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저는 늘 명치가 답답할까요?
최근에 이런 이야기를 하시는 회원분이 계셨어요.
위내시경도 받고, 초음파도 해봤는데 다 깨끗하다고 하는데
그런데 밥만 먹으면 속이 답답하고 명치가 꽉 막힌 것처럼 느껴진다고 해요.
의사 선생님은 신경성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혹시 이 이야기, 남 일 같지 않으신가요?
사실 소화불량이 느껴지면 답답하고, 불편하고,
일상생활에 상당한 지장을 주게 되죠.
위의 문제가 아니라 뇌가 위를 잠시 멈춘 것입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 몸은 도피반응이 나타납니다.
위협을 느낀 순간, 뇌의 편도체가 경보를 울리고
교감신경이 온 몸을 비상체제로 전환시키죠.
이때 우리 몸은 아주 영리한 선택을 해요.
당장 싸우거나 도망쳐야 하니 심장과 근육으로 에너지를 몰아주고
지금 당장 급하지 않은 소화는 뒤로 미뤄두는 거죠.
그러니까 소화가 안되는건 위장이 약해서가 아니라
뇌가 지금은 '소화할 때가 아니야'라고 판단해 일부러 위의 소화기능을
미뤄둔 것에 가까워요.
스트레스로 교감신경이 지나치게 활성화되면
위장의 연동운동이 느려지고, 심할땐 멈춰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명상으로 자율신경을 이완
명상은 외부로 흩어져 있는 의식을 지금 이 순간, 여기에 집중하는 순간입니다.
호흡을 바라보며 지금 이 순간에 머물다 보면
뇌는 잠시 편안함을 느끼며 자신을 바라보기 시작하죠.
스스로 호흡의 안정성을 찾아가고,
과하게 긴장되어 있는 부교감신경을 안정시키며
몸과 마음의 긴장을 최소화하며
편안함속에 머무르게 되어요.
명상 매일 반복할수록 건강의 균형을 찾아간다.
생각하는 것도 습관이 되어 패턴을 바꾸지 않으면
아무 일도 없는데도 불구하고 스트레스 속에 머무르게 되죠.
매일 명상의 시간을 반복해보세요.
5분간 호흡을 바라보는 시간을 가지며
뇌와 자율신경의 긴장을 이완시키다 보면
몸은 조금씩 건강한 에너지를 회복해나갑니다.
긴장과 이완의 건강한 균형을 찾아가면
소화기능을 담당하는 위장도 건강한 연동운동을
이어나갈 수 있습니다.
답답한 명치, 약한 소화기능
명상하는 시간으로 내 몸안의 자연 치유기능을 올려보세요.
우리 몸은 스스로 건강한 에너지를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보세요.
나는 충분히 건강하고 환합니다.