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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케언스 작성시간10.02.25 ㅎㅎ 역시 대한민국여권은 신뢰도가 높아요^^; 90년대 EU가 지금처럼 통합된 모습이 아닐땐 국경을 지날때마다 그렇게 도장을 찍었다고 하더군요^^;
전 제작년에 프랑크푸르트에서 파리로 넘어갈 때..올해로 딱 10년된 사진붙이는 옛날 여권인데 사진을 바꾸기가 쉬워서 위조가 가끔있나보더군요.그래선지 국경에서 기차에 탄 불란서 경찰이 얼마나 꼼꼼히 뒤져보는지 ㅠㅠ 한장한장 넘기면서 출귀국 날짜 확인하고 사진은 불켜지는 돋보기로 위조지폐 검사하듯 확인하더군요.제 여권만 한 10분정도 보고있더라구요. 왜그러냐,문제있냐 했더니 가만 앉아있지않으면 혼내주겠다는 듯한 표정..쩝..공항에선 질문한번 받은적도 없었는데.. -
답댓글 작성자 피안의 세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0.02.26 여권 검사의 삼엄함은 다른곳에서도 그랬는데요. 지체 혹은 사무실로 불려간 이들의 공동은 주로 중동인이라는 거. 아마도 테러때문이 아닐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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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운 작성시간10.02.26 엥? 웬 쉰들러 리스트! 깜짝 놀랐습니다. 무지막지한 히틀러 졸개들이 자동소총을 드르륵 드르륵 갈겨대는 끔찍한 장면들이 떠올라서 말이지요. 한 밤중에 낯선 이국에서 제복을 입은 관리들의 딱딱한 얼굴을 보며 건조하고 냉냉한 눈초리의 대상이 되는 건 결코 유쾌한 일이 아니지요. 아무 잘못도 없는데 괜시리 켕기고 조마조마해집니다. 엉뚱한 트집을 잡지나 않을까? 콩닥콩닥... 무사 생환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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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피안의 세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0.02.26 그러게요. 불려가는 사람들이 왠지 잡혀가는사람처럼 보이고.... 여행자 신분을 잊고서는 왠지 두근두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