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11월도 얼마남지 않았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저는 문득 오늘이 11월 23일이라는 걸 알고 깜짝 놀랐답니다.
12월이 되면 더 추워지겠죠.
저는 찬바람이 불기 시작했을 때부터 손발이 너무 차가워서
수면양말 신고 손난로 하고 생활하고 있답니다.
장수하는 사람들 공통범이 바로 발이 건강한 상태라고 합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발 건강은 소홀하기 쉬운데요.
발은 단순히 걷고 서는 기능을 넘어 몸 전체의 건강 상태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라고 합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발의 상태를 통해 건강을 가늠하고 수명과의 연관성까지 살펴 볼 수 있다고 하네요.
발이 따뜻하다는 것은 혈액순환이 잘 이루어지고 있다는 신호라고 해요.
혈액이 순환하며 영양과 산소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어야 발의 온기가 유지된다고 합니다.
반대로 아무리 더운 여름날에도 발이 차다면
저혈압이나 당뇨병, 심혈관 질환 등의 기저 질환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고 해요.
제가 아는 분 중에 자기자신을 꾸미는 데 돈을 많이 쓰는 분이 있어요.
그런데 이분이 여름에 샌달을 신고 왔는데 발냄새와 발뒤꿈치에 각질을 보고
흔히 깬다고 표현하죠.... 정말 깼던 기억이 납니다.
발에 불쾌한 냄새가 나지 않는다면 이는 위생뿐 아니라
피부 상태와 내부 면역시스템이 잘 기능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해요.
특히 각질이나 무좀, 습진이 잦다면 면역력 저하나 호르몬 불균형의 신호일 수 있다고 하네요.
다리가 저리는 현상은 흔하지만 잦고 지속적인 저림이나 감각 저하는
신경이나 혈관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특히 폐경 이후 여성에게 자주 나타나는 증상이라면
하지 동맥 문제나 척추 질환 등을 점검해 보아야 한다고 해요.
다리와 발의 감각이 정상이라는 것은 전반적인 신경계와 순환계 건강이 좋아
장수를 기대할 수 있는 지표라 할 수 있다고 하네요.
발은 우리 몸의 가장 아래에서 신체 전체를 지탱하는 고마운 역할을 하고 있죠.
하지만 우리가 발 건강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쓰지 않고 사는 것 같아요.
발에 이상 신호가 생긴다는 것은 몸 전체의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신호라고 합니다.
장수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이 바로 발 건강을 잘 유지하고 있는 거라고 하니
우리도 지금부터라도 발 건강 잘 챙겨보자구요.
엄지손가락이 안으로 들어가게 주먹을 쥐고 발바닥을 골고루 두드려주세요.
꾹꾹 눌러주어도 좋습니다. 발의 피로가 풀리고 발이 시원해집니다.
자기 전에는 발뒤꿈치를 붙이고 엄지발가락을 탁탁 부딪쳐주세요.
약5-10분 정도 실시한 뒤 발끝의 느낌에 집중하면서 편안하게 호흡합니다.
하체의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심신이 이완되며 숙면에 도움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