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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김승남 선교사

작성자아침안개|작성시간12.08.27|조회수149 목록 댓글 1

그러고보니 지난 주엔 엄청 바빴네요

 

연회 평신도 수련회 관계로 양양에 가 있는데 이계은 권사님한테서 전화가 왔습니다.

어떤 분이 교회에 오셔서 세례증명서를 한통 떼어달라고 한답니다...급하다고 금방 떼어달라고 하십니다...그래도 제가 양양에 있는데 금방은 안될 것 같기에 부탁을 드렸습니다.

 

제가 주소와 성명 그리고 세례받은 일자를 적어 놓고 가시라고 부탁을 드렸습니다...

저와 통화를 했는데 김승남 선교사라고 소개를 하시네요...조금 더 설명을 하시는데 보니까 우리교회에 출석하는 김영선 형제의 형님이 되시는 분이셨습니다....

 

옛날에 부친께서 (김한기) 우리 교회에 잠시 출석하셨었고 모친은 재작년에 돌아가신 김재수 집사님이십니다...

그 동안 어떻게 지내셨는지 모르겠지만 현재 파키스탄에 선교사로 나가신다고 하십니다....

 

우리 교회 출신으로 선교사로 헌신하신 분들이 꽤 여러분 계시는데 또 한분의 선교사가 계셨군요...우리교회 출신의 선교사로는 지금 기억하는 분은 옛날 김갑수 선생님의 장남이신 김진원 목사님이 러시아에서 헌신하고 계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뭏든 제가 옛날 세례인명부를 찾아보고 학습인명부를 찾아봐도 김승남이라는 이름은 발견이 되질 않습니다...동생 김혜옥 권사는 기록이 있는데...

 

마침 정원화 전도사님이 집에 내려와 계셔서 부탁을 드렸더니 밤 늦은 시간에 몸소 오셔서 본인이 갖고 있는 기록과 우리교회 자료를 찾아서 정리를 해 주시는데 세례받은 기록을 발견하진 못했답니다...대신 가족 전체의 신앙 기록을 정리해서 주셨습니다...

 

늦은 시간에 선교사님께 전화를 드렸고 출국이 며칠 남았기에 더 찾아보겠노라고 약속을 드렸습니다...

 

어제 늦은 시간까지 교회에 오셔서 자료를 정리해주신 정원화 전도사님께 다시 감사를 드리고 조수 노릇을 열심히 하신 우리 김기봉집사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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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북평김여사 | 작성시간 12.08.28 여러분의 선교사님이 계시니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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