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동유럽]2009년 남매의 옥신각신 여행기 #9

작성자알쏭달쏭|작성시간10.01.09|조회수447 목록 댓글 4

 

★배낭길잡이★ 유럽 배낭여행(http://cafe.daum.net/bpguide)

유럽! 가슴 설레는 곳으로 함께 떠나보아요~^^

 

 

 이번엔 체코 프라하 입니다~~~~

첫번째 여행에 이어 두번째 프라하 여행이네요~

체스키를 다녀오고 싶었으나....ㅎㅎㅎ

여행은 항상 제 맘 처럼만 되진 않는다는거~~~~~~~~~~~~~

 

사진 보러 갑니당~~>.<

 

 

박물관이 보이네요~~~

프라하는 두번째라 뭔가 여유있는....^^;;;;

처음왔었을때 박물관을 들어가봐서 이번엔 패스했네요~~

그땐 1박2일이라 짧은 시간동안 많은걸 둘러보느라 힘들었어요~

프라하성까지는 가보지도 못하고 야경까지만~ 그리고 숙소에 가서 숙소분들과 술파티~!!!!

그때 주인아저씨께서 술을 박스채 주시며 알아서들 먹고 놀으라고 하시더군요~

일반 주택이었던 곳이라 숙소분들 다 모이니 사람이 장난아니게 많았어요~ 얼추 20명 넘었나?

다 돌아가며 어디서 온 누구입니다 소개도 하는데 누가 누구인지 헷갈리고~^^

새벽 동터올때까지 무리지어놀고 마지막엔 단체 사진까지~~ 즐거운 시간이었지만 다음날 일정에 엄청난 차질~~

그렇게 프라하는 찍고만가서 이번엔 열심히 걸어다니면서 보자고 맘 먹었죵~

 

 

 

 

첫날 쉬엄쉬엄 돌며 찍은 프라하의 야경이네요~

광장에선 소시지며 각종 노점에서 맛있는 냄새들이 풍기고~ 사람도 장난아니게 많더구요~

벅적벅적 사람들에 밀려 이동하는건 참으로 오랜만이었네요~^^

프라하 성 야경은 언제봐도 멋집니당...

이때 겨우 6시 였는데...

 

 

 

 

 

 

 

 

 

 

 

둘쨋날 열심히 걸어다니며 찍은 사진들입니당...

골목길 사이사이며 다리를 건너 프라하성 쪽으로 걸어가는데 생각보다 힘들더군요..

남들 다가는 까를교쪽으로 건너간게 아니라 다른길로 좀 돌아갔더니 한참을 빙빙 돌아서 올라갔다능~~

사람들 없는 프라하 거리를 맘껏 누비며 아침부터 진을 빼는 바보같은 짓을....ㅎㅎㅎ

까를교는 대대적인 수리중이라 전에 봤을때 멋진 노점이며 악사들은 없더군요...참 멋졌었는데....공사 소음만 들립니당..

프라하성에 도착해서 들어가보니 입구쪽 성 비투스성당 쪽은 사람이 바글바글....그사람들 피해서 옆으로 돌아 뒤쪽으로~~

빨간 건물이 인상적이던 성 조지교회~~ 이 교회 뒤로 보이는 탑 중 굵은 오른쪽이 아담 왼쪽은 이브를 상징해요~~

예쁜 건물이라서 앞에서 한참 구경했답니당~ 그뒤로 황금소로 걸어가는길....

뭐 돈내고 들어가는거라 그냥 슬쩍 목빼고 두리번 거리기만 하고 다시 나왔어요~

안개낀 프라하 시가지 내려봐 주고~~ 수도원이 있다는 곳으로 갑니당~

가는길에 교회건물들  수도원 그리고 공원들까지~ 프라하성 일대를 샅샅이 걸어다녔어요~

완전....날은 춥고 아침부터 엄청난 강행군~~~~

 

 

 

프라하성 일대를 다 봤겠지? 하면서 까를교 방향이다 싶은쪽으로 계속 걸어가는데 한참을 걷게되더군요...

이상하다...여행다니다 보면 알겠지만 촉이 무지 예민하게 뭔가 아니다 싶음 일이 난거라는거~~ㅎㅎㅎ

계속 걷느라 의식못했지만 어느샌가 관광객들이 없이 동생과 저만 걸어다니고 있더군요...

