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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끝맺을 수 있을까? - 베네룩스&빠리 (18) - 룩~ 룩~ 룩!셈부르크~ - 열째날

작성자초코홀릭| 작성시간09.12.27| 조회수449|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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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케언스 작성시간09.12.27 1등.. 선맆흘 후감상..
    룩셈부르크.. 참 조용하고 재미없어(?)보이는 곳에 가셔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셨네요.
    유럽이 참 부러운건.. 게네가 소득이 높다는 것보다도 그렇게 여유있게 살아가는 모습이더군요.그리고 서로 경쟁하기보다 (경쟁도 하겠지만..) 약자를 배려해주는 사회분위기..10월엔 독일부자들이 경제위기가 끝날때까지 부유세 걷어달라고 요청했다고 기사가났었죠.이유가 "더이상 부자와 가난한 자로 양분화된 사회에서 살고 싶지 않다."라네요.
  • 답댓글 작성자 초코홀릭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9.12.27 ㅎㅎ 그러게요. 저도 그런 분위기가 부럽더군요. ㅎㅎ 근데 울팀사람은.. 유럽의 역사를 봤을 때.. 못사는 사람들.. 천민(?)들에게 귀족들이 목이 잘려본.. 역사적 경험때문이라는 얘기를 하더군요. 가진자들이 못가진자들을 두려워하는 그런 개념이 있다는거죠.. 그래서.. 우리나라는 아직 밑으로부터의 그런 혁명(?) 쿠테타 같은 게 없었기 때문에.. 그렇다며.. ㅎㅎ 암튼 제가 낸 결론은.. 현대사회의 경제라는 것이 유럽에서 시작을 했고.. 그 경제의 역사가 유럽이 길기때문에.. 그것에서 기인하는 차이인것 같아요.. 우리와의 격차와.. 인식의 차이나.. 그들은 이미 우리가 거치는 이런것들을 다 지나 안정기에 접어들었달까요? ㅋㅋ
  • 답댓글 작성자 케언스 작성시간09.12.27 맞아요. 프랑스혁명처럼..왕가의 목을 자르고 쟁취한 민주주의의 기억(그랬다가 나폴레옹한테 다 반납하지만..) 산업혁명기에 자행된 비인간적인 노동자 착취, 나치가 자행한 차별과 박해에 대한 반성의 결과가 그런 사회분위기의 근간이라고 하더군요.
    그런 많은 희생이따른 시행착오를 거쳐 정착된게 유럽의 인본주의인것같네요. 업무상 유럽의 경쟁제품 분석을 해보면..참 인간을 많이 배려하는 면이 많구나 싶어요. 그에 비해 미국쪽 제품은 투박하고 기능만을 강조하고 인간적 배려는 부족한게 많더라구요.
  • 작성자 피안의 세계 작성시간09.12.27 갠적으로 풍경보다 사람들 보는걸 좋아라해서 무척 흥미로워요. 룩셈부르크, 도시국가, 젤 잘사는나라. 수식어가 아주 빵빵하죠. 다른지역에선 성으로도 쓰인다죠 룩셈부르크 가문하면 괜찮다던데. 아주 아주 가보고 싶은곳입니다. 그.래.서 엄청 기다렸죠. 요순서를...^^ 잘봤슴다~~
  • 답댓글 작성자 초코홀릭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9.12.27 룩셈부르크. 정말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전 풍경이 넘 좋더라구요. ㅎㅎ 다른 지역도 가봤는데.. 멋졌어요. 여유롭고.. 자연의 유럽이랄까.. 안정의 유럽이랄까.. 환상의 유럽이랄까.. 그런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인거 같아요.. 도시의 유럽은 파리랄까.. 로마랄까.. 그런곳에서 느낄 수 있는 거구요. ㅎㅎ 멋진 곳~ ㅎㅎ 꼭 가보세요~
  • 답댓글 작성자 피안의 세계 작성시간09.12.27 아!;;; 제가 도시국가 즉 도시규모의 국가 뭐그런 곳에 관심이 많아서....
  • 답댓글 작성자 초코홀릭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9.12.27 아~ 역시 사람마다 관심사가 참 다양하다는 ^^ 재밌는 테마네요 ㅎㅎㅎ 그러고보면 도시국가들이 다 소득수준이 괜찮은것 같기도 하고.. (아는 곳이 많지 않다는 ㅋㅋ)
  • 작성자 또찌 작성시간09.12.27 아 초코홀릭님께서 바람을 확실하게 불어 넣어주는군요. 가보고싶다. 참 가면 되는군요. 10년내로 세계일주할꺼니까!!!
  • 답댓글 작성자 초코홀릭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9.12.27 ㅋㅋㅋ 넵! 그렇죠~ 세계일주~ ㅎㅎ
  • 작성자 한여름의소낙비 작성시간09.12.28 외국인과 2차까지 대화가 좀 되는군요! ㅋㅋ 저두 룩셈부르크는 노래가사가 더 인상깊어요. 그리고.. 도망 나온거.. 참 잘 하셨어요.. 그거 참고 먹었으면 5일은 돈이 아까워 눈물을 흘렸을꺼예요... (나만 그런가? ㅋ)
  • 답댓글 작성자 또찌 작성시간09.12.28 그렇죠. 그 비싼 것 먹었으면 억울해서 잠 못잤을 것같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초코홀릭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0.01.03 ㅋㅋㅋ 그러게요. 저도 잘했다고 생각해요. ㅋㅋ 그게 혼자 먹으면 비싸게 먹어도 맛이 또 덜하더라구요 ㅎㅎ
  • 작성자 두개의정 작성시간09.12.28 룩셈까지 다녀오는데 최소한 며칠이 걸릴까요? 남의 일을 하고있다보니... 짬을 낼수 있을까 연구해볼려구요.
  • 답댓글 작성자 초코홀릭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9.12.29 다른 여행기들을 보면..룩셈부르크를 당일로 다녀오던가..(한나라에서 왕복또는 거쳐가기) 1박 정도하는 듯 합니다. 안가는 사람도 많구요. 룩셈부르크 시내라는 것이 그냥 훑어보기에는 하루도 걸리지 않아요.. 룩셈부르크의 다른 지역을 간다면 일정이 추가가 되겠지요. 저는 3일정도 있었는데.. 세지역정도 갔습니다. 그래도 저는 많이 아쉽더라구요.. 자신이 있기 나름인것 같네요. ㅎㅎㅎ
  • 작성자 sunny1004 작성시간10.01.02 초코홀릭님~ 너무 재미있는 동행들을 만나셨네요^^ 그림도 잘그리시고^^ 저도 룩셈부르크를 그냥 지나쳐온게 아쉬울 뿐이네요 ... 좋은추억만들고 오셔서 부럽네요^^
  • 답댓글 작성자 초코홀릭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0.01.03 ㅎㅎㅎ 감사함다~~~ 1004님 다음 기회에는 꼭 도전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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