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과연 끝맺을 수 있을까? - 베네룩스&빠리 (12) - 발바닥에 땀나도록 비벼봅시다~~~ - 일곱째날_이어서

작성자초코홀릭|작성시간09.09.29|조회수438 목록 댓글 19

 

★배낭길잡이★ 유럽 배낭여행(http://cafe.daum.net/bpguide)

유럽! 가슴 설레는 곳으로 함께 떠나보아요~^^

 

 

공지로 올라가는 영광스런 날이네요.. ㅋㅋ

더욱 열심히. ^^

 

쓰다보니 길어지네요 역시..

하루를 세개로 나눠써야 할듯 ㅋㅋㅋ

 

---------------------------------------------------------------------------------------

 

호스텔에.. 48 유로라는 거금을 주고.. 방을 얻은 후 -_-;;;

집을 다 놓고.. 지갑과 카메라..그리고 수첩..이런 간단한 물건들만 들고 나왔다.

 

아, 분명 여행하기 전에 이곳들.. 이 베네룩스.. 라는 곳..

소매치기로 너무나 유명하다고.. 동양인은 표적이 될 수 있다는 둥 어쩌고.. 하는 글들을 많이 봤었는데.

여행 동안 드는 생각이..

 

"아니.. 어디에? 그 소매치기들 어딨는거야? "

 

하는 거였다..

물론 아주 붐비는 관광지, 뮤지엄 등은 조금 위험할 수도 있겠으나..

내가 예전에 프랑스나 이탈리아.. 이런곳에서 느꼈던 것과 같은 번잡스러움을 이곳에서는 느끼지 못했다.

동양인은 워낙에 없기때문에..

더욱 눈에 띄어서 소매치기도 힘들지 않을런지. ㅡㅡ;;;;;

 

우선은 그냥 여유로웠다.. 물론 험한 일 당한 사람도 있으니 그런 말이 나오는 것이겠지만..

서유럽보다는 좀더 안전하다고 생각이 든다. ㅎㅎ

 

 

 

다시 돌아와서 ㅋㅋ

가벼운 차림에 홀가분한 마음으로.. 도시를 둘러보기 시작했다..

 

아아~~~ 멋지다~~~

 

 도시를 둘러싸고 있는 이 호수들..

그 호수에서 저렇게 배를 타고 노니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그도 그럴것이.. 선착장이 참으로 많고.. 거기에 또 사람들이 항상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

 

배도 고프고 해서.. 두리번 거리다가..

우후후후... 와플집이군..

또 벨기에~하면 와플이지~~

생딸기와플을 시켜보았다..

이집은 직접 와플반죽을 넣어서(바빠서 만들어놓은게 동이나서 그랬나? ㅋㅋ) 바로 만들어주었는데..

딸기시럽 올린것과 생딸기 올린것의 가격차이가 꽤 됐던 것으로 기억한다.

나야 당근 생딸기.. 아니 저렇게 푸짐하게 올려주는데.. 당근 생딸기로 먹어야 하지않겠나 ㅋㅋㅋ

 

앞사람이 초콜릿을 뿌려달라는 것을 보고 .. 나도 뿌려달라고 함 ㅋㅋ 초콜릿하면 또 벨기에.. 니까 ㅋㅋㅋ

맛은 상큼하고 좋았다...

 

아..................................... 와플먹고싶다. 추석연휴에 기필코 와플집에 가야겠다 ㅎㅎㅎ

 

 

 베긴회 수도원인가.. ㅡㅡ;;; 아 이제 사진보고 어딘지 기억도 안나는구나 ㅎㅎ

 

브뤼지는 말했듯이 이곳에서는 유명한 관광지인듯 했다..

가보면 왜인지 느껴지는데.. 도시가 아담하지만.. 깔끔하고 로맨틱하며 또 고즈넉하다..

멋진 운하에.. 호수까지..  쵝오~예요~

 

하여 사람들이 아주 붐비는데.. 붐비는 곳은 정해져있었다..

운하 주변, 그리고 역과 운하.. 광장 사이길.. 

암튼 그런 길들만 벗어나며는 사람이 거의 없는.. 조용한 길이 나왔다.. 많기도 했다.. 길이 ㅋㅋ

 

혼자 할일도 없으니.. 그냥 공상을 하며 걷기 시작했다..

