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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초코홀릭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9.12.27 ㅎㅎ 그러게요. 저도 그런 분위기가 부럽더군요. ㅎㅎ 근데 울팀사람은.. 유럽의 역사를 봤을 때.. 못사는 사람들.. 천민(?)들에게 귀족들이 목이 잘려본.. 역사적 경험때문이라는 얘기를 하더군요. 가진자들이 못가진자들을 두려워하는 그런 개념이 있다는거죠.. 그래서.. 우리나라는 아직 밑으로부터의 그런 혁명(?) 쿠테타 같은 게 없었기 때문에.. 그렇다며.. ㅎㅎ 암튼 제가 낸 결론은.. 현대사회의 경제라는 것이 유럽에서 시작을 했고.. 그 경제의 역사가 유럽이 길기때문에.. 그것에서 기인하는 차이인것 같아요.. 우리와의 격차와.. 인식의 차이나.. 그들은 이미 우리가 거치는 이런것들을 다 지나 안정기에 접어들었달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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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케언스 작성시간09.12.27 맞아요. 프랑스혁명처럼..왕가의 목을 자르고 쟁취한 민주주의의 기억(그랬다가 나폴레옹한테 다 반납하지만..) 산업혁명기에 자행된 비인간적인 노동자 착취, 나치가 자행한 차별과 박해에 대한 반성의 결과가 그런 사회분위기의 근간이라고 하더군요.
그런 많은 희생이따른 시행착오를 거쳐 정착된게 유럽의 인본주의인것같네요. 업무상 유럽의 경쟁제품 분석을 해보면..참 인간을 많이 배려하는 면이 많구나 싶어요. 그에 비해 미국쪽 제품은 투박하고 기능만을 강조하고 인간적 배려는 부족한게 많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