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최근 발목을 접질러 아직 제대로 보행을 하지 못하는데요.
그러다보니 직장에서는 앉아 있는 시간이 대부분이고 집에오면 누워있는 시간이 대부분인 것 같아요.
뱃살이 많이 붙어서 바지가 작은 느낌이 있었지만 이렇게까지 살이 많이 쪘는지 몰랐어요.
우연히 올라가 본 체중계에서 앞자리 숫자가 바뀐 걸 보고 깜짝 놀랐답니다.
하루 6시간 이상 앉아서 보내는 생활습관이 여성 건강에 심각한 무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해요.
특히 자궁근종과 유방암 같은 여성 질환의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오래 앉아 있는 습관이 있다면 건강을 위해 반드시 개선해야 합니다.
앉아 있는 시간이 6시간 이상인 여성은 2시간 미만으로 앉아 있는 여성보다
자궁근종 유병률이 무려 5배 이상 크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합니다.
특히 폐경기 여성은 더 높은 위험이라고 해요.
좌식 생활이 체중 증가와 호르몬 변화에 영향을 주어 이로 인해 근종이 쉽게 생길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루 7시간 이상 앉아 있는 여성은 유방암 위험이 평균보다 36%나 더 높았다고 해요.
운동을 하더라도 앉아 있는 시간을 줄이지 않으면 효과가 크지 않다고 합니다.
오래 앉아 있으면 어떤 점이 안 좋은지 더 알아보아요~
1. 혈액 순환 저해
하루 6시간 이상 앉아 있으면 하체에 혈액이 쏠려 원활하게 순환되지 못하며
이는 앉은 후 단 한 시간만 지나도 하체 혈관 기능이 떨어지게 만든다고 합니다.
2. 여성 질환 위험 증가
이로 인해 자궁근종, 유방암 등 여성 질환 발병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3. 운동 효과 상쇄
더 충격적인 것은 운동을 했더라도 오래 앉아 있었던 사실이
유방암 발생 위험을 줄여주지 못했다는 연구 결과입니다 .
즉 규칙적인 운동을 하더라도 앉아 있는 시간 자체를 줄이는 것이 핵심적인 예방책이라는 뜻이겠죠.
무리한 운동보다 자주 일어나 걷거나 제자리에서 움직이는 습관을 통해
혈관 건강과 혈당 조절에 실질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해요.
박미선 님은 올해 초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고 방송 활동을 중단한 후 방사선 및 약물 치료를 받으며
건강을 회복한 소식을 전했죠.
박미선님은 다른 증상은 없었는데 피곤했다. 녹화시간에 졸고 대기실에서 계속 잠만 잘 정도로 피곤했는데
그게 신호였는데 간과하고 계속 밀어붙였다고 털어놓았습니다.
개그맨 박성광님의 아내인 이솔이님도 자궁질환으로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했죠.
아무리 바쁘더라도 한 시간에 한 번은 일어나서 스트레칭을 하거나 짧게 걷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 특별한 이유없이 지속되는 피로감은 몸이 보내는 중요한 경고 신호일 수 있습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이상이 느껴지면 병원을 방문해서 검진을 받는 것이 좋겠죠.
여성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일과 삶의 균형 속에서 오래 앉아 있는 습관을 버리고
몸이 보내는 휴식 신호에 귀 기울이는 노력부터 시작해야 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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