 조용한 곳.. 므흣~

너무 좋아~~ 너무 좋아~~ 너무 좋아~~ 너무 좋아~~ 너무 좋아~~ 너무 좋아~~ 너무 좋아~~

 

걷다보니.. 멋진 곳이 나오길래 자리를 잡고 앉아서 그림을 그렸다..

혼자가는 여행이라는 것이.. 이런 것이지..

그냥 내맘대로.. 내맘대로..

 

누군가 Artist 향기 풍기며 그림을 그리고 있으니.. 사람들이 흘깃~거린다..

흘깃~하고 그림을 보고는 이내 고개를 돌려버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먼 상관이야~ ㅋㅋㅋ

하지만 역시 난 아마추어인지라.. 그림 그리면 한나절인거지 ㅋㅋㅋ 그게 단점이라면 단점이겠다..

그래도 좋구나~~

 

 

이곳은 참.. 초콜릿 천국이다.

길을 걸을수록 정말 느낀다.. 그많은 초콜릿샵들하며..

거기다 사람들로 북적인다.. ㅎㅎ

 

안트베르펜의 그 조용하고 조금은 소외된 듯한 느낌은 온데간데 없다.

DP도 너무 이쁘게 해놔서.. 보는 것 자체로도 행복했다.. 아 먹고싶다.. ㅡㅡ;;;;

저런 상자로 한상자 받으면 너무나도 행복하겠다~~~

 

(어디 없나... ㅎㅎㅎ )

 

 

이곳이 내가 여행중에 최고!!! 라고 선정했던 곳이다.

"DUMON"

 

이곳도 수제초콜릿으로 유명하며.. 브뤼쥐에만 세개의 매장을 갖고 있다고 한다.

하나는 역에서 마르크트광장으로 오는길에 작은 규모로 있는데..

이곳은 내가 정말 불쾌했던 곳이었다.. 여행중에 초콜릿샵에서 그런 불쾌감은 거의 못느꼈는데..

이 아래의 DUMON 샵이 아니었다면.. 최악이라고 생각했을거 같다..

 

벨기에의 초콜릿샵들은 만드는 전문 쇼콜라띠에가 다른곳에서 만들고.. 매장에서는 판매담당이 판매를 하는 형태이다.

그리고 워낙에 종류가 많기 때문에..

매장에 들어갔을 때 맛을보라고 다크초콜릿같은 것을 건내기도 하고..

이건 어떤 맛이냐고 물어보면 맛을 보라고 그냥 하나를 건내기도 한다. (파는것에서 하나 집어서 말이다!)

 

너무나도 멋진 곳이다. ㅋㅋㅋ

암튼.. 이 DUMON을 내가 최고로 뽑은 것은.. 이전에 느꼈던 초콜릿들과의 차별성 때문이다..

안트베르펜에서 너무 힘들었던 것이.. 초콜릿 몇개를 먹으니 그 단맛에 물려서.. 입맛도 잃고 속도 좋지 않았다.

 

그런데 무심코 입에 넣었던 DUMON 초콜릿은.. 그 맛하며.. 입에 남는 끝맛까지.. 너무도 좋았다.

맛에 놀라 몇개를 더 먹어보았지만.. 물리는 느낌은 전혀들지 않았다. 산뜻한 그 맛~~~

 

정말 최고! 라고 말하리라~

 

그리고 Galler.. 갈레..

슈퍼에서도 살수있다는 이 Galler 초콜릿..

마르크트 광장 근처에서 샵에 들어갔는데.. 그 친절하며~~~

친절에.. 제일많은 초콜릿을 산 곳이기도 하다.. (맛을 몇개를 본듯하다 ㅋㅋ)

 

이곳을 멋지다고 생각하는 것은 다른 초콜릿샵과의 차별성때문이었다..

다른 초콜릿샵들은 모두 거의 비슷한 종류.. 비슷한 모양이었다.. 샵의 내부도 비슷하고..

하지만 이 Galler는 Factory Chocolate이긴한데.. 초콜릿에 예술적 영감을 불어넣은 것이 흥미로웠다.

 

매년 초콜릿의 컨셉을 달리하여 상품들을 구성하기도 하며..

이때 본것이 매우 세련된 디자인의 초콜릿 상자들이었는데..

Air, Water, Fire, Earth라는 네개의 테마를 잡고 이에 맞는 필링으로 초콜릿을 만들었던 것이다.

