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낭길잡이★ 유럽 배낭여행(http://cafe.daum.net/bpguide) 유럽! 가슴 설레는 곳으로 함께 떠나보아요~^^
인버네스 버젯에서 렌트한 Mazda3 넌 오늘부터 4일간 내 애마다~~ 잘 부탁한다~~ 이녀석으로 운전하는데 초반에 정말 후달렸다. 일단 이 영국놈들은 와 운전석이 우측인겨?? 그러니 왼손으로 기어변속해야하는게 젤 적응안됐음~(스틱) 더구나 담날 오전엔 비까지 이빠이 퍼부어 주시고~~ 조아조아~~!! 증말 사고 안친게 다행~~ 그래도 2시간 이상 주행하니 서서히 적응되기 시작하고 반납하는날엔 한손으로 동영상 촬영하며 운전할정도로 익숙해지더라는.
얘는 누굴까요? 스코틀랜드 네스호의 아이콘.. 괴물인지 공룡새끼인지 하여간 이름은 Nessy~~~ ^^
우르쿼트성~ 옘병~~ 입장료를 7파운드나 받아쳐잡수시더라는~~ ㅡㅡ;;
본전 뽑을라면 열심히 사진 찍어 제껴주셔야쥐~~~ 성 안에서 한컷~!!
외부~ 네스호를 배경으로~~
날씨가 좋아 꼭 그림같다~
Loch Ness YHA.. 도미토리 예약했는데 싱글룸을 받았다~~^^V 1박에 꼴랑 13파운드로~~ 망할 런던은 4인실 도미토리가 21~26파운드 내놓으라던데~~ 캥!!
호수까지 보이니 배경도 좋고~~
호수가로 나와 네시 찾아 삼만리~~ 어디 짱박혔니??
하이랜드 지역에 왔으니 당근 하이랜드에(고지대) 올라가보는건 당연한 일... 현재 시간이 늦어서(저녁7시30분) 망설였지만 백야라는 빽(?) 믿고 올라가기로 결정~~
넌 도대체 정체가 뭐냐?? 달팽이도 아니고 산거머리도 아니고... 하여간 이런것들이 지천에 널려있음~~
아름다운 무지개
중턱에서 바라본 멋진 네스호.. 사실 여기까지밖에 길이 안나있다~ 더이상은 못올라가게 철조망 쳐놨음~~
못가게 철조망을 쳐놨단건 그만한 이유가 있는법이지만....
그렇다고 포기할 내가 아니지~~ 위험지역이지만 철조망 넘어 올라갔다~~
어차피 Mt Climbing이 이번여행의 대표컨셉 중 하나 아니던가~ 허나 길도 안나있고 실제로 올라갈라면 겁난다
정상정복! 노력은 쓰지만 그 열매는 달다~~
정복자에겐 전리권이 부여되는법!! 올라오면 판타스틱한 장관을 볼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다.
하이랜드에서 내려다본 네스호
배경은 멋지지만 서리가 비처럼 뿌리는데다 바람이 장난 아니라 상당히 추웠다~
하지만 그 덕에 여기서도 멋쥔 무지개
실제로 보면 정말 웅장함~ 어디선가 스코틀랜드 전설의 아더왕이 엑스칼리버를 들고 원탁의 기사들과 함께 나타날것 같다~
슬슬 하산~~
현재시간 밤11시.. 스칸디나비아는 아니지만 여기도 고위도라 백야가 있어 아주 어둡진 않다.. 아웅~~ 빡쎄~~ 빨랑 가서 자야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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