좀더 걷다가 현지인에게 물어봅니당...까를교쪽을....지도를 펼쳐서 보여줬더니 그 여인의 손은 지도 밖을 가르키더군요...ㅡㅡ;;

으.....또 지도밖으로 나온......벌써 이게 로마와 루체른에 이어 3번째 지도밖으로 행진~~~~~~~

물어물어 강변까지 나왔네요~~ 강변에서 바라보니 까를교가 엄~~~~~~~~~~~~~청 멀리서 보이더이다~~ㅎㅎ

그때 만난 건물들~~

색색의 건물들도 예쁘고 춤추는건물이라는 별명이 붙은 은행건물도 보입니당~~^^

동생과는 이렇게 다 둘러보고 숙소로~~

좀 쉬다가 동생은 남자방 사람들과 쇼핑도하고 저녁땐 클럽을 간다고 하고 저는 숙소에서 쉬다가 테스코에 갑니당~

혼자 나와서 테스코로 걸어가는데 괜히 무섭더군요....ㅡㅡ;;

세삼 동생의 존재를 깨달은 저~~~~~~~~~

테스코까지 열심히 걸어가서 그안에서 남은 체코돈 쓰기위해 머리로 열심히 계산해가며 물건을 삽니당~

워낙 싸다보니 빵도사고 주스도 사고 선물로 커피랑 과자등도 마구마구 사고~~

체코돈이 이제 사라지고 2010년 부터는 유로를 쓴다고 하니 물가도 많이 오르겠죠???

테스코 갔다가 작은 상점들 구경하고 일찍 들어가서 숙소사람들과 놀았어용~~~ >.<

 

 

 

 

 사진은 첫날 도착해서 먹은 음식이예용~~

이 식당...완전 불 친절....ㅡㅡ;; 숙소에 와서 이런저런 얘기들을 숙소분들과 나눠보니 프라하가 원래 좀 그렇더라고 하더군요..

숙소 사모님도 그런얘기 해주십니당....동양인 약간 무시하는 것도 있고 거기에 영어까지 버벅거림 완전 불친절...하다능..

그래도 음식은 먹을만 했으니 그냥 패스~!!!!!!

아래건 둘쨋날 점심으로 먹었어요~

차이나 식당이 보이길래 함 먹어보고 싶어서 동생이랑 갔죠~

동생이 설명 해 줍니당...이건뭐고 저건뭐고~~ 그래서 동생은 볶음면...전 돈가스처럼 생긴게 올려진 저거~~먹었답니당..

무지 짰지만 맛은 괜찮아서 먹었는데....그날 저녁.....배가 무지 아팠더랬죠....ㅡ,.ㅡ

에잇...나쁜넘들...음식에 뭘 넣은거니~~~~~~~~~~~~~~~~

먹고 탈란적이 없거늘.....

아무리 싸고 맛있어 보여도 차이나 식당은 이 뒤로 안갔어용.... 혹시몰라서....^^;;;;

 

자~~~프라하까지 끝납니당~~~

으~~~~~~~~~손가락과 머리에 쥐가 나려합니당...

수정하는것도 힘들어요...ㅜㅜ

마지막 파리만 남았네요~~~~~

놀면서 해도 힘든건 뭔지... ㅎㅎㅎㅎㅎ

 

또 마지막은 제사진~~~입니당~~

 

              Bon Voyage~~!!!!!!!!!

 

 

 

 

 

 

 

 

 

 

 

 

즐거운 유럽여행! 함께 나누는 추억!

 

 

 

★배낭길잡이★유럽 배낭여행

(http://cafe.daum.net/bpguide)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케언스 | 작성시간 10.01.09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 프라하 야경이군요.. 몇장 더 보여주심...^^
    프라하도 제 must go list에 들어 있는데.. 언제 갈지 아직 가늠이 않되는군요..
    세번째 지도밖으로 행진하시다니.. 동생이 지도 뺏어가지 않던가요 ㅋㅋ
  • 답댓글 작성자알쏭달쏭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0.01.09 동생이 간거예욧~!!! >.< 제가 그랬음 벌~~~~~~~~써 구박 받았겠죠? ㅎㅎ
  • 작성자yun8123 | 작성시간 10.01.10 프라하 야경 진짜 멋잇네요!!
    매번가실때마다 동생분한테 구박받으셔도 같이 다녀서 든든하셨겟어요 !! ^^
  • 답댓글 작성자알쏭달쏭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0.01.10 네~~제가 실수한 부분에서 구박받는거라 모..ㅎㅎㅎ 구박이랄것도 없었어요..^^ 그래도 든든해서 편하게 여행한것 같아요~!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