가격이 비싸지만 않았어도 .. ㅜㅜ (맛은 보았다 ㅋㅋ)

예를 들어 Fire는 페퍼 등을 넣는다던가.. Earth에는 인삼 등을 넣는다던가 하는 식이었다.

 

초콜릿에 그러한 영감을 적용했다는 것이 신선하고.. 멋있었다..

 

여기저기 둘러보며 놀다.. 앉을 곳을 찾았다..

3유로 파스타집을 찾았지만.. 이미 다 만석 (모두 다 Reservation이 되어있었다).. 유명하긴 한가보다. -_-

 

결국 멋진 건물이 보이는 노천 레스토랑에 자리를 잡았다.. 

벨기에.. 초콜릿.. 와플.. 등으로 유명하지만..

이 맥/주/  맥!주!  이 맥주로도 유명한 곳이 벨기에이다.

가게마다 많은 종류의 맥주를 구비하고 있으며.. 많은 곳은 몇백개의 맥주를 구비하고 있다고 하니... 리스트도 따로 나온다.

 

이날 먹은 것은  Gueuze 괴즈? 샵페인 맥주이다. 생긴것도 샴페인처럼 생겼고..

맛도 산뜻했다..

ㅠㅠ 다시한번.. 짐을 바보같이 바리바리 싸온 나를 책망하며.. (맥주는 사오지도 못했다 흑흑)

 

 

 저녁메뉴는 뮬~ 홍합탕이다..

유명한 집이 따로 있으나.. 그냥 여기서 먹어보았다.. 맛은 ㅡㅡ;; 머 그냥 홍합 삶은거라..

먹다보면 양도 많아서 혼자 다 먹지도 못할뿐더러.. 조금 질리게 되고.. 홍합이 말라가는 문제가 ㅋㅋㅋ

그래도.. 뒤에 있는 감자튀김을 보니.. 프리츠가 먹고싶어진다~~

 

혼자 레스토랑에서 밥을 먹는것에 난 아주 익숙한 편은 아니다.. 못먹을정도도 아니지만..

이번 여행은 무조건 앉으면 그림을 그렸다..

그러니 기본 1시간은 지나가기에 금방 일어나지 않아도 되고.. 밥도 천천히 먹을 수 있고.. 좋았다..

 

그림솜씨는 머.. 그닥 ㅋㅋㅋ (원본과 다르죠? ㅋㅋㅋ)

 

 

땡땡인지.. 텡텡인지.. 하는 캐릭터가 이 유럽에서 유명하다는데.. 만화에 나오는.. 캐릭터..

피큐어가 참 귀여웠다.. 깔끔하니 좋네 ㅎㅎ

 

 

 

 길을 걷다보니.. 초콜릿샵 사이에 찻집들이 간간이 보였다..

한곳을 들어가보니.. 많은 차들이 있었는데..

대부분 홍차였고.. 과일티와 루이보스티.. 같은 다른 종류들도 꽤 많았다..

 

여기는 어딜가도 흥쾌히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해줘서 기분이 좋다. ^^

 

너무 많은 종류가 있어서.. 냄새도 맡아보고 물어보고.. 해서 과일티와 루이보스티를 하나씩 샀는데..

한박스씩 사올걸 너무 후회됐다.. ㅋㅋㅋ 100g에 3유로씩인가했던거 같은데.. 그정도면 가격이 아주 좋았다.

인터넷으로 주문해볼까 ㅋㅋ

 

 

 

 

 Music Festival은 이른저녁부터 새벽까지 프로그램이 가득했다..

"Swing" 이라는 단어가 눈에 들어왔다..

Swing Dance를 즐기는 나에게 Swing이라는 단어는.. "앗~~~ 현지인들과 춤을 출 수 있겠구나~~~"

 

바로 호스텔로 가서..

모든짐을 방에두고 나왔다.. 혹시 모르니 비상금만 조금 챙겼다..

춤을 출때 카메라는 짐일테니.. 카메라도 두고나왔다.. (이게 이게..문제인거지.. 하여 사진이 하나도 없는 ㅋㅋ)

 

유럽의 여름은 해가 길기때문에..

밤 10시는 되어야 어두워졌던 것으로 기억한다.. ㅋㅋ Festival하기엔 최고~ ㅎㅎ

 

벌써 광장에서는 공연이 시작됐다..

인도쪽? 그런 전통 춤과 음악이었는데... 

