑딱이들도 성능이 좋아져서 괜쟎습니다. 물론 올려보면 차이가 나지만.. 2개 다 가져가서 상황에 따라 사용하세요
  • 작성자두개의정 | 작성시간 10.01.10 악플> 사진이 너무나 자연스럽게 나왔네요 ㅋㅋ
  • 답댓글 작성자알쏭달쏭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0.01.10 하하하~~~~^^ 이정도 악플이면 최곤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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