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llomittes, Italy
여름 6월과 8월에 갔었는데 6월에는 아직 눈이 녹지 않아 갈수 없는 지역들이 꽤 있었습니다.
아마 8월 중순이후가 가장 좋은시기가 아닐듯 합니다.
대중교통이 그리 자주 있지 않아서 친구들 몇사람이 같이 자동차를 Rent 하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가까운 도시가 Venice인데 그래도 3시간이상 걸립니다.
뭘 마시고 먹어도 맛있는 곳..
그리고 계산 할때 후회 하는 곳
따스한 Americano Coffee 한잔을 마시고 싶었던 곳
'개' 폼과 '똥' 폼이 찬란히 빛나는 곳
맥주가 한정없이 먹히는 곳.
그리고 걸어 내려올때 한없이 후회 하는 곳
그냥 자빠져 누워 졸고 싶은 곳.
그리고 이쁜 여자가 와서 옆 의자에 앉아 주었으면 했던 곳 - never happened
내가 여길 왜 왔지? 궁금해 하던 곳
기도 했던 곳 - 길에 눈이 쌓여서
하룻 밤 묵고 싶었던 곳.. 딱! 하루만
오랫동안 멀리 바라고며 서 있고 싶었던 곳.
기어이 올라 사고 싶었던 곳
의자에 앉아 생각에 잠기기 보다 컵라면 까고 싶었던 곳
나 홀로 걷고 싶어던 곳, 낭떠러지 호숫길
두 사람이 괜히 부러웠던 곳
제 아내가 가장 멋있는 폼을 잡은 곳
그 분 겸손 앞에 숙연해 지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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