바로앞에서 보는데 재밌고 흥겹고 신이 났다..  (아~ 사진이 있어야 분위기가 딱 보이는건데 ㅎㅎ)

 

신이나서 박수를 막치다가.. 다른곳을 두리번 거렸다.. 

이 Festival은 브뤼지 전지역에서 하는데..

각 광장 및 광장정도의 넓이가 되는 공터 등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이 됐다..

point가 거의 10개는 됐던것 같다..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서 그시간에 그곳으로 가면 됐다.

 

춤도 가르쳐줬는데..

나는 거기서 만난 벨기에 여인과 같이 탱고를 배웠다.

그 여인이 남자역할을 하고 나는 여자역할을 했는데.. (이여인.. 춤은 안되겠다 ㅋㅋㅋ )

탱고라는 것도 우리나라 내에서 동호회 등으로도 활발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나이 지긋하게 드신 강사분들이 가르쳐주시는데..

탱고음악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한국돌아가면 탱고를 배워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만들 정도였다. 

 

' 멋진 남자만 있었어도 -_-;;; '

 

 

한두시간 춤을 배운 후.. 우리는 Swing 공연장으로 갔다..

아앗~~~

이것은..~~~

이것은~~~~

내가 분명 영화나 TV에서 보면.. 70년대 서양? ㅋㅋ

천막공연장에서는 귀에 익은 음악들이 나오고 ~~ 사람들은 그안에서 흥겹게 춤을 추고 있었다..

연인들은 커플댄스를..  Swing은 커플댄스다.. 즉 파트너가 있어야 한다.. ㅠㅠ

그외는 혼자 흥에 겨운 몸짓을 ... 고로 나는 몸짓만 ㅠㅠ 

 

Swing에 이어 자이브 공연이 이어졌다..

 

몇시간을 혼자 몸짓만을 하고 있는데...  머리속은 온통..

"아 나도 커플댄스... 나도 나도.. 나도 현지인과 춤을 추고 싶다.. 추고싶다.. 추고싶다.. "

 

머리속은 온통..

"누구한테 말을 걸어보지.. 걸어도 되나.. 안되나.. 여자한테 양해를 구해볼까.. "

 

하는 생각 뿐이었다.. ㅠㅠ

 

벨기에 여인과는 서로 몸짓만을 몇시간을 췄는데..

서프랑드르 지방은 원래 Swing이 보편적인 춤으로서.. 결혼식이나 파티같은 데에서 많이 춘다고 한다.

동프랑드르 지방으로만 가도 그렇지 않다고 하니.. 그야말로 지역차이의 최고봉이라고 하겠다 ㅋㅋ

 

내가 현지인과 추고싶다며.. "남자애한테 가서 같이 추자고 하면 이상할까?" 라고 계속 묻자..

"음.. (곤란해하며) 일반적으로 그렇게 하지는 않지.. "라고 말을 흐린다.

내가 계속 "추자고 하면 이상할까? 저애한테 물어보면 어떨까?" 하니..

"음.. 글쎄.. 그럼 한번 말을 걸어보던가.." 하더니.. "난 시간이 넘 늦어서 이제 가봐야 겠다.."

하며.. 뒤도 안보고 도망을 가버렸다.. ㅡㅡ;;

 

이때 알았어야 했는데. 이게 일반적이지도 않고.. 좋지 않은 일임을 -_-;;;

 

몇시간을.. 희생자를 물색했는데.. 뮤지컬 그리스에서 뛰쳐나온듯한 남자로 정했다. (파트너도 거의 그수준 ㅋㅋ)

남자는 춤을 꽤 잘추는듯했는데.. 분명.. 옆의 어느 아주머니가 같이 추자니까..

멋지게 잼나게 잘 추는 것을 확인했다.. 그래 그래서 내가 말을 건 것이었다. -_-

 

나는 결심을 하고.. 다가갔다..

"저..저기.. 내가 여행왔는데.. 너하고 춤을 추고싶어"

"먼 춤을?"

"스윙.. "

"어 ? 나 스윙 못추는데?"

(아니 이것이.. 그럼 좀전에 추던 것은 머냐고요~~~)

 

그러더니 할수없다는 듯.. 손을 잡더니.. 챨스턴을 춘다.. ㅡ_ㅡ;;;

(아니.. 아까 그 현란한 스텝과.. 턴.. 이런걸 추자고~~)

긴장한 나는 전혀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고.. 그냥 조금 걷다가.. ㅡㅡ;;; 노래가 끝났다..

