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06년12월에 교정을 시작해서
2008년6월달쯤(?) 부터 현재는 투명 보정기 착용 중입니다.
치아 교정을 하고 굉장히 스트레스 받는 부분이 있는데요.님들도 다 그러신지....
치아 교정전엔 어금니나 치아에 단 한번도 음식물이 끼인적이 없거든요.과장이 아니구요.
항상 고기 먹고 치아에서 음식물 빼내는 친구에게(-.,-;;) 그 말을 하니 어떻게 음식물이 안끼일 수가 있냐며 말도 안된다는 식으로 말하는데
정말이구요.
그런데 지금 치아 교정기를 빼면서 어금니에 끼웠던 밴드를 끼워 넣었던 공간이 벌어져 있어서 그런가
첨엔 부드러운 음식을 먹어서 그 어금니 사이사이에 음식물이 끼이는게 아니라 이건 뭐 씹는대로 그대로 박히는 수준이었습니다.
지금은 단련이 되어서 어금니 사이사이 잇몸이 단단해 졌는지 안아픈데..그땐 음식물 끼이면 어찌나 아픈지
그래서 치과에 음식물이 너무 낀다고 하니 원장이 혼잣말로..(음식끼는것까지....)이러는걸 들었는데ㅐ
간호사 하는 말이....(원래 어금니는 안봐준다고 합니다.그건 자연스럽게 되기 땜에...밴드꼈었던거 땜에 그 곳이 벌어져 있어도
나중에 자연스럽게 돌아 오기땜에 아무도 그걸로 말도 안하고 원래 거긴 안조여 준다고 합니다.)
정말인가요?
병원은 병원 나름대로 제가 어금니 사이 음식끼는걸로 말한다고 저만 가면 예민해 지고
저도 저 나름대로 그전엔 한번도 그런적 없는데,교정끝나고 밴드를 빼고 나서 부터
뭘 먹기만 하면 음식이 끼니 불편하고 찝찝한걸 말로 다 못하겠구요.
이해가 안갑니다.
투명교정기 만들때 어금니 부분을 좀 빡빡하게 만들어 주면 되는게 아닌가요?
제가 전문가가 아니니...
그리고 송곳니와 어금니 사이 1mm조금 덜 되게 현재는 벌어져 있는데...그거 하나 조이는데 지금 몇달이 걸리고 있는지 모릅니다.
교정기 당시에도 첨에 왼쪽 아래 송곳니쪽이 잘 붙어서 왼쪽만 파워체인은 뺴고 오른쪽만 파워체인을해 주셨는데
그러다 보니...왼쪽송곳니 부분이 1mm조금 더 되게 점점 더 벌어 지는걸 보고 제가 여기가 다시 벌어 졌다고 하니
그건 담에 교정기 빼고 투명 보정기로 붙이면 되니까 그냥 둬둬 된다고 하면서 오른쪽만 파워체인을 해 주더니
나중엔 오른쪽 치아가 다 붙었습니다.근데 그때 되서는 왼쪽이가 벌어 졌다고 내가 말할땐 투명 교정기로 하면 된다고 그냥 둬둬 된다 하곤 그제 와서 거기에 파워체인을 겁니다.그 덕에 몇주라는 시간이 더 걸리고 그만큼 월정료가 더 나가게 되었죠.
이 한가지 예이지만.이런식으로 한게 한 두번도 아니고....
암튼 가장 중요한건.... 치과에선 원래 어금니는 보정기로 안 쪼여 준다는데
사실인가요?
아 어떤 치과인지 이름하고 장소 말하면 명예훼손 뭐 이런거 걸리는가?
아 너무 짜증나고 기분나빠서 말하고 싶은데
어금니 음식물이 많이 끼면 그걸 치료 하는것도 있다고 하는데(이건 치과에서 한 말이 아닙니다)
교정으로 인해 그렇게 된거에 대해선 왜 손을 안 봐주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그리고 투명 교정기를 하다 보니..플라스틱이라 그런가 시간이 지나면 조금 헐거워 지는것도 있지만
한쪽 이가 붙으면 다른쪽이가 벌어지고, 어금니쪽 빡빡하게 해달라해도 안해주고 해서
그게 투명교정기 제작 과정에선 어려운건가 하는 생각에
철로된 보정기를 물어 보니,그것도 치아 앞쪽만 보정하는거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