 

노래가 끝났다. ㅡㅡ;;;

 

 

나는 너무나도 챙피해서.. 슬금슬금... 멀리 떨어진 곳으로 갔으나..

190이 훌쩍넘는 그 남자는.. 어디서도 보이는지라. -_-;;

흥도 깨져버렸고.. -_-;;; 거리로 나왔다..

 

에혀.. 여행이니 우선 지르고 보자 했던 내가 무식했던거지..

아니, 근데 그럼 내가 배운 스윙은 머지? 이상하네... -_-;;;;;;;;;;;;;;;;;;;;;;;;;;;;;;;;;;;;;;;;;;;

 

 

 

 

거리로 나오니.. 거리가득 사람이다..

저쪽.. 수산시장같은 곳은.. 테크노틱한 음악이 나오고 있었다..

젊다못해 어린아이들이 열정적으로 몸을 흔들고 있었고..

마르크트 광장에서 사람들이 한가득이었다..

 

밤도 깊고 흥도 깨진 김에 터벅터벅 호스텔로 돌아오는데..

왠 XXXX가 말을 건다.. 모른채 종종걸음이 최고지.. 이럴때는..

 

호스텔로 돌아오니.. 48유로의 방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

혼자구나.. 나 혼자 더블룸.. 좋네~

 

 

 

 

비싼 방값에 놀라 브뤼지에서 묵지 않고 다른도시로 떠났다면..

그 멋진 Festival은 보지도 못했겠지..

어찌보면 생각없이 왔던.. 토요일의, 축제의 브뤼지에.. 48유로라도 방이 있었던 것이 행운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멋지고 흥겹고 다양했던 무료의 Festival..

조금 아쉽게 헤어졌지만 (ㅡㅡ;;) 벨기에 여인과의 즐거운 시간..

2, 3 시간 훌쩍넘게 흔들어대던 그 천막안의 그 열기..

 

좋구나...

역시.. 이번 여행은 운이 좋아. ^------------------------------^ 

 

 

 

 

 

 

 

 

 

 

 

 

 

즐거운 유럽여행! 함께 나누는 추억!

 

 

 

★배낭길잡이★유럽 배낭여행

(http://cafe.daum.net/bpguide)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케언스 | 작성시간 09.10.01 Brugge..밤에 가도 멋있을까요? 낮엔 시간내는게 불가능하고..일정 다 끝나면 한밤중에 다녀오고 싶네요. (이렇게 해서 한번도 생각해 본적없는 Brugge 가 가보고 싶은 곳이 되버렸군요 ㅋㅋ)
  • 답댓글 작성자초코홀릭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9.10.04 몇시정도를 말씀하시는지.. 전 여름에 가서 10시나 되어야 어둑해져서.. 운하주변의 까페들은 그때 아주 멋있죠. ^^ 저녁먹을 시간 정도를 말씀하시는거라면.. 괜찮을거 같은데요. ^^
  • 작성자로스트로 | 작성시간 09.10.02 와우~~~~~~!!저 하우스모양 쵸콜릿철깡통 지금 우리집 거실에 화사하게 있답니다^^ 쵸콜릿통 예쁨에 반해서 색깔별로 5개 샀는데 볼때마다 벨기에 생각이.. 저 쵸콜릿통과 선물로줄 쵸콜릿 왕창사서 보따리 들고다니느라 애좀먹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초코홀릭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9.10.04 아앗.. 넘 좋겟다.. 완전 부러워요. ㅠㅠ 전인천공항에서 출발할때 케리어가 10키로가 넘었다죠 -_ㅡ;; 전 아주 쪼끔 밖에 못사왓어요 ㅠㅠ 초콜릿도 초콜릿이지만.. 각 가게마다 나름의 DP가 예술이었죠 ㅎㅎ
  • 작성자갈꺼다 | 작성시간 10.04.27 스윙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졌네요 ㅋㅋㅋ좀전에 추던건 뭐냐고요 ㅋㅋㅋㅋㅋ 진짜 여행을 갔다오셨네요 나도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모락모락 /// 너무 예쁜 풍경들이랑 와플은... 혼자만 즐기고 오자면 쓸쓸하고 안타까울거 같아요!! 누구라도 데려가서 소리소리 질러야 덜 속상하겠는데 ㅋㅋ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